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털들, 그리고 포털에 뉴스 기사 제공하는 신문사들

친구2009.12.05
조회26,866

하도 열받아서 어딘가에는 글을 써야 겠다 생각하던 중 판에 글을 썼는데

톡이 되었군요. 어떤 이유에서든지 감사합니다.

인터넷이 좀 더 깨끗해지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국내 주요 언론사들과 포털들에게도 잘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사실 저는 특정 언론을 욕하려 혹은 옹호하려 했던 것이 아닙니다.

일반화 시키기엔 리스크가 있지만

대부분의 언론이 모두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성향을 가진 언론사이던 그 자체에서 기사 및 광고를 내보냄에 있어

자체적인 정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고 

2차로 포털이 그 역할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믿습니다.

 

고로 제가 쓴 글의 요지로 따져보자면

조중동이나 혹은 그 외의 신문을 굳이 나눌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네요.

 

아. 세일러문 노래는 제가 틀어놓은 것이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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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그게 뭡니까?

뉴스거리가 그렇게 없습니까?

정말 상스럽고 지저분한 제목들만 모여있네요.

"섹스 스캔들", "자취방 임신", "XX스킨십에...", "XXX, 완벽청순몸매"

 

온 국민이 다 함께 보는 포털 대문에 그런 기사 올려서 클릭 유도하고 싶은 마음이야

"먹고 살자"는 차원에서 이해하지만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존재한다는 여러 신문사가

자꾸 그런 심리를 이용해 돈만 벌려고 하고 있으니 정말 유감입니다.

 

그러면서 신문사끼리 서로 헐뜯고 비방하고.

아 정말 웃기지도 않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정부 비판하는 기사를 그렇게 올려대면서,

그런 신문 기사 옆에 나오는 온갖 외설적인 광고들은 어떻게 할겁니까?

정치시사란에 언제부터 스포츠신문에나 등장할법한 그런 광고가 있었는지...

 

그런 광고 아무 생각없이 올려대면서 정의로운 사회,

제대로된 사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그런 신문에서 얼마를 받아먹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쓰잘때 없는 기사 제목들로 대문삼고 아무것도 안하는 포털들,

포털이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 산업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결국엔 초심을 잃고 돈만 밝히는 포털로 거듭난 건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인터넷, 결국 낚시꾼들만 모여있군요.

아드레날린만 자극하려는 각종 매체들이 난무하는 한국 인터넷 사회,

참 못났습니다.

 

인터넷 강국이 과연 이런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