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 어이가 없어서 여기다가 이렇게 올려본다그거 알지? 열 42.5도면 암세포나 살아있는 세포도 죽는다는 거. 내가 중학교 때 열이 41도까지 올라가봐서 엄청난 기억세포와 면역력이 생겼다고 자부했어. 이젠 감기 걸릴 일 없겠구나 싶었는데... 이런 개... 그저께 열이 42도까지 올라가서 진짜 하느님 말동무 될 뻔했어. 그럼 컨디션 회복중인 기념으로 그날의 일을 말해줄게 2009년 12월 11일.그래. 내가 고열에 시달리기 하루 전 날이지. 이날 어떤 교회에서(내가 교회 이름은 차마 안 밝힌다) 아줌씨 둘이 특파원으로 나왔어근데 참 지능적인 거 있지? 이젠 아예 문을 안 열어주니까 처음엔 집에 대학생 있냐고 물어보고 있다고 하면(내가 대학생이거든) 공부하는 게 있는데 좀 봐줄 수 있냐고 그러더라한 5분이면 된다고여기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그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그제야 성경책을 꺼내네? 난 이미 낚인 거지 집안으로 들이는 극악의 상황을 면한 걸로 퉁치지만. 교회에 안 다니면 지옥에서 불타 죽는데다 어쩌구저쩌구 시끄럽게 막 떠들어대그래놓고 신종플루 얘기를 하더라? 뭐 인류의 10대 재앙 중 하나라고 하던가 ㅋㅋ?난 친절해서 얘기 다 들어주고 그냥 가라고했어 그랬더니 2009년 12월 12일 오전 9시. 옆집 할매가 아침부터 김장한다고 시끄럽게 떠드는 거야'아이 쌍시옷... 겁나 시끄럽네'한마디 해줄라고 했는데... 어?! 꿈틀꿈틀 들썩들썩 진짜 한 0.4~5cm정도의 미동 이상으론 아예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거야그러면서 갑자기 열도 확 오르더니 엄청난 두통까지...그때 문득 생각난 게 어제 그 아줌씨들이 내가 좀 무시했다고 신종플루 저주를 퍼부었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신종플루도 걸릴 사람만 걸린다고 그랬거든 아이 쌍시옷... 그렇게 잠들었어 그리고 눈을 뜬 게 2009년 12월 13일 내가 아침에 눈을 뜨니까 엄마가 되게 걱정하고 계시더라고정신이 좀 드냐면서 그러시길래 무슨 일인가 했어눈을 뜨니까 또 열이 올라오는 거 있지근데 몸은 좀 움직여지더라고 마비는 좀 풀렸어 엄마가 말씀하시길 어제 체온계로 쟀을 때가 42도였대무슨 말을 해도 반응도 없고 식은땀을 엄청 흘리면서 자길래 무슨 일 일어나는 줄알았다고 하시더라병원에다 몇 번 전화할까 했었는데 이모가 일단 나 정신이 들면 그때 하자고 그러셔서노심초사 하시면서 기다리셨대 내가 별명이 불사신이거든그거알아?사람이 죽기 직전에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 한편의 영화필름처럼 순식간에 지나가면서전부 보이는 거 내가 지금까지 그걸 3번 봤어그게 교통사고 3번이었는데 병원엔 한번도 안갔다그거에 대해 얘기하자면 A4로 20장은 나오니까 여기엔 안 쓸게 다만 그게 엄청난 판타지한 스토리라는 것만 알아둬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거야난 그 누구든지 비교를 거부하는 사람이야 무튼 그 교통사고 이외에도 남들이 보기엔 진짜 어떻게 살아 있나 할 정도로험난한 판타지라이프를 겪어오며 나에게 지인들이 붙여준 별명이 불사신이야 이번에도 내 불사의 영향이 있었겠지 이걸 쓰고있는 지금은 37.8도의 열이 있어그것도 좀 높은 편이긴 하지만 42도에 있다가 내려오니까 살만하네 ㅋㅋ? 근데 마비증상은 아직 좀 남아있어서 힘들다 여러분도 건강관리 잘해 나 이번에 진짜 한방에 훅간다는 게 뭔지 제대로 실감했어고열은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찾아온다 고열로 고생한다며 비웃는 사람들42도까지 올라가보고 그거 아무 이상없이 견디면 내가 인정해줄게 ㅋㅋ
감기 걸려서 열 42도까지 올라가본사람?
