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 19:00시쯤 인터넷채팅을 하던중 가해자와 얘기하였습니다 사는곳이 저와 같다고 하면서 자신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안됬다고 하면서 친근함을 표시해 약간의 친밀도가 생겼습니다
(저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만나자는말에 전 '난솔직히 남자만나려는게 아니다'라고 했더니 자신도 여자만나려고 하는게 아니고 그냥 얘기할 친구가 필요하다면서 계속 치킨에 맥주를 한잔하자고 하며 만나자고 얘길 하더군요 그렇게 나쁜 사람 같지도 않았고 말도 잘 통하였기에 만날 약속을 정했습니다
저희동네상가쪽에서 만나기로 하였고 12월13일 20:30경에 동네상가앞으로 차를 가지고 와서 확인후 차에 탑승했습니다
그리곤 동네근처에 있는 치킨집길을 알려주니 자기가 아는바가 있는대 20분이면 가니까 그곳에 가서 간단히 하자는거예요 전 됬다고 그냥 동네가 편하니 동네서 있자고 했지만
자꾸 졸르는통에 알았다고 하고 바로 향하게 되었어요
20분이라고 했지만 2배의 시간이 걸리는 곳이였고 뭐 어쩔수없지라는 생각에 우선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같이 바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20분정도를 돌아다니는대 바를 못찾는거예요 이상해서 왜 못찾냐했더니 자기도 친구랑 술먹고 와서
기억이 뜨믄뜨믄하네.. 이러드라구요.. 그래서 춥고 힘들길래 그냥 동네로 가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알았다고 주차장으로 가자고 하길래
저는 지리를 모르니 가해자를 따라 갔습니다
가는도중에 자기아는형네집에 들려 추우니 파카를 가져온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전 일층에서 기다리겠다고 하고 어서 가져나오라고 했죠
10분정도 지나도 나오지 않아서 전활했습니다 그랬더니 가해자가 형 누나가 김치를 주는데 너무 많아서 들고내려가기가 힘드니 너가 와서 좀 도와주라 하는겁니다 첨엔 싫타고 했지만 계속 제촉하고 저도 너무 추우니 빨리 들고나와서 동네로 향해야겠단 생각에 그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2. 실제범행부분입니다)
현관문을 딱 연순간 방에는 아무도 없더라구요 들어가진 않고 현관에서 구두를 신고 있었구요.. 뭔가 이상해서 오빠? 불렀더니 구석에서 나와서
제가 '김치통줘~ 빨리들고 나가자' 이랬더니 가해자가 갑자기 김치통얘긴 하지도 않고 '잠깐들어와봐~' 이러면서 정말 눈빛이 뭔가 살벌하더라구요
글서 전 뛰쳐나가려고 했더니 제 오른쪽 어깨와 팔을 미친듯이 잡고 못나가게 강제적으로 힘으로 절 잡더라구요 물론 전 '왜그래 아악 살려주세요'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미친듯이 밖으로 나가려고 노력했지만 남자힘에 역부족이였어요 그러다 저를 (방안쪽에 침대말고 요가 깔려있었어요)
요쪽으로 밀치면서 집어던졌어요
그리곤 제가 넘어졌었는데 정말 제가 넘어져버리면 뭔짓이라도 당할것같은 생각에 바로 일어나서 벽에 붙었고요 (구두신고있는 상태고 이때 코트의 오른쪽어깨부분이 너덜너덜하게 찢어졌어요)
가해자는 저에게 다시 와서 저를 잡고 미친듯이 코트를 벗기려고 하더군요 (코트가 다 벗겨지진 않았지만 어깨부분까지 벗겨질만큼이였어요
그리고 손목에 2cm정도의 경미한 상처가 생겼습니다)
전 또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고 하지말라고 왜이러냐고
정말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니까 행동을 멈추고
'내가 너한테 무슨짓을 했길래 동네챙피하게 왜이러냐'고
조용히하라고 막 성질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가해자가 행동을 멈춰서 비명을 멈췄어요
그리곤 그 순간에 빠르게 모든것이 생각 들더라구요 가해자가 거짓말로 나를 유인했고 성관계를 할 목적으로 만났다는것을요 이럴때일수록 제가 날뛰고 안정을 못찾으면
가해자가 무슨짓을 할지도 모를거란 생각에 우선 안정을 찾고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가해자도 흥분했는지 숨을 고르길래 저도 숨을 고르고..
