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3년전(제가 한창 군대있을때) 다니시던 회사가 문을 닫게 되고 일을 찾던중에 우체국 택배원모집을 하는 공지를 보게 되셨습니다...그당시 한창 이슈였던게 택배 모집 공고 사기가 판을 치던때라... 조심 또 조심하셨죠...일단 사기가 아니라서 정식으로 우체국 택배원이 되셨습니다...우체국 택배하면 다 우체국 소속으로 아시지만... 다른택배회사랑 마찬가지로 다른 용역업체에 수주 받아서 일을 하게 됩니다...다만 이름을 우체국소속으로 들어가게 되는거죠;저희 아버지도 외부용역업체쪽의 우체국 택배원으로 일하시게 되셨습니다...확실히...택배원이라는게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고생하는 직업입니다... 처음 1년동안은 택배하는게 쉽지 않으셨다고 합니다...자주 다니는 장소가 아닌 처음 가는길이라서 업무 마치는 시간은 새벽 1시가 되기일쑤... 외지인이다 보니 주민들도 대체적으로 배척하는 분위기죠....게다가 배달하는 택배가 1시에나 도착하게 되면 아주 화를 버럭 버럭내면서 화를 냅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성심성의껏 열심히 하셨습니다...택배를 받으시는분들이 아무리 성의가 없어도 최대한 친절하게 하셨습니다...그렇게 1년... 이제 충분히 익숙해지셨고, 요령도 생기셔서... 물량이 많아도 저녁때는 돌아오십니다... 또한 주민분들도 얼굴을 익히시고 심지어... 저희 아버지 전화번호를 등록해서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있더군요...(-_- ;;;; )어떤 할머니는 아버지의 택배 배달 문자를 받으시고 언제나 오시려나 기다리면서 수시로 인스턴트 커피를 새로 타서 기다리신답니다...이젠 반기면서 커피며 음료수를 주시다보니 첫1년동안 매번 싸가지고 가시던 음료수가 이젠 필요없으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챙겨 다니십니다.. 매번 받는거도 죄송하니까요... 그렇게 익숙하신 택배일도 몇몇 이랫다 저랬다 하는 손님들(어디로 둬라 저리로 둬라 이리 들었다 놨다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이 제일 난감하시다고 합니다...받으실땐 확실히 장소를 잡아두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단순히 이름만 말씀하지 마시구요... 송장번호와 이름을 함깨 말씀 하셔야 택배원들이 보다 정확하게 배달 해주실수있습니다. 그리고.... 보내실때 우편번호와 보내시는 분의 연락처 꼭 적어주세요... 주소가 틀려서 재대로 보내는데 고생이 많다고 합니다... 두서없이 써내려간글 읽어주셔서 무지 감사드립니다...만약 택배원이 오시거든 최소한 시원한 물한잔이라도 드리면서 감사합니다...라고 해주세요... 그러면 택배원들 힘납니다...1
저희 아버지는 우체국 택배원이십니다.
약3년전(제가 한창 군대있을때) 다니시던 회사가 문을 닫게 되고 일을 찾던중에 우체국 택배원모집을 하는 공지를 보게 되셨습니다...
그당시 한창 이슈였던게 택배 모집 공고 사기가 판을 치던때라... 조심 또 조심하셨죠...
일단 사기가 아니라서 정식으로 우체국 택배원이 되셨습니다...
우체국 택배하면 다 우체국 소속으로 아시지만...
다른택배회사랑 마찬가지로 다른 용역업체에 수주 받아서 일을 하게 됩니다...
다만 이름을 우체국소속으로 들어가게 되는거죠;
저희 아버지도 외부용역업체쪽의 우체국 택배원으로 일하시게 되셨습니다...
확실히...
택배원이라는게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고생하는 직업입니다...
처음 1년동안은 택배하는게 쉽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자주 다니는 장소가 아닌 처음 가는길이라서 업무 마치는 시간은 새벽 1시가 되기일쑤... 외지인이다 보니 주민들도 대체적으로 배척하는 분위기죠....
게다가 배달하는 택배가 1시에나 도착하게 되면 아주 화를 버럭 버럭내면서 화를 냅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성심성의껏 열심히 하셨습니다...
택배를 받으시는분들이 아무리 성의가 없어도 최대한 친절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1년... 이제 충분히 익숙해지셨고, 요령도 생기셔서... 물량이 많아도 저녁때는 돌아오십니다... 또한 주민분들도 얼굴을 익히시고 심지어... 저희 아버지 전화번호를 등록해서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있더군요...(-_- ;;;; )
어떤 할머니는 아버지의 택배 배달 문자를 받으시고 언제나 오시려나 기다리면서 수시로 인스턴트 커피를 새로 타서 기다리신답니다...
이젠 반기면서 커피며 음료수를 주시다보니 첫1년동안 매번 싸가지고 가시던 음료수가 이젠 필요없으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챙겨 다니십니다.. 매번 받는거도 죄송하니까요...
그렇게 익숙하신 택배일도 몇몇 이랫다 저랬다 하는 손님들(어디로 둬라 저리로 둬라 이리 들었다 놨다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이 제일 난감하시다고 합니다...
받으실땐 확실히 장소를 잡아두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단순히 이름만 말씀하지 마시구요... 송장번호와 이름을 함깨 말씀 하셔야 택배원들이 보다 정확하게 배달 해주실수있습니다.
그리고.... 보내실때 우편번호와 보내시는 분의 연락처 꼭 적어주세요... 주소가 틀려서 재대로 보내는데 고생이 많다고 합니다...
두서없이 써내려간글 읽어주셔서 무지 감사드립니다...
만약 택배원이 오시거든 최소한 시원한 물한잔이라도 드리면서 감사합니다...라고 해주세요... 그러면 택배원들 힘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