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물건에 손대지 맙시다 ㅠㅠ

--2009.12.06
조회1,516

토요일날 상큼하게 출근한 나는

갑작스런 코막힘이 느껴져 동생의 가방에서 몰래빼온

더 페이스샵 페이셜 미스트를 얼굴에 칙-------- 뿌렸다

알수없는 찝찝한 수분감과 진한 향에

'오, 요즘 미스트는 향이 굉장히 진하군' 이라고 생각하며

한번 더 뿌렸다.

그걸 본 회사 직원은 '어? 미스트 색이 좀.....색도 진한게 걸쭉하니..에센스 아닌가여??'

 

갑자기 불안해진 나는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 니 가방에 있던거 미스트야?"

 

 

 

 

 

"=_= 그거 피죤인데.."

 

아 망할

곱게 화장하고 온거 다 지우고 덕분에 뾰루지 왕큰거 나고

고맙다 동생아 앞으론 뿌리는 피죤이라고 표기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