저는 대화를 시도했어요 나에게 '왜이러느냐..' 가해자는 '내가 뭘..' 이란 행동으로 일관하더군요 그래서 '나 너무 무섭고 힘들다 난 나가야겠다 아까처럼 잡을꺼냐?' 했더니 가해자가 생각하더니 '잡을꺼라고' 하더군요
이때 느꼈죠.. 가해자를 설득해서 나가는수밖에 없겠다~ 사람도 많이 없는 지역에다 빌라촌이라
골목에 사람도 없고 남자힘에 내가 얼마나 대적할수 있을까? 정말 흥분해서 티비에서처럼 날 때리고 죽일수도 있겠다..
그래서 제가 그럼 어떻게할꺼냐? 했더니 형이 오면 김치받아서 같이 나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10분을 기다리기로 하고 10분간침묵.. 안오길래 언제오냐? 했더니 또 10분..
이런식으로 1시간이 지났어요(1시간을 그자리에 서있었죠) 정말 저에겐 죽음과도 같은 시간이였고
이런일이 처음인 저에겐 말로 설명할수도 없는 시간이였어요 그렇게 1시간이 지나고 이러다가 정말 어떻게 되는거 아닌가 란
생각도 들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이건 감금이잖아요
난 정말 나가고 싶다고 나가서 기다리겠다고 백번 말했지만 잡을꺼란 가해자의 말 한마디에 전 몸을 움직일수가 없었어요 어짜피 미친듯 도망쳐도 잡혀올껏 같았고
아까의 경험상으로 정말 두려운 기억이였기에..
가해자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신발벗고 앉으면 10분있다 보내주겠다' 정말 전 신발을 벗어버리면 더더욱 나가지 못할 것 같아 싫타고..
그걸로도 말로 티격태격했네요 고집이 무지 세더군요 알았다고 구두벗고 앉았습니다
약속꼭지키라는 말에 가해자가 얘기를 슬슬 하기 시작하네요 자기 솔직히 '이곳은 형네집이 아니고 내가 사는곳이다.
너랑 자고 싶다 한번주라..한번하자..
자긴 채팅으로 만난 여자들하고 집에서 술먹고
다 좋게좋게 성관계를 가졌고 아까전화온여자얘도 그중하나다~
그러면서도 잘지낸다..' 정말 쓰레기같은 말들을 듣고 있었습니다
제가 대꾸를 안하면 정말 실행에 옮길것 같은 모습에 정말 침착하게 마음을 먹고 전 말했어요 '왜이러느냐.. 오빠가 어떤 여자를 만나고 다녔는진 모르겠으나
난 그런사람이 아니다 그럴려고 만난것도 아니고..
이럴꺼면 아예 말섞지도 않았을꺼다~
게다가 관계를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랑은 절대 못한다
나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안된 사람이다
정말 그러지말아라
오빠좋은사람이지 않느냐 오빠좋게보인다고 그럴사람아니라고' 저 정말 엄청 노력했습니다..
