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누나도 누나인가봅니다.

못난누나!!에효2009.12.12
조회2,511

두서 없이 바로 진행하겠습니다..ㅠㅠ

 

저에게는 25살의 누나한명이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치고박고 한없이 싸우는 사이였죠..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누나와 동생사이는 더욱 친해진다더라구여..

 

그런데 이건뭐..폐인 나이를 먹으나마나 세월에 내월아....변함없이 싸우고만 있습니다..ㅠㅠ

 

그래도 한때잠깐 남부럽지않게..친했던적도있었죠..(하지만 이제..그거슨..먼나라얘기일뿐..)

 

대충..저와누나의 사이는 이정도입니다..

 

그리고 어느날 사건이 하나 터졌습니다..몇일전  그날 누나는 하루종일 집에있는다며 저에게 볼일 보고 오라고했습니다..

 

그래서 아무걱정도 없이 놀다가 집에 들어갈려했는데.....벨을 눌렀는데..아무도..안열어주는겁니다..

 

헉....누나가 어디갔지? 집에다가..휴대폰에다가 30분 내내 전화를 했습니다..그런데

 

받지를 않더라구요..그래서 순간..무서운 생각이떠올랐습니다..폐인 

 

누나가 무슨일을 당했나? 어쩌지..이거 어떻게...(자꾸 이상한 생각만 들어서 미치는줄알았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전화 해봤는데 아버지가..........그 곰탱이 귀에 이어폰 꼽고 자는갑제

 

이러시는거예여 ㅠㅠ 그래서 저는 아버지에게 화를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만약 누나 잘못됬으면 어떻하냐고 !! 소리쳤습니다..

 

그러더니 아버지가..내 집다와가는 이따보제..^^ (이러시더라구여..하..누나가문제가아냐 내가 죽겠어..)

 

그런데 아버지도 걱정이되셨는지..택시를 타고 초스피드로 오셨더라구요..파안

 

그렇게 두근두근 거리는 가슴을 움켜쥔채....제발..무사히만있어줘..누나...ㅠㅠ 라는 생각을하며 집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다행히..누나 신발이!! 올레!!!!!!!!!슬픔

 

그리고 누나방문을 열고 불을 켜봤는데...............버럭

 

정말 아버지 말대로 귀에 이어폰 꼽고 쳐 자덥디다......

 

썅...그런데 아버지는 웃으시면서....xx아 나좀 보제이..하면서 저를 안방으로 끌고 가시더라구여

 

저는...엄청 처맞고...36콤보 욕을싸먹은채..제방으로 들어와......누나를 욕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거울을 보니깐 제가 웃고있더라구여 ㅎㅎ? ...왠지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제생각이지만 누나가 아무일 별일없이 잠을자고있어서 그런가봅니다...만족

 

 

참..항상 치고박고 싸우고 서로 욕하고 못잡아서 안달난 누나랑 저이지만..

 

못난 누나도 누나인가봅니다.ㅎㅎ

 

대한민국 모든 형제,자매 분들  못난 형이나 못난 누나 못난 동생 이더라도 어쩔수 없는 가족인것같네여 !

 

 

어떻게 마칠까 고민하다가..결국 이걸로 정해봅니다..

 

누나야 토요일이 니살릿다?파안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