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학교 미납학과와 미납자학생

eye리슝2009.12.05
조회1,009

저는 0000000 대학교 학생입니다.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처음 저희 대학교에 들어와  학생회비는 내었지만

"학과비"는 내지않았습니다.

 

우선 "학과비"를 내지않은 이유를 말씀들이자면,

 

학칙에도 학과비를 필수적으로 내어야할 규정은 없었으며,

안 그런 대학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낸 학과비들은

투명성이 없고,

학과운영비라는건 공식적으로 법률적으로 불법운영자금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내지않았습니다.

 

저희 과에 저랑 같이 다니는 과친구가 몇명있었는데,

다 내지않았고,그외에도 7~8명정도 있습니다.

 

처음 1학년1학기때는 학회장으로 부터 독촉을 받았지만 내지않았고

 학과비를 내지 않은 미납자들은 학회장에게 미운털이 박혔습니다.

 

 

그런 것 떄문인지 모르겠지만 저희 시험과제로 1학년들의 작품을 선배들에게 평가 받았는데,

학회장(선배)는  학과비 미납으로 인한 않좋은 감정을

저희 작품(미납자팀)을보고, 괜히 트집을 잡거나 감기걸린 친구에게는 앵앵거리는

소리를 내지말라며 시비를 걸었습니다.

 

또 독촉을 할때는 학생들이 많은 강의실에서 찾아와 말을 하고,

또 강의실벽에 미납자이름을  크게 인쇄하여 붙여놓았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는 감수할 수 있었습니다.(미납자니까요..)

 

문제는 한학기가 끝나고

1학년 2학기가 되어 학회장이 저희 학년인 학생으로 바뀌고,

 

1학년이 끝나갈 무렵이었습니다.(12월 현재)

 

그 동안 잠잠했던 미납금 독촉은 수그러 드는 줄알았으나,

 

시험기간인 주에 현재 학회장으로 부터,

다시 학과비 미납금을 독촉 받게됩니다.(스트레수지수80%+10%)

 

저희과가 지금 총학생회에 빚을 지고있다고,

그 해결 방안 중에 하나로 학과비미납자들에게

돈을 받아 매꿔야겠다는걸 돌려서 말하더군요....

 

 

혹시 학과운영비,  학회비 사용내역 공개하시나요?

저희과는 공개 하지않았습니다.

 

저희 학과가 빚을 진 이유가 꼭 미납자학생들

때문인지 알기 위해 저와 제친구는 장부를 보여달라고

학회장에게 요구하였습니다.

 

장부......말이 아니더군요 .

 

첫번째장.

2009년도 저희 학년이 총 낸 돈이 천만원이 넘었습니다.(학과학생수 적음)

 

다음장들.

전학회장은 개인적인 일로 학과비로 차를 렌트 하였고,

학과비로 숙박시설이용

학생회 임원중 한명이 학과행사비중일부 잃어버린것..

제대로 된 영수증도 없었습니다.

프린트로 인쇄해서 적당히 금액써놓고 장부라니요..

장부,영수증 조작해서 사비로 쓰는경우 허다합니다.

 

학교별로 다르겠지만 저희학교같은경우는 이번에

신종플루 때문에 행사가 많이 줄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학과비로 걷어지는 돈들이

쓰이는게 과행사,학교행사입니다.

과 행사..  몇개안됩니다.

 

 

 체육대회(행사물품비),사은회비(고가선물세트&뷔폐레스토랑에서 식사대접)

MT(MT비용부족  학회장이큰 돈을 더 냈다구함 ),축제,졸업작품전(졸업전시비따로냄)

 

하지만,,

위의 행사때마다 따로 돈을 더 걷었습니다.

 

또 장부에 끼여있는

영수증들을 보니 대부분 MT때 터미널 이용료나

술이랑 식품 구매한것,사은회비 선물영수증 등..