아까 가해자 엄청 고집세다고 했죠? 이얘기로도 계속 '왜? 내가싫어?' 이러면서 했던말을 엄청 반복했네요 가해자가 아무리 고집이 세더라도
서로 어느정도 이성을 차리고 말했고 전 정말 죽어도 싫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가해자가 자기네집에 술이 있는데 치킨을 시켜 먹자고 합디다.. 정말 어이가 없고 복장이 터져 죽을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 가해자에게 '난 원래 친구네집 비어도 집에선 술 절대 안먹는다~
술맛이 안난다 술마실땐 술집의 분위기가 좋다' 라고 하며 그렇게 술이 먹고 싶으면 술집에서 한잔하자고 했습니다 고집세다고 했죠? 이걸로도 계속 반복했어요 정말 설득의 설득이였죠.. 그 집에서 술을 먹으면 정말 안될 것 같은 생각에 저도 끝까지 고집을 부렸구요
그랬더니 그럼 술집가서 술을 먹고
다시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서 성관계를 해야한대요 그래서 저는 정말 어떻해서든지 밖으로 나가서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에 알았다고 했어요 정말 이새끼 집요하더군요.. 손을 몇번이나 걸고 약속을 하던지.. 그리곤 나가려고 일어났는데 저를 포옹하면서
제 가슴을 지 몸에 부비더라구요.. 정말 끔찍했어요 정말 싫었지만 여기서 싫은티를 내버리면
여지껏한게 헛수고 될 것 같은 마음에 참았구요 뽀뽀도 할라그러는게 나중에^^ 이러면서 피했습니다
정말 싫었으니까요.. 집에 들어가서 나오는데까지 정말 지옥같던 시간은 1시간반정도였어요..
이건 정말 감금이라구요..
그리곤 집에서 나오는대 무슨 커플마냥
제손을 쭈물쭈물거리고 허리에 손을 두리고 어깨에 손을 걸치고... 정말 치욕스러웠어요
정말 애정결핍이나 암튼 그런 정신적으로 또라이같단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하지만 골목엔 아무도 도움요청할 사람이 없었구요 괜히 도망가서 다시 잡혀오긴 싫었거든요 치밀하게 머릿속으로 계산을 했어요 술집으로 들어가 술을 한두잔 마신 뒤 화장실로 가 112에 신고를 해야겠다라고.. 사실 술집사장님한테 소릴지를까 옆테이블사람들한테살려달라고 할까 했지만.. 요즘 남일에 신경쓰는사람 그리 많지 않잖아요 제가 울고불고하면 도와줄가능성이 크지만
1%나마 안도와줄 가능성을 생각해 제가 직접 하기로 한거죠
거리에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조금이나마 사람들이 보이니 안심이 되더군요
그리곤 우선 큰마트근처에 있는 술집으로 들어갔어요
(경찰관님이 잘 찾아오시도록.. ) 아까 계획대로 술을 한두잔마시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 웃으며 얘기를 하다 '긴장이 풀리니까 화장실이 가고싶네'이러며
가방은 자리에 놔둔채 화장실에 갔어요 화장실 문을 잠고 112로 연락하는데 왠걸 안터지는거예요 글서 몰래 화장실에서 빠져나와
(화장실이 뒷문바로 앞에 있었어요) 밖으로 도망치듯 나가 신고를 하고 아무렇지 않은듯 들어왔어요
10분정도 후 경찰관님이 술집을 기웃거릴때 미친듯이 가방을 들고 신고한사람 저라고 저놈이라고... 정말 그때 얼마나 떨리던지.. 경찰관님을 보니까 정말 긴장이 풀렸던거예요
사시나무떨듯 몸이 떨리고..
(3. 범행신고후입니다)
그렇게해서 11시반쯤 파출소로 둘다 연행해갔어요 12시~3시까지 진술서를 작성하고 사진을 찍고 정말 힘들었지만
아까의 순간을 탈출한게 너무 행복했구요
그리고 경찰서로 간건 3시~6시까지
그곳에서 부족한 조사받고 조사확인하고.. 근데 이때 가해자가 못나가게 잡은건 맞으나
넘어뜨리고 코트를 벗길라고는 안했다고 진술했다더군요 저 정말 대질만은 못하겠다고 했지만
내가 대질을 해야 될 상황인 것 같아 정말 힘들고 괴롭지만 또 다시 그 사람이랑 마주해 대질까지 끝낸상태입니다
전 처벌을 원한다고 했고
합의는 지금으로썬 합의생각이 없다고 했구요 제가 형사님께 전과가 있냐고 물었지만
프라이버시상 얘기해줄수 없다고 하셨네요 우선 고소장은 쓴 상태고 형사님은 강간미수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상식선에선 굉장히 이해가 안되는부분인데요..
