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부츠 하나 사기 참으로 어렵네요

신발가게2009.12.04
조회582

안녕하세요

20대 여성입니다.

 

날씨가 춥다보니 어그부츠를 하나 사려고 했습니다.

정확히 11월 28일 툐요일 저녁 신발가게에 가서 어그를 하나 골랐습니다.

다른거에 비해 털도 이쁘고 생긴것도 이뻐서 사려했는데

하필 225 싸이즈는 나오지 않아서 어쩔 수없이 230을 사려고 했습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하더니 다가와서는 하필 그 색 그  싸이즈가 없다고 하더군요

주문을 해서, 재고가 오면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빠르면 수요일, 늦으면 토요일이라고,

전 그저 신고 싶은 마음에 알겠다고 하고

전액 농협 체크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먼나라에 사는 친구가 자기도 가지고 싶다며 하나 사달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김장김치도 보내줄겸 같이 보내주려고

다음날 전화를 해서 같은 싸이즈 검정색도 같이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은 했냐 묻자 오전에 했다고 수요일쯤 온다고 하더라구요

오면 바로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수요일이 됐습니다.

6시 일이 끝날동안 연락이 없더군요

제가 기다리다 지쳐 연락을 했습니다.

아직 재고가 오지 않았아며 내일 오전에 온다고 오면 연락 주신다고 하더군요

슬펏지만 또 기다렸습니다.  목요일..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쪼금 열이 받았습니다.

금요일.. 연락이 오더군요

하지만 재고가 하나만 들어와서 늦게 주문한 검정색은 없다고 하더군요

내가 주문한게 안오고 친구가 가지고 싶어하던 검정색이 왔음 좋았을텐데라며

생각을 하고, 친구에게 전화해 그냥 내가 산 베이지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몇시간저너 그거라도 찾으러 갔습니다.

일부러 버스타고 삼십분 찾아가서

어그를 받았는데.. 싸이즈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그래서 이리저리 둘러봤는데 230이라고 신발 바닥에 붙어있던 테이프와는 달리

신발 안에는 235라고 거대하게 써있더라구요

어이가 참으로 없더라구요, 일부러 이런건지 모르고 그런건지

말했습니다 아저씨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본인도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리저리 가게마다 전화해서 찾아온건데

잘못보내준것 같다고, 결코 죄송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본인가게가 잘못한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230도 큰데 235를 어케 신겠습니까

벌써 계산을 한 터라 그냥 환불을 하겠다고 하면서 체크 카드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은행시간이 끝나면 체크카드를 취소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럼 현금으로 환불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안된다고 하더군요, (안되는건가요?)

제가 알기론 체크카드는 수수료도 안떼간다고 하던데,

전 쫌 어이가 없고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상황을 어케 해결해야 나갈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지금까지 기다린 시간.. 버스비.. 잘못된 싸이즈, 우롱당한 느낌이더라구요

죄송하다고, 실수였다고 한마디 했음 그냥 넘어갔을텐데

완전 열이 받더라구요,

 

한참 아저씨와 실랑이를 하다가 어쩔 수 없이 다음주 목요일에 들어온다는 재고를 그냥 가지러 가기로 했씁니다. 이것도 쫌 억울합니다, 내가 왜 그러야하지?

 

본인 가게가 잘못된건 아니다, 은행시간은 지나서 취소는 안된다, ,,

환불은 안해주겠으니깐 무조건 기다렸다가 신어라, 그냥 235를 신으면 안되겠냐,, 

 

제가 머 잘못된건가요? 당녀한거 아닌가요 손님입장에서는 억울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