 

그것들은

학과비 외에 따로 돈을 걷어서 구매 한 것들입니다.

 

현재 학회장말에 의하면 저희 학과가 빚을 진

또 다른 이유로는 체육대회 때

쓴 물품들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체육대회 때는 물품비 명목으로 따로 돈을 걷었습니다.

 

근데 왜 빚을 졌을까요?학과비는 다 어디로 간걸까요?

 

저는 못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걸 보고 나서 돈을 낼 생각이 더더욱 없어졌습니다.

그러니까 형평성을 따지더라구요

다른 사람도 냈는데 사회생활하려면 어쩌구 규율이있다 저쩌구

낸 사람들은 억울하지않겠냐

또,

저희과 학과비 안낸사람들의 70%가 전과를 하거나

자퇴,군입대 등을 하였는데 연락해보고 나중에라도 다받을 수 있으면 받을거라고

말합니다.(그러니까 내라는 거겠죠) 블라 ~블라블라~

강의시간이 되서 대충 이야기를 마치고 나갔는데

 

문제는

다음날 저의 과회의때 생깁니다.

학회장이 우리과가 빚을 졌다고, 공식적으로 알립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해결방안을 찾아 달라고

(여러분들이 빚을 해결해 달라겠죠)

 

또 미납자가 있는데 미납자들이 돈을 내면 해결단다는 식으로돌려

말합니다 .

그러면서 미납자들 때문이 아니다라고는 붙여서 말했지만요.

 

여기서 학생이 질문을 합니다

 

학생:"미납자가 빚을 내면 해결되나요?"

학생회장:"빚을 갚고도 어느 정도 남을 것같습니다"

 

많은 학생이 미납자들 탓으로 몰아갑니다.(분노게이지상승)

미납자 지금 학과에 남은 사람이라고 해봤자 4~5명 밖에 안됩니다.

 

학생들은

미납자이름을 공개하라는둥,

그리고,

한 학생이 어떻게알고 전학회장이 개인적으로 쓴 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그 자리에 전학회장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전학회장은 미납자들한테서 돈을 메꾸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더군요

모든 책임을 현재 학회에게 맡겼습니다.

 

빚을진 이유중 또다른이유를 이야기 하지만

대충넘어갑니다.

 

 

 

저는 너무 화가 나서

 

저도 미납자인 것을 밝히고

장부속에서 보았던 내용을 이야기 합니다.

 

전 부끄럽지 않았습니다.학과가 빚을 진 이유 중 하나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학과비가 어떻게 쓰이는지 공지하지 않았고,불법이며

장부공개도 하지않으며,학과비 또한 공정하게 쓰이지 않았으니까요

 

사적으로 쓴 돈 얘기,장부이야기를 했지만 소용 없습니다.

저도 얘기 하기전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수군거리더군요.

돈도 않냈으면서 뭔 말이 많냐구,

저랑 동기인 저보다 어린 학생이 뒤에서 말합니다 다들립니다.

미납자는 같은과 학생도 아니며 발언권도 없나봅니다.

 

이러다 제 별명이 미납자가 되는 건 아닐런지............

 

그러다가 회의 내용은 학과 학생들이 빚을 나눠서 해결하자는 식으로

 투표를 하였고 찬성이 많아져

결과는

빚을 저희과 학생들끼리 같이 갚기로 했습니다.

 

 

 

 

사람이면 돈 문제 민감한 거 압니다.

 

상황히 어렵고 힘든 과를 위해서라지만

이렇게 된 상황이라면 이유를 제대로 밝히고(저도 그이유중 하나지만)

학생들이 지적하며 ,고쳐야 할점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학생들이 좀더 관심을 가지고 알아봐야할 내용

들을 대충 넘기고 끝내버리려 한다는 것을 이해

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리는 전국에 계신 모든 대학생, 예비대학생들을위해서 

이런 문제를가 하나라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런 문제들은 계속 될 것입니다.

 

 

어떻해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