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도 이 일이 진짜일까? 믿어지지 않는데.. 님들은 믿든 안믿든,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5년 여름방학때(전 대딩2였죠) 알바하는곳까지 자전거 타고 가던 길이었습니다. 제 빨간지갑을 자전거 바구니에 넣고 신나게 알바까지 달려왔는데, 도착해보니 지갑이 없더군요.. 좌절을 하면서.. 선량하신분이 주워서 우체통에 넣어주시겠지라는 희망을 품고 기다렸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연락이 없어 주민등록증, 체크카드,학생증은 다 재발급받고 그 지갑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살던 어느날 낯선번호로 핸드폰이 울리는것이었습니다. 받았죠.
"여보세요?"
"예, 저 혹시 지갑 잃어버리셨나요?"
"예? .. 아.. 예.. 예전에.. 그런데 왜요?"
"제가 지갑을 주웠거든요, 안에 번호가 있어서 이렇게 연락드리는거에요."
"아.. 네.. 근데 어디서 ....??"
"아, 제가 인천바다에 낚시를 나갔다가 그물에 걸려 건졌습니다."
"네?? 그게 어떻게 거기까지.. 전 청주에서 잃어버린건데.."
"글쎄요.. 바다에 둥둥 떠있길래 건져보니 지갑이네요. 보내드릴테니까 주소좀 알려주세요,,"
이렇게 통화가 끝나고 이 주중에 지갑이 도착했더랬죠. 그것도 선불로!!! 어찌 이리 천사같으신분이 있으실줄이야 ㅎㅎ 그렇게 지갑은 제 곁으로두달만에 왔고.. 바다에 빠졌던걸 증명이라도 하듯 지갑속 물품들 상태가 말이 아니었지만.. 다시 찾은 사진들 그리고 지갑 깊숙히 있어서 아무도 발견못한 도서상품권까지...현금이 있었지만 3천원이라서 별로 크게 상심은 안했거든요 ㅋㅋ 암튼 그날은 기분짱이었답니다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 청주에서 인천바다까지 갈 수 있었을까요?? 어떤놈인지... -_-
잃어버린지갑 2달후 컴백.
ㅋㅋ 그냥 옛날일이 생각나서 올립니다. 너무 황당해서요 ㅋㅋ
전 아직도 이 일이 진짜일까? 믿어지지 않는데.. 님들은 믿든 안믿든,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5년 여름방학때(전 대딩2였죠) 알바하는곳까지 자전거 타고 가던 길이었습니다. 제 빨간지갑을 자전거 바구니에 넣고 신나게 알바까지 달려왔는데, 도착해보니 지갑이 없더군요.. 좌절을 하면서.. 선량하신분이 주워서 우체통에 넣어주시겠지라는 희망을 품고 기다렸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연락이 없어 주민등록증, 체크카드,학생증은 다 재발급받고 그 지갑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살던 어느날 낯선번호로 핸드폰이 울리는것이었습니다. 받았죠.
"여보세요?"
"예, 저 혹시 지갑 잃어버리셨나요?"
"예? .. 아.. 예.. 예전에.. 그런데 왜요?"
"제가 지갑을 주웠거든요, 안에 번호가 있어서 이렇게 연락드리는거에요."
"아.. 네.. 근데 어디서 ....??"
"아, 제가 인천바다에 낚시를 나갔다가 그물에 걸려 건졌습니다."
"네?? 그게 어떻게 거기까지.. 전 청주에서 잃어버린건데.."
"글쎄요.. 바다에 둥둥 떠있길래 건져보니 지갑이네요. 보내드릴테니까 주소좀 알려주세요,,"
"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 주소는 청주시....... 택배비는 후불로 해주세요.. 근데 제가 뭐라도 보답을.... "
"아니, 보답은 됐구요.. 지갑 금방 보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이렇게 통화가 끝나고 이 주중에 지갑이 도착했더랬죠. 그것도 선불로!!! 어찌 이리 천사같으신분이 있으실줄이야 ㅎㅎ 그렇게 지갑은 제 곁으로두달만에 왔고.. 바다에 빠졌던걸 증명이라도 하듯 지갑속 물품들 상태가 말이 아니었지만.. 다시 찾은 사진들 그리고 지갑 깊숙히 있어서 아무도 발견못한 도서상품권까지...현금이 있었지만 3천원이라서 별로 크게 상심은 안했거든요 ㅋㅋ 암튼 그날은 기분짱이었답니다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 청주에서 인천바다까지 갈 수 있었을까요?? 어떤놈인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