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연중 두차례 정도 열리는 가족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에 내려갔습니다.늘 경주에서 1박 정도 모임을 가지는데, 이번에는 대구 팔공산 부근이라네요. 요즘은 해가 빨리 떨어져서 이미 하늘이 어둑해졌네요.호텔에 가기 전, 오리고기 맛있는 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팔공산 하면 유명한게 오리고기죠. ^^ 식당 치곤 규모가 꽤 컸어요. 날씨가 추워져서 야외는 약간 썰렁했지만요. 장작 불로 오리 훈제도 하고,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보다 오리고기를 많이 사랑하는 저입니다. ^^더 맛있기도 하지만, 오리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은 응고가 되지 않는다네요. 건강에도 좋아요. 달걀과 맛이 흡사한 삶은 오리알 시식도 했구요.1인분 = 한 접시 = 오리 한 마리 라네요. ^^ 우리가 묵게 될 방. 같은 구조의 방 두개를 잡았어요.경주 호텔에 비해서 좀 초라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늑하고 나름 포근한 방.온천욕을 위한 관광객이 주로 오는 곳이예요. 물이 미끌미끌하더군요. 3층 건물이라 계단을 이용할 수 있는, 아담하고 조용 조용. 다행인게 이 날은 날씨가 참 좋았어요. 추우면 어디 다니기도 힘든데 말이죠.근처 산보하기에도 적당했고 오랜만에 잘 쉬다온 것 같아요. 이제 술상이 차려지기 시작했습니다.당일 부산에서 직접 떠온 회,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후훗. ^^ 빵 케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늘 떡 케잌으로. 대구하면 참 소주죠. 서울은 참이슬, 부산은 C1.여성을 위한 설중매도 꼭 빠지지 않구요. 커피는 제가 준비해갔어요. 믹스커피와 그냥 병 커피를 가져갔죠.아무래도 어른들은 믹스커피를 잘 드실것 같았거든요. 전 블랙으로 먹으려고 따로 준비했구요. 근데 이게 왠걸, 요즘은 다들 건강을 생각해서 블랙으로 드시나봐요.커피 다이어트는 저만 하는 줄 알았더니, 이모와 외숙모들도 다 건강을 위해서 그렇게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다 블랙커피를 만들었답니다.어른들 말씀으로는 두세잔의 커피에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네요. 과하게만 마시지 않는다면 커피는 참 좋은 작용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거하게 먹은 후에 모두 취침.이튿날 아침은 온천욕을 했죠.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쉽지만, 노천탕이 참 좋았어요. 온천을 하고 나서 굶주린 배를 안고 간 곳, 고향식당.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두부와 파전. 온천욕을 즐긴 후 먹기에 딱 좋은 깔끔하고 가벼운 메뉴.두부와는 김치가 잘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잘 버무려진 야채와 함께 먹어도 참 맛있더라구요. ^^ 양이 무지 많았던 국수와 불고기 전골. 산채 비빔밥, 그리고 뭔가 아쉬워 뒤늦게 시킨 메밀묵. 뭔가 특별한 메뉴는 없지만 1박 2일동안 배부르게 잘먹었고,마침 날씨도 좋아 팔공산 정기를 받으며 잘 쉬고 온 가족 모임 후기였습니다. 매번 가던 고즈넉한 경주가 그립기도 했으나,쌀쌀한 겨울 온천욕과 함께 한 모임이였어요. ^^ 이상 끝. 5
부산 회, 오리구이, 옛날밥상, 맥심, 설중매 등 먹거리 잔뜩 가족모임
12월 12일. 연중 두차례 정도 열리는 가족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에 내려갔습니다.
늘 경주에서 1박 정도 모임을 가지는데, 이번에는 대구 팔공산 부근이라네요.
요즘은 해가 빨리 떨어져서 이미 하늘이 어둑해졌네요.
호텔에 가기 전, 오리고기 맛있는 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팔공산 하면 유명한게 오리고기죠. ^^
식당 치곤 규모가 꽤 컸어요. 날씨가 추워져서 야외는 약간 썰렁했지만요.
장작 불로 오리 훈제도 하고,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보다 오리고기를 많이 사랑하는 저입니다. ^^
더 맛있기도 하지만, 오리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은 응고가 되지 않는다네요. 건강에도 좋아요.
달걀과 맛이 흡사한 삶은 오리알 시식도 했구요.
1인분 = 한 접시 = 오리 한 마리 라네요. ^^
우리가 묵게 될 방. 같은 구조의 방 두개를 잡았어요.
경주 호텔에 비해서 좀 초라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늑하고 나름 포근한 방.
온천욕을 위한 관광객이 주로 오는 곳이예요. 물이 미끌미끌하더군요.
3층 건물이라 계단을 이용할 수 있는, 아담하고 조용 조용.
다행인게 이 날은 날씨가 참 좋았어요. 추우면 어디 다니기도 힘든데 말이죠.
근처 산보하기에도 적당했고 오랜만에 잘 쉬다온 것 같아요.
이제 술상이 차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일 부산에서 직접 떠온 회,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후훗. ^^
빵 케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늘 떡 케잌으로.
대구하면 참 소주죠. 서울은 참이슬, 부산은 C1.
여성을 위한 설중매도 꼭 빠지지 않구요.
커피는 제가 준비해갔어요. 믹스커피와 그냥 병 커피를 가져갔죠.
아무래도 어른들은 믹스커피를 잘 드실것 같았거든요. 전 블랙으로 먹으려고 따로 준비했구요.
근데 이게 왠걸, 요즘은 다들 건강을 생각해서 블랙으로 드시나봐요.
커피 다이어트는 저만 하는 줄 알았더니, 이모와 외숙모들도 다 건강을 위해서 그렇게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다 블랙커피를 만들었답니다.
어른들 말씀으로는 두세잔의 커피에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네요.
과하게만 마시지 않는다면 커피는 참 좋은 작용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거하게 먹은 후에 모두 취침.
이튿날 아침은 온천욕을 했죠.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쉽지만, 노천탕이 참 좋았어요.
온천을 하고 나서 굶주린 배를 안고 간 곳, 고향식당.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두부와 파전. 온천욕을 즐긴 후 먹기에 딱 좋은 깔끔하고 가벼운 메뉴.
두부와는 김치가 잘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잘 버무려진 야채와 함께 먹어도 참 맛있더라구요. ^^
양이 무지 많았던 국수와 불고기 전골.
산채 비빔밥, 그리고 뭔가 아쉬워 뒤늦게 시킨 메밀묵.
뭔가 특별한 메뉴는 없지만 1박 2일동안 배부르게 잘먹었고,
마침 날씨도 좋아 팔공산 정기를 받으며 잘 쉬고 온 가족 모임 후기였습니다.
매번 가던 고즈넉한 경주가 그립기도 했으나,
쌀쌀한 겨울 온천욕과 함께 한 모임이였어요. ^^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