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술먹고 바른 대일밴드의 흔적..

2009.12.10
조회60,516

어제 썻던 글이 톡이 되었네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재미없게 들렸어도..

실제로 영어샘한테 행동까지 같이 보고 들어서

너무 많이 웃은 이야기여서 ^^

 

부대찌게는 냄비째 들고오는게 아니고

술먹고  안에 건더기를 퍼서 가방에 담는다는거져 ㅋㅋㅋㅋ

 

아무튼... 톡된기념으로 저도 싸이 공개 공개 ~

www.cyworld.com/qheod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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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님들..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25살.. (스무살 후반을 달리는 )

여자이고  모모교육 방문교사를 하고있어요 ^^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문득  재미있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끄적입니다 ^^

 

저희 영어샘 중에  재치있고 말을 참  맛깔나게 잘하시는

여자샘이 계세요 ^^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한답니다.

 

술을 굉장히 좋아하시는 분이라서  나름 에피소드도 많으세요..

 

어느 하루는

친한 친구와  술을 걸쭉하게 취해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같이 마셨던 친구분이.. 길을 걷다가..

아스팔트 바닥에 멋지게 슬라이딩을 하는 덕분에

오른쪽 엉덩이가  다 쓸려서 매우 욱신 욱신 하였대요..

 

옆에 지켜보고있던 영어샘도  괜찮냐 많이 아프겠다 하는데..

술먹고 다치면  술기운에 덜 아프잖아요 ^^

 

' 집에가서  약바르고 자면되' 하고 쿨하게 멘트 날리시고 그날

 

집에 귀가를 하셨대요 ~~

 

 

집에 들어와  그 친구분은 전신거울앞에서

스르르륵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 쪽을 돌려서 위치를 확인하고

연고를 바르고 대일밴드를 딱! 붙였더니 이상하게

통증이 없어서 편하게 그날 잤더래요 ..

 

 

사건이 터진건 그 다음날..

그녀의 어머니께서 아침일찍 언성을 높이시면서.

 

노발 대발 소리를 지르셨죠.........

 

 

 

 

 

 

어떤 문댕이같은 년이  거울에다가 연고 바르고 대일밴드 붙여났어!!!!!!!!!!!!버럭

 

 

 

안타깝게 그녀가 술취해 바른곳은

자기 엉덩이가 아닌 거울이였어요 ㅋㅋㅋ

 

술도 덜 깬 상태에서  그자리에서 이불 돌돌 말린채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선생님들과 이 이야기 들으면서 어찌나 웃었던지 ㅋㅋㅋ

 

영어샘 친구분중에 또 다른분은 술만마시면  그자리에서 먹었던

안주를 다 챙겨 온다던데 ㅋㅋ

 

그다음날 전화해서  가방확인하고  ' 우리 어제 부대찌게먹었냐?' 이러고 ㅋㅋㅋ

 

 

 

연말연시라고  술 마실 일이 잦으실껀데

 

다들 술은 기분좋으라고 마시는거잖아요~~

 

술병에 정복되시지 않으시길 ~~~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