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나 혹은 저를 좋아했던 사람,혹은 최근에 사적으로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려 볼 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이 적은 것이.. 지난 8개월동안 정기적으로 만난 사람이 (이성 혹은 동성친구,선후배까지 해서 ) 다섯 손가락 안에도 안들거든요.
개인적인 사정이지만, 그동안 일했던 분야가 아닌 전혀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어, 슬럼프그리고 희망, 좌절,극복을 경험하는 시기여서서 ^^;;;
- 누굴까?
라고 답문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순간 너무 어이없고 억울한거에요..그리고 화가나기도 하고.
그런데 화내면서 문자보내면,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 같아서, 시니컬하면서도 최대한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문자를 또 보냈어요.
- 그쪽의 휴대폰번호는 내 기억에도 남아있지않으며 현재 나의 관심영역에도 없는 그쪽이 불쌍하네요. 방금보낸문자는 이제 나의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안주꺼리밖에 안되는데
ㅋ
그런데 보낸 후,,갑자기 고등학교 여자친구가 생각이 났어요.
작년에 남자친구하고 싸웠다며, 제 네이트온 문자보내기 서비스로 심한 말을 보내달라고 문구를 적어준 그 친구.
고등학교 졸업 후 일년에 한번,혹은 이삼년에 한번밖에 만나지는 않지만 메신저로 간간히 소식 나누는 여자친구였어요.
가장 최근에 만난 것이 올 4월인가? 서울에 교육이 있다고 재워줄수 있냐길래 버스터미널로 마중나가 집에서 같이 자고, 아침부터 내려가는 밤까지 함께 시간을 보낸 그 하루가 다였었죠. 그런 친구가 쌩뚱맞게 제게 이런 문자를 보낼리는 없겠다 싶으면서도 그 친구외에 제 주의에는 이런 유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ㅜㅜ
조금 후 답문이 왔어요.
- 어머.. 어쩌지?남자인줄 알고 답장보내는 당신이 더 한심하고 안쓰러운 걸... 어쩌나...
아....순간...얘..진짜 걔 아냐? 그래서 문자를 보냈고, 아래처럼 주고 받았습니다.
- ㅋ 하는짓이 유강X양인데
- 그리고 여자든 남자든 내가 그쪽을 안찾았다면 이미 그쪽은 나한테서 짤린건데...
- 누구한테든 잘못한거 있나부네...네스탈,,,
- ㅋ그쪽 ~ 디게 재밌네 후후~ 이젠 아주 개그까지 ㅋ
- XX씨도 되게 웃긴거 알죠? 풋~~고만하죠~~남자에게흥미느끼는 당신 이제그만
마지막 문자를 본 순간 욱!!해서 , 전 바로 옷을 갈아입고 지구대로 찾아갔어요.
정말, 억울한거죠..
전 토요일에도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일하느라 피곤했을 뿐이고! 집에와서 푹~ 쉬고 싶었을 뿐이며! 그래도 꿈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최면을 걸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을 뿐인데!!
지난 8개월 전, 진행하던 일이 취소가되어 방황할때도 전 울지 않았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어요..
혼자서 펑펑 울다... 둘째언니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언냐...나 이러이러한 일이 있어.. 구구절절 얘기했죠.
같이 지구대에 갔어요.
누구인지 알아내야겠고, 제가 어떻게 그 사람을 이용했으며 어떤 상처를 줬길래 제게 이런 분노를 가지고 있는지!!
정말 제가 잘못했다면 사과를 하고 그 사람이 오해를 한 것이라면 오해를 풀고 제가 사과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구대에서는,,, 월요일 경찰서로 가서 민원실에 접수해야만 절차가 가능하고 누구인지 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문자테러를 한 사람이 친구였다면 .....
헉 !! OTL
밤 10시까지 하루종일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 씻을 기력 없어,,
10분 후 일어나서 씻어야지~생각에 누워있던 중. 문자알림 소리가 났어요.
누굴까 해서 봤더니,,, 헉.. 모르는 번호로 위의 문자가 와 있는 거에요
- 완전 나쁜년 니는 끝이다 두고보자 계산적인 년아
순간 헉!! 가슴이 쿵쿵 뛰면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아졌어요.
이런 경우는...정말 처음이거든요
당황해서 아무생각이 안나더군요..처음 한 몇분동안은
누가 저를 이렇게 미워할까... 황당하기도 했어요.
