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가 급한데...

걸어다니는식물인간2009.12.15
조회390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곧 스물한살이 되는 남아우 입니다.

제목 그대로 1년전부터 몸이 이상하다는거 같았는데...

참고 넘기고 하다보니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그럴꺼면 병원을 가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 하시는 분들은

빽 스페이스 눌러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병원을가도 이상이 없다고해서.

혹시나 저와같은 증상이 있으시거나 있으셨던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해서 쓰는글이니.

길어도 양해해주시고 왜 이러는지 꼭좀 알고싶네요.

 

지금부터 증상을 말할게요.

 

항상 앉았다 일어나면, 혹은 누워다가 일어나면 어지럽구요..(빈혈?)

 

무릎에 통증도 오구.. 두통도 있구요.. 감기같은건 안걸리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가끔 앉아있다가도 열이 확 머리 위로 올라오는 느낌 자주 받구..

 

친구들이 어깨가 왜이렇게 뭉쳤냐고 그러고.. 항상 어깨가 뻐근하구요

 

눈밑 광대뼈 중간에 있는 살이 막 요동치구..?

 

항상 피로감이 있구.. 12시간씩 자도 잔거같지도 않고...

 

잠에 들때는 눈을 감고 있어도 쉽게 못자구요..

 

잠이 되게 늦게 들고 항상 밤새면서 누워있구..또 아침에는 잠와서 미치고..

 

혈액순환이 안되는지 다리나 팔등 조금만 꼬고있어도 쥐나고...

 

기분상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우울해하는거같고..

 

친구가 불러도 나가기 귀찮고 만사가 다 귀찮고.. 제발 날 내버려뒀으면 하는.....;;

 

자주 깜박깜박 하게 되고... 집중력도 많이 떨어진거 같구요..

 

소화가 진짜 잘 안되네요..먹으면 위?간?이 막 아프구요. 큰병원가서 비싼돈주고 간피검사.위.장 CP촬영 다 검사해

 

봣는데 아무 이상 없다구 하구요... 정작 나는 이상한데...ㅡ.ㅡ;;

 

아! 그리구 항상 몸이 기름져? 있어요 하루에 한번씩 샤워하는데도

 

흰옷 티 있으면 어깨쪽은 항상 누렇게 되있구 ㅡ.ㅡ;; 이상하네요

 

머리도 엄청 빠지구요... 이것도 찾아보니 하루에 100개씩 빠진다하지만...

 

머리 감을때 으드드드득 하면서 머리 빠지는게 보일정도니...

 

머리를 감아도 항상 기름져있구요.. 좋다는 한방 샴푸로 감아도 그러네요

 

몸에 열이 항상 있고.. 비타민제나 종합영양제를 꾸준히 먹는데도 그저그렇고..

 

운동은 꾸준히 하고있는데도...

 

아! 운동을 하면 진짜 10분도 안되서 쓰러지고 막 그래요 토하고( 토할때까지 하는게 아니라 체력이 없는건지 조금만해도 이 증상이 나타나요)

 

어지럽고 하늘이 노랗게 변하면서... 숨넘어갈꺼같구...

 

살을 뺀적도 없고 폭식,과식 하는것도 아니고 무기력하고.. 의지도 떨어지고

 

눈에는 항상 피로가 쌓여있고..

 

술,담배는 안하구요..

스트레스성이라고도 말하던데 직접적으로 스트레스 받는곳은 없는데...

 

혹시 몰라서 한의원을 가봣는데 기계도 진맥 해보니

 

지금 제 나이가 나오지 않고 80대 몸이라고 나오더라구요...ㅎㄷ;;;;;;;;;;;

 

약지어먹으라고 하던데.. 가격이 너무 쌔서..

 

큰병원가서 물어봣더니

 

의사선생님께서 하는말씀이

"약지어먹으라고하죠? 그런데는 다 그래요 "

 

한의원은 병원도 아닌거 처럼 비꼬는 듯이 말하더라구요-_-...

 

뉴스 보니 호르몬불균형? 뭐 이런거 같기도 하고...

 

만성 피로 인거같기도 하고...

 

증상만 썻는데도.. 엄청 많네요.. 걸어다니기만 하지 진짜 식물인간이라는........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왜이러는지... 혹시 저랑 비슷한 증상이있으시다거나 이런적이 있으신분은

어떻게 어디로 가야하는지 꼭좀 알려주세요. 삶에 재미를 느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