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없는 살인자....

저주인형2009.12.14
조회261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이런일을 당하니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간단히 사건은 이렇습니다..

직접적인 죽임은 아닙니다만 간접적으로 죽어간 사람은

제 약혼자 아버지 이고 제목의 살인자는 새어머니 이십니다..

두분은 약 5년전에 재혼을 하셨습니다.

아버님은 OO중공업에 다니시다가 몸이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을때(이병원도 OO중공업에서 일하신분이 대부분이었음.. 의도적인 접근이었다는것을 뒷받침해줌..)

그여자가 아버님이 혼자이신줄 알고 수개월간 지켜보다가 꼬셨다고 합니다.

(그 여자는 그 병원에서 식당 밥을 가져다 주는일을 했답니다..)

그당시 그여자는 신용불량자에다가 그 병원에서 알아주는 싸움꾼이었다고 합니다.

그여자와 안싸운 환자들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남친은 당시 군대에 있었고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져 있는 상황이었음으로

말릴 틈도 없이 결혼이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회사사람들이 그렇게 말렸다지만..ㅠㅠ)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아버님이 발이 아프다고 하셔서

서울에 있는 큰 종합병원을 가셨다고 합니다. 가족 친지들이 걱정이 되어 연락을 했지만

그여자는 아버지의 핸드폰까지 자기가 가지고 다니며 무조건 괜찮다고만 했습니다.

(그때 종양이 판정되어 항암치료를 받자고 했음.. 하지만 그여잔 가족 친지들에게 비밀로 했음

의사 소견으로 그때 치료하고 관리만 했어도 이렇게 빨리 돌아가시지 않았다고 함..)

나중에 들어본 결과 돈이 없어 항암치료를 못받았다고 변명을 하더군요..

OO중공업.. 한국 몇대 기업에 들어가는 회사에 다니시는데 항암치료 할만한 돈이 없다니

말도 안되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여튼.. 아버님과 통화는 다 안되고 심지어 자식들이 전화를 했을때조차

그여자는 "왜 전화했냐"며 오히려 역성을 들더군요.........................

그리고 가끔 아버지를 뵈러갔을때도 아버님이 그여자의 눈치를 많이 보는걸 느꼈었지만

부부일이기에 별로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의 병을 그렇게 숨기고 그여자는 아버님에게 술을 그렇게 마시게 했다고 합니다...

친척들은 다 나았다는 그말에 함께 술을 마시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심지어 아버님에게까지 병명을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약 당신 병명을 아셨더라면 그렇게 술을 드시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여차여차 시간은 흘렀고 아버님이 아파보여 친척분께서 이상한 생각이 드셨나 봅니다.

그래서 아는 의사를 통하고 통해 아버지의 병명을 알게되었을때는...

이미 암 말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희귀 암이셨구요..

그때 약혼자는 유학을 나가있었는데 연락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너무 놀라서 한국돌아오자마자 병원으로 갔더니

아버님의 상태가 말이 아닌겁니다..

밥한술 못뜨시고 얼굴도 닦아주지도 않았던지

목에 시커먼 때와 옷에도 뭐가 묻어 꾀죄죄한 차림이었습니다...ㅠㅠ

그날부터 약혼자와 제가 병원을 지켰습니다.

함께 병실을 썼던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이

병원에 아버님을 혼자두고 잘 오지도 않는다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하루뒤 아버지의 병환이 너무 악화되어

암전문센터로 옮겼습니다. 거기서 더이상의 항암치료가 불가하니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기라더군요....(암판정 6개월~1년 이하 남은 환자들만 입원하는곳..)

하...... 정말 뒷통수 맞은 기분이더군요..

아버지 암판정 받고도 괜찮다고 다 나았다고 말하더니 이게 무슨일인지....

여튼 우리가 그렇게 또 병실을 지키며 간호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여자는 한번도 와보질 않더군요..

오빠도 학생이고 저도 유학준비를 하고있어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여자에게 전화해서 돈을 좀 가지고 아버지 보러 한번 오라고 했더니

몇일 뒤에야 얼굴을 살짝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또 감감 무소식,..