그닥 착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특히 못되지도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물론 저만의
착각일 수도 있겠죠;;;
저는,,,그냥 아주 평범한,,이제 서른을 향해 달려가는 처자여요 ㅜㅜ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나 혹은 저를 좋아했던 사람,혹은 최근에 사적으로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려 볼 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이 적은 것이.. 지난 8개월동안 정기적으로 만난 사람이 (이성 혹은 동성친구,선후배까지 해서 ) 다섯 손가락 안에도 안들거든요.
개인적인 사정이지만, 그동안 일했던 분야가 아닌 전혀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어, 슬럼프그리고 희망, 좌절,극복을 경험하는 시기여서서 ^^;;;
- 누굴까?
라고 답문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순간 너무 어이없고 억울한거에요..그리고 화가나기도 하고.
그런데 화내면서 문자보내면,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 같아서, 시니컬하면서도 최대한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문자를 또 보냈어요.
- 그쪽의 휴대폰번호는 내 기억에도 남아있지않으며 현재 나의 관심영역에도 없는 그쪽이 불쌍하네요. 방금보낸문자는 이제 나의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안주꺼리밖에 안되는데
ㅋ
그런데 보낸 후,,갑자기 고등학교 여자친구가 생각이 났어요.
작년에 남자친구하고 싸웠다며, 제 네이트온 문자보내기 서비스로 심한 말을 보내달라고 문구를 적어준 그 친구.
고등학교 졸업 후 일년에 한번,혹은 이삼년에 한번밖에 만나지는 않지만 메신저로 간간히 소식 나누는 여자친구였어요.
가장 최근에 만난 것이 올 4월인가? 서울에 교육이 있다고 재워줄수 있냐길래 버스터미널로 마중나가 집에서 같이 자고, 아침부터 내려가는 밤까지 함께 시간을 보낸 그 하루가 다였었죠. 그런 친구가 쌩뚱맞게 제게 이런 문자를 보낼리는 없겠다 싶으면서도 그 친구외에 제 주의에는 이런 유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ㅜㅜ
조금 후 답문이 왔어요.
- 어머.. 어쩌지?남자인줄 알고 답장보내는 당신이 더 한심하고 안쓰러운 걸... 어쩌나...
아....순간...얘..진짜 걔 아냐? 그래서 문자를 보냈고, 아래처럼 주고 받았습니다.
- ㅋ 하는짓이 유강X양인데
- 그리고 여자든 남자든 내가 그쪽을 안찾았다면 이미 그쪽은 나한테서 짤린건데...
- 누구한테든 잘못한거 있나부네...네스탈,,,
- ㅋ그쪽 ~ 디게 재밌네 후후~ 이젠 아주 개그까지 ㅋ
- XX씨도 되게 웃긴거 알죠? 풋~~고만하죠~~남자에게흥미느끼는 당신 이제그만
마지막 문자를 본 순간 욱!!해서 , 전 바로 옷을 갈아입고 지구대로 찾아갔어요.
정말, 억울한거죠..
전 토요일에도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일하느라 피곤했을 뿐이고! 집에와서 푹~ 쉬고 싶었을 뿐이며! 그래도 꿈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최면을 걸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을 뿐인데!!
지난 8개월 전, 진행하던 일이 취소가되어 방황할때도 전 울지 않았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어요..
혼자서 펑펑 울다... 둘째언니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언냐...나 이러이러한 일이 있어.. 구구절절 얘기했죠.
같이 지구대에 갔어요.
누구인지 알아내야겠고, 제가 어떻게 그 사람을 이용했으며 어떤 상처를 줬길래 제게 이런 분노를 가지고 있는지!!
정말 제가 잘못했다면 사과를 하고 그 사람이 오해를 한 것이라면 오해를 풀고 제가 사과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구대에서는,,, 월요일 경찰서로 가서 민원실에 접수해야만 절차가 가능하고 누구인지 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면서 그 사람에게 문자를 보냈어요.
- 지구대 갔더니 월요일 민원실에 신고하라네 조만간 그쪽 얼굴 한번 보겠군 ㅋ
끝까지 너 때문에 상처받았다는 걸 표현하고 싶지 않고, 쎈척 하고 싶었거든요 ㅠㅠ
그리고 정말, 저는 월요일 오전에 민원실에 접수하여 절차를 밟을 계획이었구요..