술집에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고
형사님은 그 상태에서 도망칠기회가 있어보이는데
도망치지도 않았으므로 강간미수와 감금죄가 따로 들어가지 않고
강간미수안에 조그맣하게 감금이 들어가는거랍디다..
또한 경미한 상처기 때문에 상해도 포함이 안된다고 하시네요..)
우선 기다리라고만 하시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고
가해자가 집으로 돌아간건지 유치장에 있는건지 너무 겁납니다
파출소에 간 순간부터 경찰서에 있던 순간까지
저에게 20통정도의 문자를 보내더군요 (경찰서에서 제가 떠난 이후엔 연락한통없습니다) '미안하다고 자기가 정말 잘못했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자기없음 지네집이 힘들어진다고 엄마가 많이 아프시다고' 저렇게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이 조서쓸때 거짓말을 하는것도 웃기고 전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못한 채 이렇게 마음졸이고 있습니다 자기엄마걱정하는것도 웃기더군요.. 같은 여잔데 똑같은 여잔데.. 여자한테 왜그럴라고 했을까..
제가 외부로 보이는 상처는 없으나 정말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큽니다 하루종일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서워서 외부활동조차 못하고 있으며 문밖에서 작은 소리만 들려도 깜짝깜짝 놀라고 잠도 안옵니다 게다가 입맛도 없으며 살려고 조금이나마 먹으면 체한것처럼 구토와 복통증세가 심하네요..
또한 제가 휴학하고 일용직을 하는데..
아르바이트로 행사를 뛰고 있어요~ (이상한 일이 아니고 낮시간엔 나래이션만하는 나래이터하고
저녁시간엔 야간주류프로모션.. 양주홍보하는 일을 하고있어요) 일하라고 계속 전화가 오는데
그 사람이 집주변을 아니 무서워서 일도 못하고 있습니다..
먹지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정말 기본적으로 생활이 안되고 있네요.. 정말 정신과라도 가야하나요?
(궁금증)
우선 고소장만 넣은 상태인데 정신과진단서같은것도 다시 첨부할수 있는지?
정신과 진단서 끊는대 대략적인 비용도 궁금하구요? 역시 학생이고 지금 혼자 해결해야하기에 금적적으로도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합의하지 않고 법으로 처리한다면 대략적으로 가해자는 어떤처벌을 받게 되는지? (형사님이 초범인지 전과가 있는지 말씀을 안해주니..
강간당할뻔했네요.. 힘들어요.....[피해자입장]
안녕하세요
이런일로 글을 올리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정말 20대초반의 나이로 혼자 버텨내기엔 너무 힘이 들고
주위사람들에게 알리긴 안되기에 이렇게 인터넷의 힘을 빌립니다..
제발.. 악플은 안되요.. 저 지금 죽고싶을만큼 힘드니까요..
강간당할만큼 옷차림이나 행동싸보이지 않아요..
