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애기 낳는거 봤는데 초죽음..

25멋진아빠야2009.12.07
조회2,748

안녕하세염?????

내마누라 애기낳은거 말해줄려고여,ㅋㅋㅋㅋ

 

21살에 내테 시집온 불쌍한 내 마누라,(지금 22)

임신해서 시집온거아니다 ㅋㅋ단지

둘다..결혼을 빨리 하고싶엇다.

고무장갑 공장을하시는 우리부모님은 상당히 기뻐하셧다.

여자친구 집은 완전 싫어햇지만,,

 

 

나날이행복하다,벼개도 두개 필요없다

긴거하나로둘이마주보고 잔다.

 

그런데 언제쯤인가

밥을 먹긴먹는데 먹은족족 물 까지 다토하더라

혹시 임신인가?그런데 자기말론 생리를 한덴다..

그런데-_-배가 꿀렁꿀렁거리기시작한다.

산부인과를 갔는데 임신6개월 ㅋㅋㅋ............

많은 초보엄마들이 겪는다고한다,자궁에 착상되는 과정에서 피가나온다나?

그걸생리로 착각 한덴다,,,,,,,,,,,,

 

헐 그전에 우리 술먹고,롯데월드가서 자이로 드롭도 타고 스윙도 타고- _-

그런대 애기가 무척건강하덴다,,

입덧이 끝낫다.

돼지신이 강림한다.

저녁에 짜장면 짬뽕 탕수육,족발 ,

연애할떄 술집에서 먹던 낙지볶음까지

엄청나게 먹어댄다,

핫바디엿던 내마누라는,점점 뚱떙이가되간다,옷은맞지않아서

거지같은옷만입고다닌다,

임신 6개월떄까진 티가안난다?

7개월쯤되면 배가 커지기시작한다,, 짱신기해

그리고 애기가 배를 차는건 둘쨰치고 주먹으로 쫘악~~~~~배를 훑어

산달이 가까워질수록

여자친구는 화장실도 자주가고, 차도못탄다,소변이자주마려워서

잠도 옆으로자야한다..

막달엔 새벽마다 일어나서 화장실가고,잠도못자고 하더라.

 

예정일 3일 전에 산부인과를 갓는데 얘기는 3.6키로래는데

나올 생각을 안한다.

애기가 커지면,낳기힘들다는 말에 여자친구는 쫄앗다.

유도분만해달라고 난리를쳐서,

결국 입원을했다

관장은 똥꼬에 주사기로 액체 관장약을 넣는다? 간호사선생님은 5분을참으래지만

절대참을수없다 ,,바로들어가서 싸던데?

촉진제 링거를맞앗다.

반쯤들어가자, 진통을한다,ㅋㅋㅋㅋㅋ그떈천국이다.

아무래도 밤에 진행될거같다고, 촉진제를 끈어버린다-_-내일 낳잔다.

담날 새벽 또 촉진제를 맞는다

한 10분 간격으로 진통한다-이땐천국

한 2~3분정도 -아파하기시작한다,말도할수있다

간호사선생님이 내진을 하시더니 자궁문이 4센치정도 열렷다고한다

아직애기낳올라면 두시간 더 제대로 진통해야한다고 햇다.

(자궁문이 10센치 열리면 분만실로 들어간다~)

 

진짜 진통

애기낳을땐 죽을정도로 아프다고 하지요?

애낳는게 아픈게 아니라 진통하는 그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운거라는걸 알앗다.

쉽게낳앗다는말도,분만실에들어가서 얼마만큼 빠른시간내에 낳느냐는 말이다.

결국 진통은 똑같이한다.

 

1분..10초..5초.3초간격으로 진통을한다.

내머리를잡을필요도없다,침대에 힘주는 손잡이가달려잇다

진통이올떄마다,, 몸을굼벵이처럼 움츠렷다폇다 ,너무아파한다

"으으윽" 이런소리만 낸다..

난 아무것도 해줄수가없다 -_-

 

"괜찬아?"

대답을안하고 계속진통만한다.

주변에서도 다른산모들이 진통하는소리가들린다

재왕절개 해달라고 난리치는산모, 악소리 등등

내마누라한테도 위기가왓다

"재.왕"

"절개"

"해줘" 겨우겨우 말햇다 ㅜㅜ

 

난 수간호사를 불렀다 재왕절개 해달라고,

내말을 무시하고 수간호사님이 내진을 하기시작한다

마누라가 너무아파한다 ㅜㅜ하지말라고 난리를 친다.

그런데도 자꾸 진행과정을 봐야한다고 ,내진을한다

울진안는데  아파서발버둥을친다- _-

 

갑자기 내 눈에서 눈물이 줄줄난다 ,

군대잇을때  ,훈련소에서 40키로 행군할떄,유격훈련할떄 70키로 행군할떄도

발에감각이없을정도로 최고힘들엇는데 .난울지않앗다,화생방뺴고.

수류탄던질떄도 입구에 시체사진봤을떄 처음 소름끼치고 무서웟는데

마누라얼굴보니까 그건아무것도아닌거같에,

내가 26년살면서 최고로 고통이라는걸 얼굴을 통해봤으니까.

 

너무아파해서 결국 내진을하시다포기하셧다,

자궁문은다열렷다고한다,ㅜㅜ

다른간호사들이 6명쯤몰려오더니 -_-

여자친구가발버둥치는걸보더니 상의를하신다..

휠체어에 태우더니 분만실로 들어갔다.

나도들어갓다 -_-

 

 

애기는 누어서낳는게아님

약간 기울어진의자에앉아서 낳는다

간호사가 내마누라 배위에 올라타서 누른다

 

"아악~~"

"아악"두번힘주더니 우리애기가 밑으로쏙나왓다.

그리고 곧이어 빨간 핏덩이(태반)가 쑥나온다.

간호사가 내애기를 꺼꾸로 받치더니 입을 쑤신다  ㅜㅜ

나보고 오랜다 -_-

탯줄을 잘랏다     너무신기하다

이상한 탁자위로 데려가더니,내애기를 만지작거린다.

 

와이프는 회음부꼬매는중이다

아프지도안은가보다 ,애기만 쳐다보고있다

다꼬매서 휠체어에 바로내려와서 앉는다

엄청나게 큰,,팬티를다덥는 귀저기를 차고

그리고 끌고나갓다 -_-

마누라가 손발을 오들오들떤다,,

장모님이랑 우리엄마아빠랑,큰형,큰누나,내동생들 -_-

마누라언니들이 다오셧다

가족들은 애기본다고하고

우린 산모방에누웟다 ,난애기가보고싶지안앗다.

마누라가죽을까봐 조마조마햇다 ㅜㅜ

 

어떤기분이냐니까

엄마생각이 저절로 나고,정말로 내가미웟다고 한다 -_-

회음부찢는건 진통이너무아파서 정말 느낌하나안난다고 한다.

자기가 어른이 된기분이랜다,

 

 

 

 

님들도  여자한테 잘하셈

여잔 대단한거야.엄마도

이말을 꼭해주고싶엇음 -_-

 

 그리고 애낳지안은여자들 맘을 단디먹으셈,

 마누라말론,처음으로 육안으로 별을볼수있다고해요.

그때 애기가 나온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