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본 잡상인 바람잡이

아줌마 ㅅㅂ2009.12.05
조회627

안녕하세요.20살 부산사는 남자입니다.

 

그냥 새벽에 할게없어서 써보네요 ㅋㅋ

 

제가 아침에 학교갈때 버스를 자주타고 가끔 지하철타고갑니다.

근데 보통 지하철타면 잡상인이 아주많죠 ㅎ

남포동에서타면 어떤 만원짜리 전자면도기파는분이 계십니다.

생긴건 솔직히 싸이렌보면 나오는 사기꾼닮으셧음;

그때 남포동에서탓을때 그분이 면도기를팔려구 주절주절거리는데 말이끝나자말자

어떤 40~50대?아저씨가 무표정으로 만원을 꺼내는겁니다. 순간 직감햇죠 ㅋ 이사람 바랍잡이구나 ㅋㅋㅋ 그래서 유심히보고잇는데 면도기파는아저씨가 그사람한테가서

"예 여기있습니다"말도없이 면도기를주고 만원을 받아가는겁니다. 사는그아저씨도

완전 표정없고 ㅋㅋㅋ 참고로 바람잡이아저씨 제옆에앉았어요 ㅋ

근데 그아저씨가 사고 그자리에서 수염을깍는겁니다 ㅋㅋㅋㅋ 전 속으로 생각햇죠.

사람들한테 성능테스트보여줄려하나 ㅋ 이러고 혼자 쪼개고잇엇죠 ㅋㅋ 그러더니 한번쓰윽~깍고 면도기아저씨도 옆칸으로 건너가더군요 ㅋ 전 당연히 내옆자리아저씨도

옆으로넘어가겟지생각햇습니다. ㅋ 역시 그아저씨가 넘어가고 바람잡이도 가더군요 ㅋ

근데 면도기아저씨 따라가면 눈치보이니까 자기는 아예내리자말자 옆칸으로 타더군요 ㅋ 전그때 너무웃겨서 둘다 얼굴 기억을해놨습니다.ㅋㅋ

그리고 한몇주뒤 친구랑 어디간다고 같이 지하철을 탔죠 ㅋ역시남포동역

근데우연으로 또그면도기아저씨가 있는겁니다 ㅋㅋ제가친구한테 이면도기아저씨 졸라웃기다면서 바람잡이 한명 고용해놨다고 하니까 안믿는겁니다 ㅋ 그래서 제가 여기분명히 그 바람잡이잇을껀데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역시있는겁니다. ㅋ 친구보고 저사람 유심히보라고햇죠 ㅋㅋ 제가일부러 사람들 다들으라고 이제앞으로 일어날 상황에대해

주위사람들한테 다들릴정도로 미리 말해주었죠 . 이제 바람잡이가 면도기살거다 ㅋㅋ

그리고 사자마자 바로 그자리에서 수염을깍을것이다 ㅋㅋ 하니까  바람잡이좀 당황한 눈치더군요 ㅋ 근데전 신경안쓰고 주위에들릴정도로 말했습니다 ㅋㅋ 사람들 약간 키득거리더군요 ㅋ 진짜로 제가말한대로 일어났으니까 ㅎ 그바람잡이 아저씨 근처에서 친구랑 계속 바람잡이 바람잡이 이랬습니다 ㅋㅋ 그니까 당황계속하더군요 ㅋ

이제 면도기아저씨랑 바람잡이아저씨랑 눈빛교환하고 옆칸으로 옮길차례입니다.

제가이것도미리 말햇죠 ㅋㅋ이제 저아저씨 옆칸으로 옮길거라고 ㅋㅋㅋㅋ

그걸들었는지 바람잡이아저씨 면도기아저씨가 옮겻는데도 그자리에계속앉아있습니다?ㅋㅋ 그래서 친구랑전 지금옮기면 저학생말대로 내가바람잡이인거 들키니까 나중에 가야지 이생각한거겠죠 ㅋ 그래서 저흰 문득 심심해서 면도기아저씨랑 바람잡이 아저씨가 눈빛교환못하게 가로막자고했습니다. ㅋ 그래서 ㅋㅋ 거기 지하철 칸옮기는곳에 저랑 친구가 서서 유리창을 가렸습니다 ㅋㅋㅋ 순간 바람잡이 표정봤는데 캐당황하더군요 ㅋㅋ 면도기아저씨도함보니까 당황하고 ㅋㅋ 둘이안되겠는지 폰으로 연락한거같습니다 ㅋㅋ 문자한번치는거같더니 갑자기둘다내리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내려서 저랑 친구를 째려보더군요 ㅋㅋ 너무웃겼습니다저랑친구는 ㅋㅋ

 

아 제가글재주가없어서 이렇게밖에못쓰겟네요 ㅋㅋ 그냥갑자기생각나서써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