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200만원 계약직 자리 어떠세요?

연봉12002009.12.11
조회2,544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5세女 입니다.

현재 어떤 회사의 인턴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톡커여러분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이번 달 31일자로 계약 만료가 되는데

청년인턴으로 일한 10개월동안 일자리를 찾지 못해서

만약 계약만료가 되면 실업급여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일하는 부서가 아닌 다른 팀에서 계약직을 2명 구한다는 말을

상사로부터 듣게되었고 지원 권유를 받게되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다른 성격의 일이지만,

아무래도 회사의 업무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수월할 것이라고 하며

계약직에 지원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네요.

보수는 현재 받고 있는 것과 같은 991230원입니다.(실수령액)

 

지금 고민하고 있는 이유는

지금의 회사는 월급은 적지만 업무의 강도가 세지 않은 편이고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업무만 마치면 칼퇴근 하는데에 눈치가 보일 염려가 없을 것 같습니다.

급여는 적지만 마음이 편한게 이점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런 업무 환경에서의 계약직 급여가 991230원 정도면 적당한건가요?

제가 사회생활을 해보지 못해서 적당한 급여의 수준을 잘 모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만약 다른 회사를 구해서 나가게 된다면

아무래도 급여면에서는

조금 더 나은 수준으로 받겠지만 적응하는데에 시간도 걸릴 것이고

복지 면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같은 걱정이 있습니다.

 

 

10개월동안 인턴생활하면서 99만원정도 되는 돈 중에

70%는 거의 저금을 하고(적금 및 펀드) 나머지로 거지 갓 면하는 생활을 했었거든요.

예를들어 밥값,차비,휴대폰요금등등 해서 20만원 안 쪽으로 사용하는 편이었고,

알뜰하게 아껴쓰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 돈으로 또 다시 이런 생활을 하려고하니..

눈물이 나서 자판을 두드릴 수가 없네요.ㅠ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돈을 헤프게 쓰는 뇌없는 여자가 아니라는 것을 염두해두시길 부탁드리는 마음에서^^;

 

 

아무튼,

오늘까지 결정해서 말을 해야하는데, 너무 고민이 되네요.

톡커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제 스펙은,

서울 4년제 대학 법학과 졸업/학점 4.1/토익......토익.....발점수 갓 넘은 700/

자격증 : 워......워드..2급/한자2급/운.....운전...면.....면허증 2....2.......종 보통/

정보처리기사 있습니다.

 

스펙 쓰면서 얼굴이..화끈거리네요.

제 스펙으로 이 곳에 남는게 현명한거겠죠??~~

(여기를 다니는 동안에 다른 정규직 자리를 알아볼 생각에 있습니다.)

 

즐거운 프라이데이나잇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