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념無) 어제 버스에서 본 못생긴 학생들..;;

간폭2009.12.10
조회820

저는 톡을 그냥 가끔 보는 26살 직딩입니다 ㅎㅎ

 

다름이 아니라 어제 있었던 정말 초 민망시려운 사건이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어제회사일을 마치고 직장동료와 함께 버스를 탔습니다

 

같은 동네 사는 친구라 같이 타고 가는데

 

왜 일반버스들 맨뒤에만 5명정도 타는 자리 있는 버스 아시죠?

 

나머진 전부 한자리씩 있고

 

암튼 그버스 맨뒤에 창문쪽에 제 동료가 앉고

저는 그옆에 앉아서 얘기를 하며 가고 있었어요

야근이 어쩌구저쩌구

대리가 어쩌구 저쩌구..

 

두정거장쯤 지났을때 정말 떡대 좋은 어린여학생 두분(?)이 타시더군요

탈때부터 포스가 완전 후덜덜이었음

왠 목소리가 그리 큰지

떡대도 좋고 얼굴은..

 

제가 뭐 남의 얼굴을 판단할 처지는 아니지만..

 

이건 ..........

 

남자로 태어나서 길가다 처다보면 때릴정도?

암튼 그런여자아이들 두명이 탔는데

탈때부터 왠 욕을 그것도 남자인 제가 들어도 민망스런 욕을 아주

마치 자랑처럼 하면서 타더니

 

먼저 탄 한명이 쿵쿵쿵 거리면서 중간쯤에 앉더군요

뒤따라 탄 다른 떡대가 다시 쿵쿵쿵 거리면서

먼저 앉은 친구에게 가더니

"아 씨x 동전 갖고와"

이러더군요

 

먼소린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부터

버스안 사람이 전부 쳐다봤는데 그런 시선따위 우습다는듯

신경도 안쓰더니 뒤에 탄 그떡대가 쿵쿵 거리면서 제옆으로 오더군요

 

제발 저리가라 기도했지만

제옆에 정말 털썩!!

앉더군요

진짜 털써~~~~~억!!!!!!!!!!!!!!!!

 

아니 자리 많은데 왜 하필 일루와 젠장 이러고있는데

어찌나 몸을 밀착시키던지

 

제가 예민하게 반응한걸수도 있는데

그냥 불쾌했다는..

 

그러더니 먼저 중간에 앉았던 친구랑 대화를 소리지르면서 하더군요

욕과 함께

 

그러더니 중간에 앉아있던 친구가 쿵쿵거리며 뒤로 뛰어오더군요

 

그러더니 제옆에 앉아있던 친구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얘기하는데

아 전 굉장히 민망했음

솔직이 이쁘면 눈이라도 감사하지

그냥 보기싫은 얼굴이었는데 그것도 정면에서 서있으니 미치겠더이다..

 

 

그러더니 제옆에 앉은 친구가 옆에 앉으라고막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아니 바로 앞에 있는데 목소리가 큰건지..

 

암튼 그러더니 옆에 앉았습니다

그때부터가 가관..

 

둘이 얘기를 하는데

정말 남자들도 하기 민망스런 얘기를

엄청 크게 그것도 사람많은 버스안에서

 

그것도 여자학생들이

그것도 .. 암튼

 

뭐얘기를 요약하자면

"엄마랑 목욕탕을 갔는데 겨컬을 밀어준다고 그랬다"

그러자 다른 친구가

"거기털도 밀어야지"

아놔 정말 저도 야한얘기좋아하고 야동도 가끔보긴 하지만

 

아 정말 그땐

속이 매스껍기까지 하더군요

 

그러더니 마지막에 큰거 날리고 내리더군요

"너 거기 털이 없으면 뭐라 하는지 아냐?"

"뭐라하는데?"

 

.

.

.

.

.

단 1초의 주저함도 없이 그 큰목소리로..

 

"빽xx라하는거야!"

 

 

.

.

.

 

순간 버스사람들 전부 얼음........

 

오주여 왜하필 제 옆에서 이런 망측한 일이 벌어지는겁니까..ㅠㅠ

 

그러더니 내리면서 자신의 의견을 굉장히 크게 외치고 하차했습니다

 

"아 씨x 모자이크 존x 짜증나"

 

하..............

 

암튼 자세한 대화는 다 기억안나지만

참 어이가 없으면서 듣는 제가 민망하고

기분이 굉장히 더러웠다는..

 

제동료랑 저는 뻘쭘하게 대화도 없이

집까지 왔네요

 

혹시 이글을 보는 고등학생여러분

버스는 대중교통이에요

조용히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아 쫌...

나이 먼저 먹은 선배로써 그런거

나이들고 돌아보면

진짜 손발이 오그라든단다

 

그러지말거라 ㅠㅠ

 

 

말주변이 없어서

서두없이 쓴거 같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