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모일을 하면서 만난 천사들.

행복하길~2009.12.11
조회95,535

 

 오잉?

 저 톡된거에요?

 

 아직도 아이들 사진이 메인에는 있군요.

 저는 너무 신기하고 좋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많이 무겁네요 ㅠㅠ..

 

 

 www.cyworld.com/01099499477

 살짝 공개해도 될까요 !? 호호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말씀 드려서 죄송합니다. 진작 써놨어야 헀는데..

 아이들 사진은 원래 공개였지만.

 지금은 저와 제 주위 분들만 볼 수 있게 바꿔놨어요.

 오셔도 아이들 사진 없으니깐. 괜한 헛걸음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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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제가 어안이 벙벙해요 오우

 

 ㅎㅎ

 읽어보니, 저희 아이들에 대한 내용이 별로 없더라구요..

 첫째 아이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갔는데요. 우리 아이 오빠도 한국 아이더라구요.

 지금도 미국 어머님이 홈페이지에 올린 동영상을 보면 오빠가 아이를 얼마나 예뻐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둘째 아이는 스웨덴으로 갔는데요. 아주아주 눈이 크고 예쁘고 순한 아이였어요.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잘 크겠죠^^?

 

 셋째 아이는 엄청엄청 애교도 많고 성격도 완전 짱인 아이였어요~^^

 맨날 아빠 목에 앉아서(!!) 뽀뽀를 해줬다는^^ 부모님께서는 아이를 데려가실 때

저를 꼭 안아주면서 데려가서 미안하다며 같이 우셨어요..

 아직도 생각나네요.

 

 넷쨰 아이는 국내 입양이 되었습니다.

 

 다섯번째 아이는 현재 저희집에 있는데요~ 아주 엄마한테만 붙어 있을라고 해서

 .. 많이 걱정입니다 ㅠㅠ 당장에야 좋지만 나중에 헤어질 때 생각하니 벌써 겁이 납니다..ㅠㅠ

 저희 아이들 얼마나 예쁜지 보여드리고 싶지만.

그건 힘드니깐 이렇게 글로나마 설명 드릴게요^^

 아 ㅋㅋ 정말 많은 관심;;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에헴

 

 아이들이 관심보여주는 것만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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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23.9세 女 입니다^^;;;(아 맨날 눈팅만 하다보니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ㅋㅋㅋ)

 써보니 은근 오글거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 생략하고

 저희집은 위탁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거의 엄마님이 보고 계시죠^^) 

 

 총 4명의 아이들을 미국, 스웨덴, 국내입양을 보내고.

 지금은 다섯번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23년동안 살면서 입양아. 입양. 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우리집에서 위탁모일을 하게 될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저희 엄마님은 지금 50세를 코앞에 두신

 49.9세 이십니다.

 처음엔 엄마 나이도 있는데 힘들어서 어떻게 키울려고. 라고 했지만

 위탁모 일을 하시는 분들을 보니깐

 할머님, 할아버님도 많으시더라구요.

 

 ..... 지금까지 50명의 아이들을 보내신 어르신도 봤습니다.

 참 존경심이 들더라구요.

 

 병원에 가면, 저보다 어린 분들이  만삭인 몸을 하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둘이 실수했는데 한사람이 모든걸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하지만. .. 참 무책임하다. 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위탁모 일을 하면서..

  .. 아이들을 보낼때마다 몇날 며칠을 울으시는 엄마때문에 많이 속상하기도 하지만.

 우리와 같이 있을 때만은 내 자식이다 라는 마음으로 키우시는

 엄마한테 무한한 사랑과 존경심이 ...짱

 

 . . 아 제 글이 너무 길고 . 심각했던 것 같네요 ㅠㅠ(너무 급 끝내는 듯;;)ㅋㅋ

 

 

  제 이야기가 너무 심각한건 아니었나 모르겠네요 ㅠㅠ..

 천사들. 사랑해.^^

 

 +

 제가 처음 글을 써봐서 그런지 너무 급 끝낸 것 같아서 ㅋㅋㅋㅋ

 일단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님들 덕분에라도 우리 아이들 잘 클거에요~^^..

 

 참 신기하게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가 같은 동네로 갔어요.

 그래도;; 같은 동네라도 몇 시간을 차로 이동해야 한다는..

 

 

 암튼~

 아이들에게 관심이 있는 건데

 저한테 관심갖는거라 착각하는 제가 조금 부끄럽네요..부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