내가 참 어이가 없어서 여기다가 이렇게 올려본다
그거 알지? 열 42.5도면 암세포나 살아있는 세포도 죽는다는 거.
내가 중학교 때 열이 41도까지 올라가봐서 엄청난 기억세포와 면역력이 생겼다고
자부했어. 이젠 감기 걸릴 일 없겠구나 싶었는데...
이런 개... 그저께 열이 42도까지 올라가서 진짜 하느님 말동무 될 뻔했어.
그럼 컨디션 회복중인 기념으로 그날의 일을 말해줄게
2009년 12월 11일.
그래. 내가 고열에 시달리기 하루 전 날이지.
이날 어떤 교회에서(내가 교회 이름은 차마 안 밝힌다) 아줌씨 둘이 특파원으로 나왔어
근데 참 지능적인 거 있지?
이젠 아예 문을 안 열어주니까 처음엔 집에 대학생 있냐고 물어보고
있다고 하면(내가 대학생이거든) 공부하는 게 있는데 좀 봐줄 수 있냐고 그러더라
한 5분이면 된다고
여기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그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그제야 성경책을 꺼내네?
난 이미 낚인 거지
집안으로 들이는 극악의 상황을 면한 걸로 퉁치지만.
교회에 안 다니면 지옥에서 불타 죽는데다 어쩌구저쩌구 시끄럽게 막 떠들어대
그래놓고 신종플루 얘기를 하더라? 뭐 인류의 10대 재앙 중 하나라고 하던가 ㅋㅋ?
난 친절해서 얘기 다 들어주고 그냥 가라고했어
그랬더니
2009년 12월 12일 오전 9시.
옆집 할매가 아침부터 김장한다고 시끄럽게 떠드는 거야
'아이 쌍시옷... 겁나 시끄럽네'
한마디 해줄라고 했는데... 어?!
꿈틀꿈틀 들썩들썩
진짜 한 0.4~5cm정도의 미동 이상으론 아예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거야
그러면서 갑자기 열도 확 오르더니 엄청난 두통까지...
그때 문득 생각난 게 어제 그 아줌씨들이 내가 좀 무시했다고 신종플루 저주를
퍼부었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신종플루도 걸릴 사람만 걸린다고 그랬거든
아이 쌍시옷... 그렇게 잠들었어
그리고 눈을 뜬 게 2009년 12월 13일
내가 아침에 눈을 뜨니까 엄마가 되게 걱정하고 계시더라고
정신이 좀 드냐면서 그러시길래 무슨 일인가 했어
눈을 뜨니까 또 열이 올라오는 거 있지
근데 몸은 좀 움직여지더라고 마비는 좀 풀렸어
엄마가 말씀하시길 어제 체온계로 쟀을 때가 42도였대
무슨 말을 해도 반응도 없고 식은땀을 엄청 흘리면서 자길래 무슨 일 일어나는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
병원에다 몇 번 전화할까 했었는데 이모가 일단 나 정신이 들면 그때 하자고 그러셔서
노심초사 하시면서 기다리셨대
내가 별명이 불사신이거든
그거알아?
사람이 죽기 직전에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 한편의 영화필름처럼 순식간에 지나가면서
전부 보이는 거
내가 지금까지 그걸 3번 봤어
그게 교통사고 3번이었는데 병원엔 한번도 안갔다
그거에 대해 얘기하자면 A4로 20장은 나오니까 여기엔 안 쓸게
다만 그게 엄청난 판타지한 스토리라는 것만 알아둬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거야
난 그 누구든지 비교를 거부하는 사람이야
무튼 그 교통사고 이외에도 남들이 보기엔 진짜 어떻게 살아 있나 할 정도로
험난한 판타지라이프를 겪어오며 나에게 지인들이 붙여준 별명이 불사신이야
이번에도 내 불사의 영향이 있었겠지
이걸 쓰고있는 지금은 37.8도의 열이 있어
그것도 좀 높은 편이긴 하지만 42도에 있다가 내려오니까 살만하네 ㅋㅋ?
근데 마비증상은 아직 좀 남아있어서 힘들다
여러분도 건강관리 잘해
나 이번에 진짜 한방에 훅간다는 게 뭔지 제대로 실감했어
고열은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찾아온다
고열로 고생한다며 비웃는 사람들
42도까지 올라가보고 그거 아무 이상없이 견디면 내가 인정해줄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