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전부터 너무 싸워요..

에휴200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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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얘기좀 들어주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31살 동갑 커플입니다..

내년봄 결혼을 하기로 하고..이제 슬슬 준비중인데요..

너무 많이싸워요..

양가 어른들께 미리 얘기는 했구요..

계획이 이번주는 저희집 다음주는 남자친구집..인사..

그리고 1월달이 상견례를 하기로 했는데요...

저희집에는 아무 문제 없어요..

그런데...남자친구집은 어머니가 새어머니세요..집에 문제가 좀 있어서 남자친구랑 사이가 좀안좋구요(전형적인 악덕 새엄마 뭐 이런건아니에요..) 남자친구는 따로 나와서 사는데..아버지께 인사하러 가겠다하니 새엄마를 만나서 먼저풀어라는거에요..

그건당연하죠..아랫사람인데..

한번에 풀리면 좋겠지만 그간에 묵힌 감정들이 남아서 안되면 몇번찾아와서 풀라는 아버님 말씀이세요..

그래서 이번주에 찾아가서 풀고 담주에 인사드릴려했는데....

두분이서 싸우셨답니다..ㅠㅠ그래서 분위기 안좋으니 좀있다 오랍니다..

그러곤 이번주가 그냥 지나갔어요..일요일날 우리집에 인사오는데..

전 너무 짜증납니다...아무리그래도 탈탈 털어 아들하나 있어요....새어머니 사이에도 자식이 없어요..

그럼...아들이 결혼할려고 인사드리기전에 풀려고 집에간다고 하면...

좀 참으시고 집에 오라고하면 안됩니까?

여지껏 남자친구 따로 살면서 집에 손벌린적 한번도 없어요..결혼도 저희끼리 모은돈으로 하는거구요...

그래서..너무 짜증나서 한마디 했더니..

뭘그렇게 급하게 난리냐고 오히려 화냅니다..무슨 결혼못해 환장한 사람만들면서....

저는 저희집에 얘기한날짜도 있고하니 거기 맞추고 했으면 좋겠는데...

만약에 담주에 제가 인사를 못가게 되면 저희집에서 물으실꺼고..

그럼 뭐라고 합니까? 두분이싸워서 풀어질때까지 기다린다 합니까?

제 성격이 급하답니다,..,물론 느긋한 성격은 아닙니다..

전 계획을 잡으면 그대로 진행이되야 되는 성격입니다..

그런데..이런경우 부모님들이 너무 야속합니다...봄에 할려면 빨리 날을 잡아야..하는데..

저러시니...ㅠㅠ

제가 너무 급하게 그러는건가요?

그리고 제가 결혼준비하는과정을 고민하면 뭘 벌써부터 그렇게 고민하냡니다..

그때그때 닥치면 고민하면 되지..이럽니다..ㅠㅠ

제가 성격이 이상한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