모르는사람과 만난자체가 제 잘못이겠죠.. 하지만 저 정말 힘들어서 그랬어요~
담부턴 절대 이런일 생각조차 안할꺼구요
길지만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특히 법에 관한 잘 아시는분들 정말 부탁드릴께요~
(정말 도와주고 싶은분이 계시다면
missme-@hanmail.net 메일한통부탁드려요)
(1. 범행발생개요)
12월13일 19:00시쯤 인터넷채팅을 하던중 가해자와 얘기하였습니다
사는곳이 저와 같다고 하면서 자신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안됬다고 하면서
친근함을 표시해 약간의 친밀도가 생겼습니다
(저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만나자는말에 전 '난솔직히 남자만나려는게 아니다'라고 했더니
자신도 여자만나려고 하는게 아니고 그냥 얘기할 친구가 필요하다면서
계속 치킨에 맥주를 한잔하자고 하며 만나자고 얘길 하더군요
그렇게 나쁜 사람 같지도 않았고 말도 잘 통하였기에 만날 약속을 정했습니다
저희동네상가쪽에서 만나기로 하였고 12월13일 20:30경에
동네상가앞으로 차를 가지고 와서 확인후 차에 탑승했습니다
그리곤 동네근처에 있는 치킨집길을 알려주니
자기가 아는바가 있는대 20분이면 가니까 그곳에 가서 간단히 하자는거예요
전 됬다고 그냥 동네가 편하니 동네서 있자고 했지만
자꾸 졸르는통에 알았다고 하고 바로 향하게 되었어요
20분이라고 했지만 2배의 시간이 걸리는 곳이였고
뭐 어쩔수없지라는 생각에 우선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같이 바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20분정도를 돌아다니는대 바를 못찾는거예요
이상해서 왜 못찾냐했더니 자기도 친구랑 술먹고 와서
기억이 뜨믄뜨믄하네.. 이러드라구요..
그래서 춥고 힘들길래 그냥 동네로 가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알았다고 주차장으로 가자고 하길래
저는 지리를 모르니 가해자를 따라 갔습니다
가는도중에 자기아는형네집에 들려 추우니 파카를 가져온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전 일층에서 기다리겠다고 하고 어서 가져나오라고 했죠
10분정도 지나도 나오지 않아서 전활했습니다
그랬더니 가해자가 형 누나가 김치를 주는데 너무 많아서
들고내려가기가 힘드니 너가 와서 좀 도와주라 하는겁니다
첨엔 싫타고 했지만 계속 제촉하고 저도 너무 추우니 빨리 들고나와서
동네로 향해야겠단 생각에 그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2. 실제범행부분입니다)
현관문을 딱 연순간 방에는 아무도 없더라구요
들어가진 않고 현관에서 구두를 신고 있었구요..
뭔가 이상해서 오빠? 불렀더니 구석에서 나와서
제가 '김치통줘~ 빨리들고 나가자' 이랬더니
가해자가 갑자기 김치통얘긴 하지도 않고 '잠깐들어와봐~' 이러면서
정말 눈빛이 뭔가 살벌하더라구요
글서 전 뛰쳐나가려고 했더니 제 오른쪽 어깨와 팔을
미친듯이 잡고 못나가게 강제적으로 힘으로 절 잡더라구요
물론 전 '왜그래 아악 살려주세요'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미친듯이 밖으로 나가려고 노력했지만 남자힘에 역부족이였어요
그러다 저를 (방안쪽에 침대말고 요가 깔려있었어요)
요쪽으로 밀치면서 집어던졌어요
그리곤 제가 넘어졌었는데 정말 제가 넘어져버리면
뭔짓이라도 당할것같은 생각에 바로 일어나서 벽에 붙었고요
(구두신고있는 상태고 이때 코트의 오른쪽어깨부분이 너덜너덜하게 찢어졌어요)
가해자는 저에게 다시 와서 저를 잡고 미친듯이 코트를 벗기려고 하더군요
(코트가 다 벗겨지진 않았지만 어깨부분까지 벗겨질만큼이였어요
그리고 손목에 2cm정도의 경미한 상처가 생겼습니다)
전 또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고 하지말라고 왜이러냐고
정말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니까 행동을 멈추고
'내가 너한테 무슨짓을 했길래 동네챙피하게 왜이러냐'고
조용히하라고 막 성질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가해자가 행동을 멈춰서 비명을 멈췄어요
그리곤 그 순간에 빠르게 모든것이 생각 들더라구요
가해자가 거짓말로 나를 유인했고 성관계를 할 목적으로 만났다는것을요
이럴때일수록 제가 날뛰고 안정을 못찾으면
가해자가 무슨짓을 할지도 모를거란 생각에 우선 안정을 찾고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가해자도 흥분했는지 숨을 고르길래 저도 숨을 고르고..
