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24살 남자예요.ㅋㅋ 다이어리에 썼는데 친구가 웃기다고 톡에 올려보래서 또 귀얇게 써봐요. 안되면 말구. 전 쿨한 에이형이니깐요.쿡쿡 나의 탐구생활 오늘은 1교시가 시험을 봐서 수업을 안해 8시에 일어나요. 아침에 늦게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해요.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켜서 기차시간을 확인하고, 오늘의 운세를 봐봐요. 행운의 색깔은 녹색, 행운의 물건은 스웨터예요. 아 마침 나한테 녹색 스웨터가 있어요. 그걸 입고 집을 나서요. 행여나 행운이 넘쳐날까바 위에 간지나는 남방을 입어주는 센스는 잊지 않아요. 기차에 타서 헨드폰으로 오늘의 운세를 봐요. '행운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 더할나위 없어요. 행운의 색과 물건 운까지 모든 걸 갖췄어요. 이제 오늘 하루가 너무너무 행복할 것만 같아요. 셔틀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친구를 만났어요. 전화를 해도해도 안받는 애예요. 아 오늘은 운이 참 좋구나 생각해요. 친구들과 맛있게 밥을 먹어요. 밥먹고 흔히 하듯 디져트 쏘기 가위바위보를 해요. 졌어요..요즘 진적이 없으니 그려려니 하고 기분좋게 사줘요. 애들은 시험공부를 하러가고 저는 '채플'을 들 으로 가요.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오늘 하루는 더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문이 잠겼어요. 열리지 않아요. 그냥 갈까 생각하다가 이거 안들으면 한학기 더 다녀야 한다는 불미스러운 생각에 기다려봐요. 30분을 기다려도 열리지 않아요. 포기해요. 시험을 보러 갔어요. 제 자리가 없어요. 대충 낑겨 앉아보지만 결국 교수님이 오자마자 홀로 따로 떨어져 앉았어요. 시험지를 나눠줘요. 1번. 와 아는 문제예요. 공부도 안했는데 쉽게 나왔구나. 오늘의 운세가 맞는다면서 좋아해요. 2번.. 3번..... 4번.......... 5번...................... 이런 식8 ....아는게 없어요. 뒤로 넘겨봐요. 정말 저는 처음보는 것들이예요. 아 망했어요. 하지만 혹시나 있을 컨닝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위해 섣불리 나가지 않고 앉아있어봐요. 20분... 30분...... 하나둘 나가기 시작해요. 아...제 주위엔 이제 아무도 없어요.. 포기해요.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다음 기회에 더 열심히 하자 생각해요. 집에 가는 길이예요. 아 오늘은 과제가 있어요. 정말 만나고 싶었던 여자아이한테 연락이와요. 일산사는애가 강남쪽으로 면접을 보러 왔대요. 밥 사달래요. 사주고 싶어요. 사줘야 해요. 돈도 있어요. 하지만 과제해야되요. 과제가 있어요. 중간고사 대신 이래요. 안낼수 없어요. 내일내도 늦게 내는 거예요. 아... 할수없이 과제 다 하구 8시에 보자고 해요. 뺀찌 맞았어요. 할게 없대요. 피씨방에라도 있어보라고 하지만 안되는건 안되나봐요.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해요. 아 아쉬워요 미칠것 같아요. 영등포역에 내려요.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될것 같은 마음에 전화를 해요. 바쁘다고 끊으래요. 이미 재미있게 놀고 있나봐요. 아 정말 항상 저를 생각하는 생명체는 도대체 어느별에 존재하는걸까요 먼가 서운함이 밀려와요. 버스를 기다리는 도중 친구한테 문자가 와요. 과제했나고 와요. 이수로 와서 같이하재요. 가면 밥을 얻어먹을 수 있어요. 아마 별다방에서 커피정도는 제가 살꺼 같아요. 하지만 그 정돈 얻어먹는자의 예의라고 생각해요. 결정적인건.. 여자예요. 하지만 전 동생이 그려주기로 했어요. 친구 유치원 선생님이예요..동생 미대에요... 날려요. 또 날려요. 