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번에 수능을친 10대의끝자락에 서있는 부산사는 고딩톡커입니다^^매일 눈팅만하다가 오늘 제가 겪은일을 여러분께 얘기해드리고자처음으로 판을쓰네용 ㅋ.ㅋ재밌는얘기는 아니지만 아직 우리 사회가 메마르지만은 않았다는걸직접 경험했기때문에!!소개좀 해드릴께용^^*쪼금긴데...쪼금이아닌가 ㅎㅎ??네 깁니다 ㅠㅠ..양해부탁드려용그럼 바로 본론으로 go go!!!!!!! 음.. 어제저녁 친구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오늘아침 일찍(?)부터 장례식장에 갈 채비를 마치고 친구들을 만나친구어머니께 인사를 드리러갔었습니다아직 나이도 어리고..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가본게 처음이라위로는 어떻게해줘야할지 절은 또 어떻게 하는건지..이것저것 모르는것 투성이였죠도착을 했는데 친구는 잠시 집에갔다고 하더군요ㅠㅠ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은가봐요..암튼 같이간 친구넷이서 어머니께 꽃도올려드리고 인사도드리고..친구집이 교회를 다녀서 인사는 간단히 묵념?이라고하나요 기도하듯이..네 그렇게 인사를 드리고 친척분들이 챙겨주시는 음식을 먹으면서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도착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서로 울기도하고..위로의 말한마디 조차 상처가 되진않을까 조심스러워 지고.. 오늘 가서 아무런 도움이 못되준거 같아서 많이 미안했습니다ㅠㅠ...몇시간이 흘렀을까요 한친구가 개인사정으로 먼저 가봐야하는 상황이었고저랑 같은 방향이었던 그친구와 저는 자리에서 먼저일어났었어요올때는 또다른친구 아버지가 태워다주신거라.. 어떻게 돌아가야 할지 좀 막막했지만 걸어내려가다보면 지하철역이 있다고해서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친구와 둘이 걸어가고 있었어요한 15분?정도 걸었을까요 아니면 더됬을지도..?네 그랬는데 점점 고속도로만 보이는거에요..끝이없는 고속도로 ㅠㅠ쌩쌩달리는 차사이로 저희가 걷고 있었던겁니다 ㅠㅠ...지나가는 택시도,,,당연히 없겠지만 ㅠㅠ역시나 없었고콜택시를 부르려고해도 정확한 위치를 몰라 부르지못하고..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어요그러다가 앞자리에 한분만 타신 택시가 지나가길래 저는 힘껏손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ㅠㅠ 쌩하고 지나가시고친구랑 단둘이 우리이제어떡해...하고 있었죠 ㅠㅠ그런데 그때 저멀리서 고속도로를 향한 저의 손짓을 본 차한대가 저희쪽으로 와서서는겁니다ㅠㅠㅠㅠㅠ이게 뭔가싶고 정말 타도될까 싶기도하고 ㅠㅠ정말 고마우신 분들이지만 ㅎㅎ..처음에는 의심도 갔었죠 ㅠㅠ하지만 이내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ㅎㅎㅎㅎㅎ;;;; 사실 오늘 정말 추웠거든요 ㅠㅠ일단 타자는 생각에 친구와 저는 무턱 차에타고말았습니다 ㅠㅠ차에는 아저씨와 아주머니께서 앞좌석에 타고계셨어요 ㅋㅋ어디까지 가냐며 이것저것 물어봐주시고..처음에는 처녀귀신 아니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네 재차확인하시더군요 ㅎㅎ그러던중 우연히 목적지가 같다는걸 알게됬고 그분들은 그쪽으로는 초행길이시라는..대구분들이셨어요! 저희가 목적지에대한 정보도드리고 ㅎㅎ 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우리랑 동갑인 아들도 계시고 그분들도 교회다니시는 분들이셧고!저는 안다니지만..같이있던 제친구도 교회다니거든요! 