오늘아침 제대로 굴욕당했어요!!!

아이구!!2009.12.04
조회154

전..창원에 사는 여성입니다!

창원엔..공단이 많아서..공단버스라고..공단쪽으로 도는 버스가 몇대 있는데요~

전....503번을 타야 회사 앞에서 내릴수가 있습니다~

503번 버스 7시 30분에 1대, 8시에 1대, 8시 30분에 1대~

이렇게..아침에 운행을 하네요!

저희 회사 8시 30분까지 출근이라~ 8시차를 타면 딱 맞게 도착을 하게됩니다~

그래서...종종 애용을 하는데~

제가 타는데가 대동백화점앞인데~ 항상 8시 5분정도되면 버스가 옵니다~

좀 늦을것 같아서 열심히 뛰어서 지하도를 올라왔는데~

503번버스가 출발할려고 하더군요!! 헐!!

제가 있는방향으로 버스가 지나가기 때문에... 얼른.... 손을 흔들었는데~

쌩~하고...옆을 지나치시더니....1~2미터 떨어진곳에서 신호가 바뀌는 바람에

버스는 그대로 서더군요!

놓쳤구나~ 싶었는데...너무 좋았죠!! 그래서 얼른가서 문열어달라고 똑똑!!

노크를 했는데~ 아저씨..한번 째려 보시고..문도 안열어주시네요!

(다른 사람들 이렇게 하면 잘만 열어주시더니!!)

그래서...다시 한번 두드렸습니다! 안된다고 손사레 치시더군요!

제가 밖에서 왜 안되냐고~ 문좀 열어달라고~ 해도 째려만 보시고!!

정말... 그렇게 몇번을 부탁드렸어요ㅠ.ㅠ3~5분을 서있었네요!!

전..정말 그 버스 아니면 지각이라~ 버스안 사람들 다 쳐다봐도 꿋꿋하게

타야한다는 마음하나로 문 두드렸는데...끝까지 안열어주시더군요!

결국..신호 바뀌고 바로 출발!!! ㅎ ㅏ ㅎ ㅏ ㅎ ㅏ!!!

뭔가요~~~??? 정말..여자라고 우습게 본건지!!!

그아저씨께 정말 묻고 싶네요! 위험해서 문을 안열어 주신건지!!!

정말 그때 차..한대도 안지나가고.뒤에도 차가 한대도 안오는 상황이었는데!!

그 문 열어주기가 그렇게 싫었을까요? 자기 귀찮다고 안열어 준거란 생각밖에 안드네요!(5분동안 차 한대도 안왔음)

그리고... 승차장에서 멀찍이 떨어진곳에서 제가 문열어달라고 한거도 아니고!!

바로 코앞인데~ 정말~~휴!!(한번 문열었다가 다시 열면 어디 덧나는지!!)

자기들도 사람인지라... 1분 늦게올때도 있고... 1분 일찍 올때도 있으면서~

저번엔 20분 늦은적도 있더니!! 그런건 왜 늦은지..말도 안하면서~!!

너무 고시식해서 그럴까요? 법을 어기면 절대 안되서 그럴까요? 근데 웃긴건~503번버스~ 제가 자주 애용하기때문에 아는데 항상 보면 사거리에서 그것도 1차선에서 차 신호 받았을때 아줌마 내려주기도 하고 하시고~  좌회선 신호받아서 가다가 승차장아닌곳에서 사람들 많이 내린다는 이유로  뒤에 좌회선 신호받아서 오는 차들 있던말든

버스정차해서 사람들 내려주시면서~!!(이건 불법아닌가요??)

정말..전 왜 안되는 거였을까요??? 참!!!!

오늘 아침..정말 제대로 굴욕이네요! 정말... 부끄럼 무릎쓰고 문두드렸는데~

문 부서져라 두드렸어야지만..아저씨 욕하면서 문열어 주셨을까요???

오늘 정말 그아저씨 덕분에.... 소중한 경험 했네요!

잊지못할 추억 만들어 주셨군요!!~ㅎ ㅏ ㅎ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