하루만에 먼저온 약속 두개날리는건 참 오랜만이예요. 울리지던 않던 헨드폰이 오늘따라 잘울려요. 다 그런거 있을꺼예요..알자나요. 과제를 미리 할 껄 하며 내 탓으로 돌려요. 그래도 아직 내 운은 끝나지 않았을 꺼예요..전 오늘 모든걸 갖춘 남자니까요. 버스도 안와요. 기다리다 담배불을 붙이니깐 버스가 와요. 버스에 타서 가고 있어요. 친구한테 전화가 와요. 신림가재요. 여자랑 술먹재요. 술. 여자랑. 아. 미치겠어요. 가야만 하는 자리예요. 안갈 수 없어요. 과제 안하면 F준대요. 저 1학년때 동아리한다고 학고 2번맞구 군대로 쨋어요. 이번에 학고면 제적당해요.말로만 듣던 청년실업자가 된 나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라요. 방금 지나쳐온 영등포역 아저씨들이 왠지 남처럼 보이지 않아요.. 아....날려요. 또 날려요. 오늘만 3번째 날려요. 집에 드가는 길에 문구점에서 과제할 재료를 사고, 그래! 과제를 하자!! 난 학생이야!! 이런 뿌듯한 마음으로 동생한테 전화를 해요. 지금은 상대방의 사정으로 전화기가 꺼져있으니.. 이런 옘병 전화기가 꺼져있어요. 아니겠지아니겠지하지만 당혹한 마음을 감출 수 없어요. 이건 아니예요.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집에 전화를 해요. 안왔대요. 연락도 없었대요. 아니겠지 아니겠지하며, 저녁을 먹고 기다려요. 지금은 새벽 한시예요. 동생이 없어요. 2절지를 샀는데 아직까지 새하애요.. 저 공대예요..예쁜여자 보겠다고 교양 예대에서 하는거 듣는거 후회해 봐짜.. 이미 너무 늦었어요..제 손으로 채울바엔 백지가 점수가 더 높을꺼 같아요. 너 어디니 이시간까지 뭐하는거야 집에 얼른들어와 문자보고 꼭 연락해라 라는 걱정이 섞인 말투지만 연락이오면 당장 찾아갈 기세로 문자를 넣고 오늘의 운세를 살그머니 눌러보아요. '희망이 보이는군요. 조그만 더 힘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려요.. 쫌만 더 기다려 봐요..
저도 탐구생활.ㅋㅋㅋㅋ
안녕하세요 ㅋㅋ 24살 남자예요.ㅋㅋ
다이어리에 썼는데 친구가 웃기다고 톡에 올려보래서 또 귀얇게 써봐요.
안되면 말구. 전 쿨한 에이형이니깐요.쿡쿡
나의 탐구생활
오늘은 1교시가 시험을 봐서 수업을 안해 8시에 일어나요. 아침에 늦게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해요.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켜서 기차시간을 확인하고, 오늘의
운세를 봐봐요. 행운의 색깔은 녹색, 행운의 물건은 스웨터예요.
아 마침 나한테 녹색 스웨터가 있어요. 그걸 입고 집을 나서요.
행여나 행운이 넘쳐날까바 위에 간지나는 남방을 입어주는 센스는 잊지 않아요.
기차에 타서 헨드폰으로 오늘의 운세를 봐요.
'행운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 더할나위 없어요.
행운의 색과 물건 운까지 모든 걸 갖췄어요. 이제 오늘 하루가
너무너무 행복할 것만 같아요. 셔틀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친구를 만났어요. 전화를 해도해도 안받는 애예요. 아 오늘은 운이 참 좋구나 생각해요.
친구들과 맛있게 밥을 먹어요. 밥먹고 흔히 하듯 디져트 쏘기
가위바위보를 해요. 졌어요..요즘 진적이 없으니 그려려니 하고
기분좋게 사줘요. 애들은 시험공부를 하러가고 저는 '채플'을 들
으로 가요.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오늘 하루는 더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문이 잠겼어요. 열리지 않아요.
그냥 갈까 생각하다가 이거 안들으면 한학기 더 다녀야 한다는
불미스러운 생각에 기다려봐요.
30분을 기다려도 열리지 않아요. 포기해요.
시험을 보러 갔어요. 제 자리가 없어요.
대충 낑겨 앉아보지만 결국 교수님이 오자마자 홀로 따로 떨어져 앉았어요.
시험지를 나눠줘요. 1번. 와 아는 문제예요. 공부도 안했는데
쉽게 나왔구나. 오늘의 운세가 맞는다면서 좋아해요.