부산에서 제일큰..맞나요?아무튼 되게되게 큰 수영로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거기 다닌다고 말씀드렸더니또 그 목사님이랑 잘 아시는 사이라고 하시더라구요!오 이런우연이 ㅎㅎㅎ 정말 가는동안 화기애애하게 많은 얘기를 했구요정말 착하셨습니다 ㅠㅠ 저희불편하지 않게 계속 말도 걸어주시고ㅠㅠ오히려 저희보고 안내해주고 고맙다고 하시며 다음에 대구 놀러오라고 말씀하셨어요 ㅎㅎㅎㅎ 그냥 하신말씀 이겠지만 얼마나 감사하던지 ㅠㅠ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해서 친구랑 인사를 드리고 차에서 내린뒤둘이서 폴짝폴짝뛰며 진짜 우연이라면서천사같다고 방방 뛰었네요 길에서 ㅎㅎㅎ;;; 그정도로 정말 고마우신분들 ㅠㅠ집에와서 신나게 이얘기를 했더니 엄마한테는 혼만났네요ㅠㅠ........아무리그래도 요즘같이 흉흉한세상에 여자애들이 아무차나얻어타고 그러면 안된다고하시며 ㅠㅠ....물론 맞는 말이지만 오늘은 정말 천사같은 아줌마아저씨를 만나서마음이 훈훈해졌다는 ㅎㅎ 아직대한민국엔 나쁜사람보다 좋은사람이 더많은거겠죠??이번일을 겪고 친구랑 우리도 저런사람이 되자고 다짐했더라는 후문이 ㅎㅎ...말하다보니 두서없이 너무 길어졌네요 ㅠㅠ... 아무튼마지막으로,...우리아직어린데...큰일치른 내친구!외동딸이라서 외로움도 많이 타는데..어머니가 계속 니지켜보고 계실테니까 옆에계실때보다 더 밝고 씩씩하게 생활해야한디!꼭!혼자라고 생각하지말고 니옆엔 항상 우리가있다는거 잊지말고....내일이 발인식인데..많이 울지말고........힘내자!평소에밝고 애교넘치는 니모습처럼!!사랑한다친구야ㅠㅠ 1
장례식장다녀오다가 고속도로에서 만난 천사부부!!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을친 10대의끝자락에 서있는 부산사는 고딩톡커입니다^^
매일 눈팅만하다가 오늘 제가 겪은일을 여러분께 얘기해드리고자
처음으로 판을쓰네용 ㅋ.ㅋ
재밌는얘기는 아니지만 아직 우리 사회가 메마르지만은 않았다는걸
직접 경험했기때문에!!소개좀 해드릴께용^^*
쪼금긴데...쪼금이아닌가 ㅎㅎ??네 깁니다 ㅠㅠ..양해부탁드려용
그럼 바로 본론으로 go go!!!!!!!
음.. 어제저녁 친구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오늘아침 일찍(?)부터 장례식장에 갈 채비를 마치고 친구들을 만나
친구어머니께 인사를 드리러갔었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가본게 처음이라
위로는 어떻게해줘야할지 절은 또 어떻게 하는건지..이것저것 모르는것 투성이였죠
도착을 했는데 친구는 잠시 집에갔다고 하더군요ㅠㅠ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은가봐요..
암튼 같이간 친구넷이서 어머니께 꽃도올려드리고 인사도드리고..
친구집이 교회를 다녀서 인사는 간단히 묵념?이라고하나요
기도하듯이..네 그렇게 인사를 드리고 친척분들이 챙겨주시는 음식을 먹으면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도착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서로 울기도하고..위로의 말한마디 조차
상처가 되진않을까 조심스러워 지고.. 오늘 가서 아무런 도움이 못되준거 같아서
많이 미안했습니다ㅠㅠ...
몇시간이 흘렀을까요 한친구가 개인사정으로 먼저 가봐야하는 상황이었고
저랑 같은 방향이었던 그친구와 저는 자리에서 먼저일어났었어요
올때는 또다른친구 아버지가 태워다주신거라..
어떻게 돌아가야 할지 좀 막막했지만 걸어내려가다보면 지하철역이 있다고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친구와 둘이 걸어가고 있었어요
한 15분?정도 걸었을까요 아니면 더됬을지도..?
