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내가 너무 불쌍해요 ㅠ.ㅠ

울고 싶어도..울지 못합니다ㅠ.ㅠ2009.12.11
조회38,245

정말..저의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아픈것도 서럽고 믿겨지질않는데...보험사의 횡포가 더 무서워서 두렵습니다

제가 삼x생명, 현x해상 이렇게 보험이 두군데 가입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11월11일 심한 두통으로 인해 응급실에 갔습니다.응급실선 간단한 피검사.소변검사후 아무이상없다고 귀가조치 시켰고..그다음날 계속된 두통에 시달리다 회사를 결근하고 병원을 찾았습니다.신경과 외래진료를 보고 ct찍었더니..뇌경색이 있다군요..너무놀랍고 당황스러웠죠..의사선생님께서 mri를 찍어보자 하시더라구요

그래서,mri를 찍었는데 세상에 제가 희귀성 난치병 "모야모야병"이랍니다

너무 슬퍼서 울기만 했습니다..선생님께서 저한테 울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울면 병이 악화되고 마비가 올수 있다고...ㅠ.ㅠ

평상시에는 두통이 있질 않았습니다..갑작스레 아파서 응급실을 간거구요

 일단 진단서 2통을 띄어서 보험사에 청구를 했습니다

저희집은 9평짜리 임대아파트서 시어머니.저, 우리 신랑..애기 아들.딸 이렇게 5명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저의 어머니랑 신랑도 당뇨병이구요 ..참 무섭고 싫습니다

생활이 어려운지라..일단 보험진단금이 나오는지 확인차 보냈습니다

당연히. 뇌졸증 진단비 특약을 들어놨구요..

진단받고..모야모야로 유명한 혜화역근처에 있는 대학병원을 찾아갔죠..

일단..입원을 해야하는데 입원하려면 한달이상 기다려야한다고 햇고..기다리는동안

두곳 보험사직원을 만나서 제가 첨에 진단받았던 대학병원에 교수님께 자문얻기 위해 같이 동행을 했죠...그런데 보험사 직원이 mri..판독지상에 올드인팍션이란 글귀가 많다면서 테클을 걸더라구요..뇌경색은 i63인데 오래된 경색증은 후유증이 된다면서 i69라는 질병 코드가 되질않냐고 의사선생님한테 반문하더라구요..의사선생님이...

알아듣지 못할말을 한다면서...당장 나가라고 하셨고...그 순간에 전 정말 쓰러지는 줄알았습니다..온몸은 빨갛게 달아올랐고..숨이 가빠졌고...고통을 의사샘께 호소햇더니..당장 입원하라구 하더라구요..

보험사의 첫만남은 이러했습니다..결국 혜화역 대학병원은 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최초진단받은곳에서 검사와 입원을 했습니다

입원해있는 있는동안 내내 보험사와 통화를 하였기 때문에 저는 온갖 스트레스를 받아야햇고.. 눈물만 흘리게 되었습니다

 현x해상은 처음에 소견서를 받았고..삼x생명은 소견서를 얻질못햇습니다

그래서...제 3의료기관에 자문을 넣겠다고..저한테 동의를 해달래서.해줬습니다

시간이 한참지난후에 삼x생명은 진단비와 병원비가 지급되었고..

현x해상은 이번주 월요일날 저한테 전화와서는 의료자문을 얻어야겟다고 했습니다..

그래서..전 동의를 못해주겠다고 햇고..  그쪽에서는 별말없이 시간을 보냈고

연락주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례나 저와의 약속을 어겼습니다

 삼x생명에선 수요일날 진단비가 지급되었고  아직까지 현x해상에선 조치가 없습니다

오늘 전화해서..물어봤더니...책임을 온통 저한테만 전가 합니다

삼x은 동의를 해주고 현x는 동의를 안해줘서 늦어진거구..자기 내부상 결과 지급이 어렵다는 겁니다..그러면서 판사가 지급하라면 지급하고 하지말라면 하진 않을거랍니다

그래서..제가 그랬죠..이럴꺼면..첨부터..동의해달라고 그랬으면..당연히 동의 해줬을거라구... 그랬더니..월요일날 동의 해달랬을땐 왜 안해줬냐고,...

전..첨부터..얘기했더라면..해줬을꺼라구.. 삼x하고 현x하고 차별하냐구...차별이 아니라..얘기 시점이 틀린거라구 했죠..

한참지난후에...서  동의해달라면...또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게 아니냐고..반문햇더니..그 직원이 "고작 몇일 차이일뿐이라" 고 왜 그러냐고..

저 순간 뒷목이 뻣뻣해지고 온몸이 불타기 시작햇습니다..와락 눈물나는걸 참고..더이상 통화하다간 쓰러질것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환자인 저한테...큰소리로  말하는것과 모든 책임을 저한테 전가하고  그런 무책임한 말로 저를 눈물나게 했습니다

우리시어머니 당뇨.혈압 우리 신랑 1형당뇨입니다

오죽하면..환자인 제가 직접대응을 하겠습니까..?

정말.....힘듭니다..맘이 찢어지고 아픕니다

저 고작 이제 31살..

결혼한지 4년차구요..

이쁜 토끼같은 자식 2명있습니다..

정말..이 슬픈현실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보험사의 횡포가 더 두렵습니다..

지금에와서 지급이 어렵다니...말도 안됩니다..

뇌경색이 맞는데..아니라고 보는 관점은 무엇인지...

뇌경색뿐아니라 "모야모야병"까지 있어서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저한테 너무 한거 아닌가 싶습니다..제가 안되는걸 해달라고 떼스는것마냥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현xx상이 밉습니다

보험이 뭡니까?

힘들때..어려울때 아플때 혜택보려구...들어논게 아닙니까?

근데..어찌 보험사때문에 제가 이렇게 더 힘들어 해야하는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저를 꼭 도와주세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말도 못합니다

제 병은 미래진행형이랍니다..

희귀성 난치병이구

스트레스를 받으면..더 빨리 진행되기도 합니다

뇌 혈관이 기형이구... 혈관이 담배연기처럼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해서 모야모야 병이랍니다..좁은 혈관들이 만들어져서 그 혈관이 결국 막히는 무서운 병이랍니다..전 한번 뇌경색이 와서 혈관이 괴사가 됬습니다..

그런데....어째서 뇌경색이라 보기 힘들다는 건지...의사선생님이 거짓말 한답니가?

 mri..상에 올드 인팍션이란 글귀가 많다는데 그것이 무엇이며..타당한 이유도 되지 않는 현xx상 시간만 자꾸 끌고 저를 소송걸려고 하나봅니다.

전 무섭습니다..

여러분..저를 좀 도와주세요..

제가..쓰러지면  우리 이쁜애기들은 누가 돌봅니까?

너무 보험사가 두렵고 무섭습니다..

제발..저의 손을 꼭 한번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