2번.. 3번..... 4번.......... 5번...................... 이런 식8 ....아는게 없어요.
뒤로 넘겨봐요. 정말 저는 처음보는 것들이예요.
아 망했어요. 하지만 혹시나 있을 컨닝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위해 섣불리 나가지 않고
앉아있어봐요. 20분... 30분...... 하나둘 나가기 시작해요.
아...제 주위엔 이제 아무도 없어요.. 포기해요.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다음 기회에 더 열심히
하자 생각해요. 집에 가는 길이예요. 아 오늘은 과제가 있어요.
정말 만나고 싶었던 여자아이한테 연락이와요. 일산사는애가
강남쪽으로 면접을 보러 왔대요. 밥 사달래요. 사주고 싶어요. 사줘야 해요.
돈도 있어요. 하지만 과제해야되요. 과제가 있어요. 중간고사 대신
이래요. 안낼수 없어요. 내일내도 늦게 내는 거예요. 아...
할수없이 과제 다 하구 8시에 보자고 해요. 뺀찌 맞았어요.
할게 없대요. 피씨방에라도 있어보라고 하지만 안되는건
안되나봐요.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해요.
아 아쉬워요 미칠것 같아요. 영등포역에 내려요.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될것 같은 마음에
전화를 해요. 바쁘다고 끊으래요. 이미 재미있게 놀고 있나봐요.
아 정말 항상 저를 생각하는 생명체는 도대체 어느별에 존재하는걸까요
먼가 서운함이 밀려와요.
버스를 기다리는 도중 친구한테 문자가 와요. 과제했나고 와요.
이수로 와서 같이하재요. 가면 밥을 얻어먹을 수 있어요.
아마 별다방에서 커피정도는 제가 살꺼 같아요. 하지만 그 정돈
얻어먹는자의 예의라고 생각해요. 결정적인건.. 여자예요. 하지만
전 동생이 그려주기로 했어요. 친구 유치원 선생님이예요..동생 미대에요...
날려요.
또 날려요. 하루만에 먼저온 약속 두개날리는건 참 오랜만이예요.
울리지던 않던 헨드폰이 오늘따라
잘울려요. 다 그런거 있을꺼예요..알자나요. 과제를 미리 할 껄 하며 내 탓으로 돌려요.
그래도 아직 내 운은 끝나지 않았을 꺼예요..전 오늘 모든걸 갖춘 남자니까요.
버스도 안와요. 기다리다 담배불을
붙이니깐 버스가 와요. 버스에 타서 가고 있어요. 친구한테 전화가
와요. 신림가재요. 여자랑 술먹재요. 술. 여자랑. 아. 미치겠어요.
가야만 하는 자리예요. 안갈 수 없어요. 과제 안하면 F준대요. 저 1학년때 동아리한다고
학고 2번맞구 군대로 쨋어요. 이번에 학고면 제적당해요.말로만 듣던 청년실업자가
된 나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라요. 방금 지나쳐온 영등포역 아저씨들이 왠지 남처럼 보이지
않아요..
아....날려요. 또 날려요. 오늘만 3번째 날려요.
집에 드가는 길에 문구점에서 과제할 재료를 사고, 그래!
과제를 하자!! 난 학생이야!! 이런 뿌듯한 마음으로 동생한테
전화를 해요. 지금은 상대방의 사정으로 전화기가 꺼져있으니..
이런 옘병 전화기가 꺼져있어요. 아니겠지아니겠지하지만
당혹한 마음을 감출 수 없어요. 이건 아니예요.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집에 전화를
해요. 안왔대요. 연락도 없었대요. 아니겠지 아니겠지하며,
저녁을 먹고 기다려요.
지금은 새벽 한시예요.
동생이 없어요.
2절지를 샀는데 아직까지 새하애요..
저 공대예요..예쁜여자 보겠다고 교양 예대에서 하는거 듣는거 후회해 봐짜..
이미 너무 늦었어요..제 손으로 채울바엔 백지가 점수가 더 높을꺼 같아요.
너 어디니 이시간까지 뭐하는거야 집에 얼른들어와 문자보고 꼭 연락해라 라는
걱정이 섞인 말투지만 연락이오면 당장 찾아갈 기세로 문자를 넣고
오늘의 운세를 살그머니 눌러보아요.
'희망이 보이는군요. 조그만 더 힘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려요..
쫌만 더 기다려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