병원을 옮길때야 한번더 와서 현금으로 병원비를 결제하고 다시 가버리더군요..

(현금 또한 치밀한 계획이었음)

병원을 옮기고도 한번도 찾아오지 않고 오히려 전화를 걸어 간호사에게 오빠의 욕을 해댔다더군요..;

내참 어의가 없어서...

그리고 아버님 돌아가실 때까지 한번도 찾아오지 않는 여자입니다..

 

오빠가 돌아와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길때 이혼 소송을 했습니다만

출두 명령서를 일부러 피해다니며 소송을 오래 끌고 가더니 결국 소송은 무효가 되버렸지요..

민사소송으로 현재 소송중인데

지금까지 나온결과로는 아버님의 1억이 넘는 퇴직금이 나온 그 다음날 그여자 통장으로 이체가 되었고

아버지의 주식도 아버지 병환중일 당시에 그여자 명의로 다 넘어갔다고 합니다.

핸드폰은 수시로 바꿨고 심지어 집의 살림은 그대로이나 어디 숨어서 지냈습니다.-관찰결과

병원은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고 옮긴 병원 병원비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장례식장에도 오질 않았습니다...ㅠㅠ

아버지가 6개월~1년 판정을 받으셨을때 퇴사를 하시고 사원사택에서 나오면서 집도 전세로 했다고

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10개월 사글세로 했더군요..

그리고 그때 상조에 가입도 했구요..

그여자 이름으로 사채를 썼는데 보증인으로 아버지 이름을 써서 사문서 위조까지 했으며

아버지의 민증. 도장. 등등 아버지에 관련된 모든것을 그여자가 가지고 다니며

일을 하고 다니더군요......................

아버지 3일장이 끝나고 사망신고를 하려고 병원에 진단서를 떼러갔을때 또한번 놀랐습니다.

그여자 장례치를때는 한번도 안오더니 장례끝난 바로 다음날 병원에와서

진단서를 끊어갔답니다.. 휴...................

정말 지독한 여자더군요..

그리고 우리가 느낌이 이상해서 아버님 보내드린 바로 그날 아버님 집에 내려가봤습니다.

혹시나 하는 느낌에 간건데 역시나 이사를 해버렸더군요....

할말을 잃었습니다..

지금은 핸드폰 번호도 또 바꿔버리고 집주소도 어디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암이 심했던 지라 국민연금을 장애연금으로 돌려받고있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자 마자 유족연금(배우자밖에 못탐)으로 바로 돌렸더군요..

유족연금을 받기위해 그여자는 집에 있는 척을 하고 다른곳에 살았나 봅니다..

실종신고라도 해둘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더군다나 이번엔 그집에서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고 있는데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왔는데 다른 사람과 함께 차를 타고와서 멀리 차를 대고 혼자 오더군요..

그게 자기 아들이나 딸이었으면 같이 왔을텐데 말이죠.........

왜 함께 왔으면서 집에는 혼자 왔을까요....

또 아버지 돌아가시자 마자 차를 바꿔버리고 차가 자기명의로 2대나 되더군요ㅡㅡ...

가족끼리는 횡령죄가 성립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왜 가족끼리 폭력죄는 성립이 되면서 횡령죄는 성립이 안되는걸까요..

너무 억울 합니다.

억울하고 분해서 자다가도 그생각이 나면 잠을 잘수 없을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정말 그여자 사는 지역이며 이름이며 생김새며 다 알려서

따가운 눈총을 받게 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너무 길게 써서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연이 있지만 다 담지 못해 아쉬운 마음 뿐입니다..

우리 아버님 죽어서도 눈 편히 감지 못할까봐

너무 죄송스럽고 마음이 아픕니다...

아직까지 아버님 말씀이 귀에 아른거리네요..

빨리 퇴원해서 같이 재밌게 사시고 싶다고......ㅠㅠ

그여자의 빠른 대처.. 살리겠다는 의지만 있었어도

이렇게 빨리 가시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세상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 억울한일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너무 답답한 마음에..........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