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큰 딸이잖니, 너가 언니잖아, 언니답게 해야지~ 등을 들으며 어느덧 24년을 살아왔네요.(동생과 저는 2살차이라 동생이 생긴 건 24년이죠..ㅎㅅㅎ)
여튼.. 요즘처럼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공부를 좋아(?)했던 저희 동생은 회기동에 있는 K대를 재학하고있고 저는 그닥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고 예체능 쪽으로 관심을 충만하게 가지고 있던 터라 한국사회에서는 좋다고 평가받지 못하는 수도권 내의 4년제를 졸업하고 지금은 요리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장녀답지 못하게 질투심이 많아요.. 본론부터 이야기하면 저는 인생을 참 다양하게 살아왔던 것 같아요,,
중딩때부터 신문배달, 고딩때 패스트푸드알바, 대학때 비됴가게알바, 옷가게 알바, 우체국 알바, 패밀리레스토랑알바, 그리고 3번정도의 공공기관 직장체험 연수참여 등등 아무리 하찮다 할지라도 내가 겪는 모든 것을 배우는 것이라고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죠..
그에 반해 저희 동생은 한우물을 파서 공부도 곧잘하고 좋은 대학도 나오고,,(부모님을 매우 기쁘게 해드림..
하지만 저는 수능본날 제가 못봐서 속상해 우는 모습에 저희 부모님 위로해주시지 않으셔서 그날 혼자 방에 들어가 어두운 방에서 이불뒤집어 쓰고 입에 배게 대고 막 소리내서 울었죠,, 저희 아빠가 저 우는 것을 많이 실어하시거든요..툭하면 운다고..^^;;;)
여튼.. 이번에 경사가 났어요.. 저희 동생이 금융계 쪽에 취업이 됬거든요...
아빠는 너무 기쁘신 나머지 친척분들 모두에게 문자를 날리셨나봐요.. 축하전화오고 문자메세지 오고.. 저도 당연 동생이 좋은 곳에 취업되서 너무 기뻤어요.. 축하해주교..
근데 사실은 속으로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났어요.. 난 부모님께 그런 존재가 되드리지 못하고,,, 저도 나름 취업난 중에 힘들게 취직했는데 가족끼리 소박한 외식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저 취직때는 그런 건 있지도 않았구요..
물론 이글보고 첫짼데 참 철없다..라고 하실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저도 딸이거든요.. 큰딸, 첫째라는 타이틀이 아닌 그냥 딸... 지금도 계속 눈물이 나네요..
오늘도 아빠가 돌아오는 토요일에 친가친척들 20명불러서 축하파티하신대요.. 저희 동생 취업된거...
당연히 가족으로서 기쁜 것은 당연한건데.. 전 왜이렇게 철이 없는 건지 아빠한테 속상한 마음이 드는 걸까요..
이런 제 속마음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못하고,, 당연히 부모님한테는 표현 절대 안하고 썩히고 있다가 이렇게 판으로나마 제 속마음을 털어놓네요..
장녀라서..속상할떄가 있네요.
저는 26살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수많은 장녀들 중에 한명입니다.
넌 큰 딸이잖니, 너가 언니잖아, 언니답게 해야지~ 등을 들으며 어느덧 24년을 살아왔네요.(동생과 저는 2살차이라 동생이 생긴 건 24년이죠..ㅎㅅㅎ)
여튼.. 요즘처럼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공부를 좋아(?)했던 저희 동생은 회기동에 있는 K대를 재학하고있고 저는 그닥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고 예체능 쪽으로 관심을 충만하게 가지고 있던 터라 한국사회에서는 좋다고 평가받지 못하는 수도권 내의 4년제를 졸업하고 지금은 요리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장녀답지 못하게 질투심이 많아요.. 본론부터 이야기하면 저는 인생을 참 다양하게 살아왔던 것 같아요,,
중딩때부터 신문배달, 고딩때 패스트푸드알바, 대학때 비됴가게알바, 옷가게 알바, 우체국 알바, 패밀리레스토랑알바, 그리고 3번정도의 공공기관 직장체험 연수참여 등등 아무리 하찮다 할지라도 내가 겪는 모든 것을 배우는 것이라고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죠..
그에 반해 저희 동생은 한우물을 파서 공부도 곧잘하고 좋은 대학도 나오고,,(부모님을 매우 기쁘게 해드림..
하지만 저는 수능본날 제가 못봐서 속상해 우는 모습에 저희 부모님 위로해주시지 않으셔서 그날 혼자 방에 들어가 어두운 방에서 이불뒤집어 쓰고 입에 배게 대고 막 소리내서 울었죠,, 저희 아빠가 저 우는 것을 많이 실어하시거든요..툭하면 운다고..^^;;;)
여튼.. 이번에 경사가 났어요.. 저희 동생이 금융계 쪽에 취업이 됬거든요...
아빠는 너무 기쁘신 나머지 친척분들 모두에게 문자를 날리셨나봐요.. 축하전화오고 문자메세지 오고.. 저도 당연 동생이 좋은 곳에 취업되서 너무 기뻤어요.. 축하해주교..
근데 사실은 속으로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났어요.. 난 부모님께 그런 존재가 되드리지 못하고,,, 저도 나름 취업난 중에 힘들게 취직했는데 가족끼리 소박한 외식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저 취직때는 그런 건 있지도 않았구요..
물론 이글보고 첫짼데 참 철없다..라고 하실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저도 딸이거든요.. 큰딸, 첫째라는 타이틀이 아닌 그냥 딸... 지금도 계속 눈물이 나네요..
오늘도 아빠가 돌아오는 토요일에 친가친척들 20명불러서 축하파티하신대요.. 저희 동생 취업된거...
당연히 가족으로서 기쁜 것은 당연한건데.. 전 왜이렇게 철이 없는 건지 아빠한테 속상한 마음이 드는 걸까요..
이런 제 속마음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못하고,, 당연히 부모님한테는 표현 절대 안하고 썩히고 있다가 이렇게 판으로나마 제 속마음을 털어놓네요..
저도 사회에서는 참 낙천적인 성향인데 집에만 오면 저도 모르게 괜히 주눅들고 그래요..
제가 너무 작아지고 초라해지고 무능한것같고...
동생한테 취업축하됬다고 넉넉하게 용돈한번 주지못하는제가 너무 한심스럽기도 하구요..
돈도 많이 벌지못해서 부모님 비행기도 못태워드리고 고생만 시켜드리는것같아
이번일을 통해 이악물고 더 단단해지기로 결심했습니다.
부의 성공뿐만아니라 내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삶을 만들어가기로..
이 땅의 모든 장녀, 장남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