저는 대화를 시도했어요
나에게 '왜이러느냐..' 가해자는 '내가 뭘..' 이란 행동으로 일관하더군요
그래서 '나 너무 무섭고 힘들다 난 나가야겠다 아까처럼 잡을꺼냐?' 했더니
가해자가 생각하더니 '잡을꺼라고' 하더군요
이때 느꼈죠.. 가해자를 설득해서 나가는수밖에 없겠다~
사람도 많이 없는 지역에다 빌라촌이라
골목에 사람도 없고 남자힘에 내가 얼마나 대적할수 있을까?
정말 흥분해서 티비에서처럼 날 때리고 죽일수도 있겠다..
그래서 제가 그럼 어떻게할꺼냐? 했더니
형이 오면 김치받아서 같이 나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10분을 기다리기로 하고 10분간침묵..
안오길래 언제오냐? 했더니 또 10분..
이런식으로 1시간이 지났어요(1시간을 그자리에 서있었죠)
정말 저에겐 죽음과도 같은 시간이였고
이런일이 처음인 저에겐 말로 설명할수도 없는 시간이였어요
그렇게 1시간이 지나고 이러다가 정말 어떻게 되는거 아닌가 란
생각도 들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이건 감금이잖아요
난 정말 나가고 싶다고 나가서 기다리겠다고 백번 말했지만
잡을꺼란 가해자의 말 한마디에 전 몸을 움직일수가 없었어요
어짜피 미친듯 도망쳐도 잡혀올껏 같았고
아까의 경험상으로 정말 두려운 기억이였기에..
가해자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신발벗고 앉으면 10분있다 보내주겠다'
정말 전 신발을 벗어버리면 더더욱 나가지 못할 것 같아 싫타고..
그걸로도 말로 티격태격했네요
고집이 무지 세더군요
알았다고 구두벗고 앉았습니다
약속꼭지키라는 말에 가해자가 얘기를 슬슬 하기 시작하네요
자기 솔직히
'이곳은 형네집이 아니고 내가 사는곳이다.
너랑 자고 싶다 한번주라..한번하자..
자긴 채팅으로 만난 여자들하고 집에서 술먹고
다 좋게좋게 성관계를 가졌고 아까전화온여자얘도 그중하나다~
그러면서도 잘지낸다..'
정말 쓰레기같은 말들을 듣고 있었습니다
제가 대꾸를 안하면 정말 실행에 옮길것 같은 모습에
정말 침착하게 마음을 먹고 전 말했어요
'왜이러느냐.. 오빠가 어떤 여자를 만나고 다녔는진 모르겠으나
난 그런사람이 아니다 그럴려고 만난것도 아니고..
이럴꺼면 아예 말섞지도 않았을꺼다~
게다가 관계를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랑은 절대 못한다
나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안된 사람이다
정말 그러지말아라
오빠좋은사람이지 않느냐 오빠좋게보인다고 그럴사람아니라고'
저 정말 엄청 노력했습니다..
아까 가해자 엄청 고집세다고 했죠?
이얘기로도 계속 '왜? 내가싫어?' 이러면서 했던말을 엄청 반복했네요
가해자가 아무리 고집이 세더라도
서로 어느정도 이성을 차리고 말했고 전 정말 죽어도 싫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가해자가 자기네집에 술이 있는데 치킨을 시켜 먹자고 합디다..
정말 어이가 없고 복장이 터져 죽을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 가해자에게
'난 원래 친구네집 비어도 집에선 술 절대 안먹는다~
술맛이 안난다 술마실땐 술집의 분위기가 좋다'
라고 하며 그렇게 술이 먹고 싶으면 술집에서 한잔하자고 했습니다
고집세다고 했죠? 이걸로도 계속 반복했어요 정말 설득의 설득이였죠..
