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넘사랑스러워요

YF리어카2009.12.11
조회590

안녕하세요^^매일 아침 네이트판을 보면서 시작하는 직딩남입니다

 

매일 눈으로만 읽던 판을 용기내서 써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내용은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친과만난지는 6개월<?> 정도됐는데 너무 자주만나서

 

남들이보면 5년은 만난지 알아요 일주일에 6번은 만나니까요..(나이차이 6살)

 

그렇게 많이 만나면서도 살짝 말다툼외에는 한번도 싸워본적이 없는데 제여친이

 

항상 잘웃고 다 받아주는 성격(AB형)이라서 그런거같아요

 

여친은 지금 부모님과 떨어져서 언니랑 같이 살다가 언니는 출가해서 혼자살고있는데

 

언니랑 있던집이 혼자살기엔 넘 커서 조만간 이사할꺼라는데

 

겁이 얼마나 많은지 아파트 엘리베이터도 혼자 못탈정도라 아파트로는 절대 이사안간

 

데요 !  요즘에 혼자살다보니 집에서 혼자 밥차려먹진 않고 거의 저랑 저녁을 많이 먹어

 

요~  얘기하다보니 내용과는 다른 쪽으로 마니 빠졌네

 

암튼 여친이 워낙 밝은 성격이라 아무리 힘들고 우울한 일이 있어도 티한번 안내고

 

항상 밝게 웃고 장난치고하는데 술먹으면 조금씩 눈물을 보이곤 해요

 

여친이 혼자있기 넓은 집에 불꺼놓고 혼자 잠드는걸 무서워해서 자주 재우고 전 집에

 

가곤 하는데 어제도 어김없이 술먹고 여친집에가서 잘때까지 기다렸다가 재우고 갈

 

생각으로 있다가 문득 티비를 켰는데 "우리 아버지"라는 프로를 하더라고여

 

내용이 많이 와닿으면서 슬픈 내용이였는데 여친이 자는줄만 알았더니 그걸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있었습니다.. 여친 어머니가 심장이 안조으셔서 많이 걱정하던게 생각

 

이 났던지라 우는거 보이기 싫어할까바 모른척하고있었는데 조금씩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왜우냐고 안아줬더니 엉엉울더라고여 ㅠㅠ 여친이 21살인데 나이에비해 철도

 

많이 들었고 부모님과 오래 떨어져있어서 부모님 얘기만하면 눈시울을 붉히곤 했지요

 

그런데 요즘들어 어머님이 몸이 많이 안조아지셔서그런지 엉엉 우는 모습을보고 그앞

 

에서는 티 안내도 집에가는길에 저도 눈물이 흘렀습니다.. 어린나이에 지금 상황이 얼

 

마나 힘들까? 혼자 밥해먹고 아침에 혼자일어나고 부모님도 보고 싶을텐데 그런 티도

 

잘안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기특하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그리고 어제 같이 여친

 

집으로 가는길에 배고프다고 계속 그랬었는데 마땅히 문연곳이 없어서 그냥 재웠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집에 먹을 것도 없던데 얼마나 배고플까..하는 생각에 또한번

 

눈물을 흘렸습니다...배고픈거 못참는데 얼마나 잠들기가 힘들었을까...  

 

오늘아침 통화하는데 어김없이 밝은목소리로 저를 대하더군요 그리고 아침에 출근하면

 

서 오징어 사먹었다고 자랑하더군요...

 

착한 내 여자친구야.. 힘내고 다음주 주말에 엄마보러 꼭가자 ... 사랑하고 힘내

 

 

이글을 보신분이 계시다면 여기까지 읽어주셔셔 감사드리고 수고하셨구요..

 

그냥 제 여친에 대해 글을 쓰고싶어서 여기까지 쓰게되었습니다..

 

추운겨울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