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되고 싶은 종이의 꿈!

숨막혀2009.12.14
조회6,936

자동차가 되고 싶은 종이의 꿈! By 오토씨


몰랐는데 요즘 종이모형들이 유행이라네요?
여기 저기 종이로 애니매이션 주인공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고, 집도 만들고….돈도 만들고 ㅋㅋ

돈도 돈이지만 제 눈을 사로잡은 것은 역시 종이로 만든 자동차!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구분 안 갈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저도 언젠가 야근에서 탈출하게 되는 날, 함 도전해 볼까 생각 중 입니다. 흐흐
아무튼 제 창조적(?)인 실력은 나중에 보여드리도록 하고
몇 가지 놀라운 작품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노란 범블비!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범블비
영화 때문인지 당장이라도 오토봇으로 변신할 것 같죠?
어쩐지 메간 폭스도 안에 타고 있을 것 같구 ㅡ_ㅡㅋ

범블비는 종이 모형 난이도는 좀 쉬운 편이라고 하네요.
물론 저의 첫 작품은 범블기가 아닌, 극한의 국민차 티코로 고려중입니다 ㅎㅎ
쉽게 쉽게 살자구요. 


 


제규어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는 제규어 입니다!
색깔은 달라도 헤드램프는 좀 찌그러졌어도 그럴 듯하죠?
사실 사진이랑 동시에 비교 안 했으면 몰라볼 뻔했어요 ㅋㅋ
그래도 자세히 보면 같은 모양의 타이어 휠, 앞유리 등
의외의 꼼꼼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벤츠300S


벤츠 300시리즈 입니다.
벌써 50살을 넘긴 1955산 클래식 벤츠네요!
풍기는 포스부터 예사롭지 않죠?
종이 보형도 정말 실사에 가깝게 잘 만들었네요.
살짝 광택나게 왁스질만 하면 정말 비슷할 것 같다는 ㅋ


 


엔쵸비 페라리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엔쵸비 페라리!!
페라리 하면 보통 레드를 떠올리겠지만 블루도 정말 끝내주네요.

엔쵸 페라리의 작업에는 담배 케이스가 동원되었습니다.
그것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담배죠? ㅎㅎ
10억 원을 호가하는 엔초페라리가 버려지는 담배 케이스로 만들어진 점이 잼있네요!
담배 케이스로 페라리를 생각하다니 대단한 애연가로 추측됩니다.
아무튼 대단하삼!!

엔쵸비 페라리 종이모형 자동차사진 많이 돌아다니던데
요 녀석은 좀 독특하죠?
디플 케이스의 짙은 블루가 특별한 엔쵸비 페라리를 탄생시킨 것 같아요.

제작자 허가 하에
엔쵸비 페라리 만드는 과정 살짝 공개할까 합니다!
이름하여 “담배곽의 재구성!”

 


먼저 도면을 찾습니다.
인터넷에 엔쵸페파리라고 검색하면 도면을 찾을 수 있습니다
A4용지에 출력하시면 됩니다.


 



일단 도면을 출력한 후,
분해한 케이스 위에 놓고 따라서 오립니다.


 


뒤짚은 걸 보면 이음 부분을 테이프로 붙인 걸 볼 수 있습니다.
풀칠을 하니 각이 안 살더라구요


 




차 창의 광택나는 블랙을 표현하기 위해 폼텍 실버 필름지를 사용했습니다.


 



바퀴와 차체 밑 판은 펄 메탈 지로 제작을 따로 했습니다.




헤드라이트를 만듭니다. 뭔가 하셨죠? ㅋㅋ




윗 팟, 상판, 아래판, 바퀴, 바퀴축 이렇게 조립하니 끝!!!!
종이 절단면이 흰색이라서 파란색 싸인편으로 단면을 칠해줬습니다.




차~암 쉽죠잉???
40시간만 투자하면 된다고 하네요.

 

 

출처 : 오토씨 블로그 (http://autocstor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