그 집에서 술을 먹으면 정말 안될 것 같은 생각에 저도 끝까지 고집을 부렸구요
그랬더니 그럼 술집가서 술을 먹고
다시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서 성관계를 해야한대요
그래서 저는 정말 어떻해서든지 밖으로 나가서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에 알았다고 했어요
정말 이새끼 집요하더군요.. 손을 몇번이나 걸고 약속을 하던지..
그리곤 나가려고 일어났는데 저를 포옹하면서
제 가슴을 지 몸에 부비더라구요..
정말 끔찍했어요 정말 싫었지만 여기서 싫은티를 내버리면
여지껏한게 헛수고 될 것 같은 마음에 참았구요
뽀뽀도 할라그러는게 나중에^^ 이러면서 피했습니다
정말 싫었으니까요..
집에 들어가서 나오는데까지 정말 지옥같던 시간은 1시간반정도였어요..
이건 정말 감금이라구요..
그리곤 집에서 나오는대 무슨 커플마냥
제손을 쭈물쭈물거리고 허리에 손을 두리고 어깨에 손을 걸치고...
정말 치욕스러웠어요
정말 애정결핍이나 암튼 그런 정신적으로 또라이같단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하지만 골목엔 아무도 도움요청할 사람이 없었구요
괜히 도망가서 다시 잡혀오긴 싫었거든요
치밀하게 머릿속으로 계산을 했어요
술집으로 들어가 술을 한두잔 마신 뒤 화장실로 가 112에 신고를 해야겠다라고..
사실 술집사장님한테 소릴지를까 옆테이블사람들한테살려달라고 할까 했지만..
요즘 남일에 신경쓰는사람 그리 많지 않잖아요
제가 울고불고하면 도와줄가능성이 크지만
1%나마 안도와줄 가능성을 생각해 제가 직접 하기로 한거죠
거리에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조금이나마 사람들이 보이니 안심이 되더군요
그리곤 우선 큰마트근처에 있는 술집으로 들어갔어요
(경찰관님이 잘 찾아오시도록.. )
아까 계획대로 술을 한두잔마시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 웃으며 얘기를 하다
'긴장이 풀리니까 화장실이 가고싶네'이러며
가방은 자리에 놔둔채 화장실에 갔어요
화장실 문을 잠고 112로 연락하는데 왠걸 안터지는거예요
글서 몰래 화장실에서 빠져나와
(화장실이 뒷문바로 앞에 있었어요)
밖으로 도망치듯 나가 신고를 하고 아무렇지 않은듯 들어왔어요
10분정도 후 경찰관님이 술집을 기웃거릴때
미친듯이 가방을 들고 신고한사람 저라고 저놈이라고...
정말 그때 얼마나 떨리던지..
경찰관님을 보니까 정말 긴장이 풀렸던거예요
사시나무떨듯 몸이 떨리고..
(3. 범행신고후입니다)
그렇게해서 11시반쯤 파출소로 둘다 연행해갔어요
12시~3시까지 진술서를 작성하고 사진을 찍고 정말 힘들었지만
아까의 순간을 탈출한게 너무 행복했구요
그리고 경찰서로 간건 3시~6시까지
그곳에서 부족한 조사받고 조사확인하고..
근데 이때 가해자가 못나가게 잡은건 맞으나
넘어뜨리고 코트를 벗길라고는 안했다고 진술했다더군요
저 정말 대질만은 못하겠다고 했지만
내가 대질을 해야 될 상황인 것 같아
정말 힘들고 괴롭지만 또 다시 그 사람이랑 마주해 대질까지 끝낸상태입니다
전 처벌을 원한다고 했고
합의는 지금으로썬 합의생각이 없다고 했구요
제가 형사님께 전과가 있냐고 물었지만
프라이버시상 얘기해줄수 없다고 하셨네요
우선 고소장은 쓴 상태고 형사님은 강간미수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상식선에선 굉장히 이해가 안되는부분인데요..
