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하나 낸다, 파란만장 차승원의 영화 인생기!!

sffkee2009.12.08
조회1,299

 

차간지, 차수트, 차진리...

하지만 무엇보다 차배우란 별명이 어울리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차. 승. 원.

 

코미디 영화 전문 배우에서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기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필모그래피를 살펴보자.

 

 

엄청난 기럭지와 샤프한 외모.

모델 출신의 경력으로 주목받은 그는,

덕분에 초창기에 주로 차갑고 이지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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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에서 톱스타 고소영에게 구애를 펼치는 라면회사 사장,

그리고 시니컬한 시간 강사 역할일 맡았던 세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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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무식한 코믹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면서 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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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코미디의 시초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신라의 달밤.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젠틀맨 이성재와 섹시스타 김혜수 사이에서

차승원만의 독특한 코믹 캐릭터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이후로 차승원은 물만난 고기처럼 코미디 영화를 마구 찍어댔고

찍는 영화마다 대박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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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의 차승원. 투톱 코믹 영화의 절정을 찍었던 광복절 특사.

송윤아의 귀여운 푼수덩어리 애교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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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웃기기만 하는 코미디가 아닌

감동도, 눈물도 있는 휴먼코미디도 가능함을 보여준 선생 김봉두까지.

 

 

그렇게 코미디 영화하면, 차승원.

'차승원표 코미디'란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코미디영화로 승승장구 하고 있을 때쯤,

 

 그런 그가 코미디 영화에 질렸던 것일까

(사실 관객들도 조금씩 질려하고 있을때 쯤이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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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으로 주연을 맡은 혈의 누로 변신을 꾀한다.

이 때부터 차승원의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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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장르인 사극 범죄 스릴러 혈의 누에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수사관으로 분해

진지하고 냉철한 캐릭터도 소화 가능함을 보여준다.

 

이후 그는 잠시도 쉬지 않고 영화에 출연한다.

마치 관객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자신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안달난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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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승원의 필모그래피에 정점을 찍은 영화 시크릿.

정통 스릴러에서 첫 형사 역할 도전.

거기에 아내의 살인 흔적을 감추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진 복잡한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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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고 무거운 캐릭터이니 만큼 실제로도 말수를 줄였다.

예능프로에서 영화 홍보 하는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영화 속 캐릭터 "성열"이 바로 차승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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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연기전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진정한 충무로의 연기파배우로 거듭날 수 있었던건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노력,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 관리가 아닐까.

 

차기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포화속으로'

 앞으로 새롭게 채워질 그의 필모그래피는,

차승원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설레는 영화가 된다.

 

 

차승원, 한국영화계에서 정말 큰 일 하나 낼 것 같은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