네 그랬는데 점점 고속도로만 보이는거에요..끝이없는 고속도로 ㅠㅠ
쌩쌩달리는 차사이로 저희가 걷고 있었던겁니다 ㅠㅠ...
지나가는 택시도,,,당연히 없겠지만 ㅠㅠ역시나 없었고
콜택시를 부르려고해도 정확한 위치를 몰라 부르지못하고..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다가 앞자리에 한분만 타신 택시가 지나가길래 저는 힘껏손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ㅠㅠ 쌩하고 지나가시고
친구랑 단둘이 우리이제어떡해...하고 있었죠 ㅠㅠ
그런데 그때 저멀리서 고속도로를 향한 저의 손짓을 본 차한대가 저희쪽으로 와서
서는겁니다ㅠㅠㅠㅠㅠ이게 뭔가싶고 정말 타도될까 싶기도하고 ㅠㅠ
정말 고마우신 분들이지만 ㅎㅎ..처음에는 의심도 갔었죠 ㅠㅠ
하지만 이내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ㅎㅎㅎㅎㅎ;;;; 사실 오늘 정말 추웠거든요 ㅠㅠ
일단 타자는 생각에 친구와 저는 무턱 차에타고말았습니다 ㅠㅠ
차에는 아저씨와 아주머니께서 앞좌석에 타고계셨어요 ㅋㅋ
어디까지 가냐며 이것저것 물어봐주시고..
처음에는 처녀귀신 아니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네 재차확인하시더군요 ㅎㅎ
그러던중 우연히 목적지가 같다는걸 알게됬고 그분들은 그쪽으로는 초행길이시라는..
대구분들이셨어요! 저희가 목적지에대한 정보도드리고 ㅎㅎ 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우리랑 동갑인 아들도 계시고 그분들도 교회다니시는 분들이셧고!
저는 안다니지만..같이있던 제친구도 교회다니거든요! 부산에서 제일큰..맞나요?
아무튼 되게되게 큰 수영로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거기 다닌다고 말씀드렸더니
또 그 목사님이랑 잘 아시는 사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오 이런우연이 ㅎㅎㅎ 정말 가는동안 화기애애하게 많은 얘기를 했구요
정말 착하셨습니다 ㅠㅠ 저희불편하지 않게 계속 말도 걸어주시고ㅠㅠ
오히려 저희보고 안내해주고 고맙다고 하시며 다음에 대구 놀러오라고 말씀하셨어요 ㅎㅎㅎㅎ 그냥 하신말씀 이겠지만 얼마나 감사하던지 ㅠㅠ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해서 친구랑 인사를 드리고 차에서 내린뒤
둘이서 폴짝폴짝뛰며 진짜 우연이라면서
천사같다고 방방 뛰었네요 길에서 ㅎㅎㅎ;;; 그정도로 정말 고마우신분들 ㅠㅠ
집에와서 신나게 이얘기를 했더니 엄마한테는 혼만났네요ㅠㅠ........
아무리그래도 요즘같이 흉흉한세상에 여자애들이 아무차나얻어타고 그러면 안된다고하시며 ㅠㅠ....물론 맞는 말이지만 오늘은 정말 천사같은 아줌마아저씨를 만나서
마음이 훈훈해졌다는 ㅎㅎ
아직대한민국엔 나쁜사람보다 좋은사람이 더많은거겠죠??
이번일을 겪고 친구랑 우리도 저런사람이 되자고 다짐했더라는 후문이 ㅎㅎ...
말하다보니 두서없이 너무 길어졌네요 ㅠㅠ...
아무튼마지막으로,...
우리아직어린데...큰일치른 내친구!외동딸이라서 외로움도 많이 타는데..어머니가 계속 니지켜보고 계실테니까 옆에계실때보다 더 밝고 씩씩하게 생활해야한디!꼭!
혼자라고 생각하지말고 니옆엔 항상 우리가있다는거 잊지말고....내일이 발인식인데..많이 울지말고........힘내자!평소에밝고 애교넘치는 니모습처럼!!
사랑한다친구야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