술집에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고
형사님은 그 상태에서 도망칠기회가 있어보이는데
도망치지도 않았으므로 강간미수와 감금죄가 따로 들어가지 않고
강간미수안에 조그맣하게 감금이 들어가는거랍디다..
또한 경미한 상처기 때문에 상해도 포함이 안된다고 하시네요..)
우선 기다리라고만 하시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고
가해자가 집으로 돌아간건지 유치장에 있는건지 너무 겁납니다
파출소에 간 순간부터 경찰서에 있던 순간까지
저에게 20통정도의 문자를 보내더군요
(경찰서에서 제가 떠난 이후엔 연락한통없습니다)
'미안하다고 자기가 정말 잘못했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자기없음 지네집이 힘들어진다고 엄마가 많이 아프시다고'
저렇게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이 조서쓸때 거짓말을 하는것도 웃기고
전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못한 채 이렇게 마음졸이고 있습니다
자기엄마걱정하는것도 웃기더군요..
같은 여잔데 똑같은 여잔데.. 여자한테 왜그럴라고 했을까..
제가 외부로 보이는 상처는 없으나 정말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큽니다
하루종일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서워서 외부활동조차 못하고 있으며
문밖에서 작은 소리만 들려도 깜짝깜짝 놀라고 잠도 안옵니다
게다가 입맛도 없으며 살려고 조금이나마 먹으면
체한것처럼 구토와 복통증세가 심하네요..
또한 제가 휴학하고 일용직을 하는데..
아르바이트로 행사를 뛰고 있어요~
(이상한 일이 아니고 낮시간엔 나래이션만하는 나래이터하고
저녁시간엔 야간주류프로모션.. 양주홍보하는 일을 하고있어요)
일하라고 계속 전화가 오는데
그 사람이 집주변을 아니 무서워서 일도 못하고 있습니다..
먹지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정말 기본적으로 생활이 안되고 있네요..
정말 정신과라도 가야하나요?
(궁금증)
우선 고소장만 넣은 상태인데 정신과진단서같은것도 다시 첨부할수 있는지?
정신과 진단서 끊는대 대략적인 비용도 궁금하구요?
역시 학생이고 지금 혼자 해결해야하기에 금적적으로도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합의하지 않고 법으로 처리한다면 대략적으로 가해자는 어떤처벌을 받게 되는지?
(형사님이 초범인지 전과가 있는지 말씀을 안해주니..
초범인지 전과범인지 알수가 없네요~ 그냥 벌금형으로 끝낼 순 없어요.. )
제가 합의해주면 합의금을 얼마정도를 불러야하는지?
(일당이20만원정도.. 찢어진코트값30만원정도.. 정신적피해보상..
합의를 할 경우 가해자에게 돈으로라도 피해줘야하니까 많이받고 싶네요~ )
우선 현재 고소한상태인데 검찰에서 1차판결이 나기전까지
제가 합의해주면 가해자의 신상명세에 강간미수라는게 안적히는지?
우선 현재 고소한상태인데 검찰에서 1차판결이 나기전까지
제가 합의를 안해주면 가해자의 신상명세에 강간미수라는게 적히는지?
검찰에서 1차판결이 끝나고도 합의를 할 수 있는건지?
1차판결이 끝나고 합의를 하면 신상명세에 강간미수가 없어지는건지?
정말 궁금한게 너무 많아요
제가 교회를 다녀서 항상 용서해야된다
이런말을 듣는터라 용서해야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제가 겪은일을 생각하면 용서같은건
필요없는 사람도 있다라고 느끼기도 하구...
주변에 법계통에 계신분도 없고
끽해야 친구들밖에 없는데 말할수도 없고..
저 어떻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정말 저에게 힘을 주세요..
어떤게 현명한 선택인지도 저에게 의견 좀 주시구요
법에 관한 잘 아시는분들 제발 도움 좀 주세요
20대초반.. 이 나이에 혼자 버텨내기엔 정말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