그런데, 잠시의 시간이 흐른 후
010 - 4855- 26XX번호로 문자가 왔어요.
- 그래. 내다.
새 휴대폰으로 바꾼 후 기존의 전화번호가 다 삭제되어 누구인지 이름이 안떴지만...
그 친구. 유강X라는 건 바로 알 수 있죠.
참.... ㅠㅠ
결국,, 친했었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제게 상처 주는 심한 문자를 준 사람이었던거였죠.
에...혀... 할 말 이 없었어요.
허. 허허허.. 헛 웃음만 나왔습니다.
갑자기 이 친구한테서 화상전화가 걸려오네요.
받을 수가 없었어요. 받기 싫었구요.
정말.... 뭐랄까..이 기분은... 참.....설명하기 어려워요..
어떻게 생각,판단해야하며 행동해야할 지 고민중입니다.
저 같은 경우를 당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저희 언니는, 넌 어떻게 이런 애 싸이코 같은 애와 친구를 했었냐고 저를 혼내구요 ㅜㅜ
이 아이는요..
자기우월적인 피해망상을 조금 했었어요.
구구절절 세세한 얘기는 못하지만, 남자친구와 싸웠다고 심한문구보냈다는 얘기는 잠깐 맛보기일 뿐이구요.
간단히 예를 든다면, 어떤 여자아이는 처음에는 걔가 월급이 많아서 당연히 지가 잘났다고 생각하다가, 본인이 정규직이 되고, 월급도 오르게되니 시샘을 한다라는.대신 조교를 하는 다른 친구는 어쨌든 자기보다 아래니 뭐 이렇다저렇다....;;;;;
겉으로는 웃으면서 잘해줘야한다. 근데 걔는 이러이러한 사람이어여 뭐 이렇고 저렇게 대해줘야한다라는 식의 말들.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그런면이 심하긴 하지만 저와 직접적으로 겪을 일이 없어서 그런갑다~~~ 뭐 그런면이 있구나...이 정도로만 생각했었죠.
저에게 이러한 행동은 하지는 않았고,
뭐 어쩜 제가 없는 자리에서 저에 대해 이러쿵저렁쿵 할 수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슬그머니 들어요..
그런데, 만난지 오래된, 그 동안 전화통화도 하지 않는 저에게 쌩뚱맞게 이런식의 행동을 하니.... 배신감이 커요.
인과응보라 하죠??
제가 당하는게 원인이 있다면 피해망상적인 발언을 할때,, 너무 잘 들어주어서 인가요?
그래두,,,, 상대방의 입장 대신 변명해가며 너가 오해하는게 아닐까? 식으로 받아준거였단말이에요.얼굴도 못 본 사람들의......ㅜ.ㅜ
게다가 이 친구는 적어도 제가보기엔 이렇게 제게 분노를 가질 만한 저와 연결된 일도 없어요.
오히려 미모도 뛰어나고, 경남 사립대학에 행정직원으로 올해 정규직이 된, 저보다 더 상황이 나은 친구에요.
그리고 제가 남자에게만 흥미를 느끼다니요 ㅠㅠ
오랜 추억을 나눈 친구라해도 결국은 서로의 다른 면만 보고 있었나보네요.
오히려 남자친구 어머니 덕에 정규직으로 전환될 기회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은 다른 남자랑 할꺼라고 지난 봄에 서울 왔을 때 했었던 그녀가 이런 문구를 보낼 줄이야.
그냥... 잊어버리면 될까요?? 이 친구의 존재에 대해서?
오늘 이 몇 시간동안의 사건들을 헤프닝으로 여겨버릴까요?
하지만...그러기엔 너무 이해할 수 없고, 분하며 , 한 편으론 애처롭고, 그냥..막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어요.
기분 나빠요.
혼내 주고 싶구요.
더 이상 이런식으로 살지 말라고 손가락질 도 해주고 싶어요.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서, 아 물론...
결국 고소취하 하더라도 그 아이가 직장에서 동창들에게서 천사처럼 밝고 웃으며 착한 줄로만 알고 있는 그녀의 주변사람들에게 창피 당하게 하고 싶어요.
나쁜 걸 알지만....지금... 전 그런 마음이 들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저에게...조언 부탁드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