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물여덟 부산사는 여자입니다 남편 될사람은 스물아홉이구요 내년 봄쯤에 결혼 할 예정으로 얼마전에 상견례를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한 1년전쯤에 재혼을 하셨고 지금은 원래 같이 살던집에 남동생분이랑 저희 오빠랑 같이 살고있습니다. 결혼하게되면 지금집에 우리가 살고 동생분은 다른곳으로 가게되어있었습니다.
오빠는 지금 살고있는집이 동생분 명의로 되어있고
양산에 전세로 내준 아파트가 한채 있는데
그 아파트는 자기 이름으로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두집다 시가 칠팔천하는 집입니다. 지금 살고 있다는 집은 조금 낡은 맨션이구요 그리고 오빠와 시어머니께서 반반씩내서 같이 들어있는 5년짜리 적금이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랑 상의한 결과 그래도 결혼하면서 집은 있어야 하니깐 지금 살고있는곳을 오빠 명의로 바꿔달라는것과 적금은 따로 드는게 좋을것 같다고 오빠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명의 문제로 오빠가 시어머니께 상의드리니 엄청나게 화내셨다는군요 알고보니 명의는 두채 다 시어머니 명의로 되어있고 지금있는 곳을 오빠 명의로 바꾸게되면 증여세고 명의변경세고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안된다고 하셨다는군요.. 오빠가 내편들어준다고 엄청나게 화내셨다는데 그말을 듣고 오빠도 화가났는지 저한테 명의 문제는 저희가 잘못했다고 말하더군요 적금문제도 반반 가지기로 해놓고 나중에 우리 다준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더라구요
어머님생각은 지금 살고있는곳은 어머니가 집도 절도없이 시집왔을때 너무 힘들게 살았으니 너희한테는 힘들게 사는거 물려주고싶지않다고 오빠가 돈을 모을때 까지 저희한테 집을 빌려주는식으로 하자는거였습니다
그게 정싫으면 지금살고있는곳 전세주고 그돈으로 우리 전세금 해주신다는겁니다 그래 차라리 그게낳겠다 생각했는데 그런데 어이없는건 지금있는집이 전세주고 나가는거니 그 전세가 빠질때 우리 전세금 빼서 줘야한다는겁니다
결국 이래저래 집은 안해주겠다는 말이됩니다.
이 이야길 들으니 적금도 다줄거라고 말씀하셔놓곤 나중에 반이라도 못돌려받을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오빠는 부모가 나중되면 결국 다 누구 주겠냐 하는데 전 믿음이 안생기네요..
오빠는 부모님한테 결혼할때 손벌리면 안되는거라고 저처럼 부모님한테 바라는게 잘못된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말도 맞습니다만 요즘세상에 어디 장가갈때 전세금도 안해주는 집이어디있나요? 저희집은 예의에 맞게 성의껏 혼수나 예단 이런것들 하려고 생각중이었는데요 저희집보고 딸주고 장사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그집 가족들 미워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정말 밉네요.
저희 어머니 이 말 듣고 혼자 속상해서 우셨다고 하더라구요. 저보고 바보라고... 욕심도없고 어째그리 손해보는짓만 골라하는지 모르겠다고...
저도 속상하지만 부모님한테 바라면 안된다는 오빠의 말이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집문제는 정말 속상하지만 참아보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정말 참기 힘든일이 계속 터지고있네요 상견례 하기전부터 시어머니께서 송정해수욕장에서 결혼하면 어떻겠나고 결혼식 30분 식장에서 하는거보단 돈도 별로 안들고 낭만적일것같다고 하시길래 농담하시는가 보다 하고 웃어넘겼는데요
그게 농담이 아니시더라구요;; 그뒤로도 저만나시면 송정해수욕장 결혼식 얘기를 하시는데 결국 상견례에서도 그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 문론 제가 그건 쫌 아닌것같다고 그뒤에 말씀드렸구요
농담인줄 알았던 그 이야기가 지나간 후에는 시어머니 결혼하실때 해온 반지 저보고 결혼반지 하면 어떻겠냐고 그렇게 물어보셨다고 오빠가 저한테 전해주더군요 자기도 그건쫌 아닌거 같다고 그냥 커플반지 정도가 어떻겠냐고
시어머니께 말씀드렸다면서.. 제가 화낼걸 알면서 저한테 그말을 왜하는건지..
그 이야기 듣자마자 울음이 터져나오더군요. 진짜 이건 아니지 않느냐... 말도안된다 시어머니 결혼반지아니면 커플반지??
얼마뒤 오빠차를 타고가고 있는데 저한테 말할게 있다고 하더군요.. 이때까지 하던걸로 봐선 제가 화낼것같다면서.. 그래도 해봐라고 했죠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지금 타고 다니는 차가 동생이 돈벌어서 산 차라 지금 있는집에서 곧 나가게 되니깐 차를 줘야한다고 그래서 지금 있는차는 자기가 갖고 중고차 한대 사줘야한다고
이런이야기로 별로 놀랍지도 않더군요 바보같지만 그래 동생돈으로 산 차라니깐 우리 준다고 하는것만으로도 고맙네 이렇게 생각되더라구요 그렇게하라고 했습니다.
두번째는 한 10년안에 자기 어머니가 중형차 좀 좋은거 가지시는게 평생 소원인데 그걸 동생분이랑 돈보태서 나중에 사주겠다는군요.. 제가 그랬죠 앞으로 적어도 5년정도 있으면 애기도 생기고 집도 장만해야하고 돈들어가는거 투성인데 그건 너무 힘들지않겠냐고 그러니깐 자기가 돈이 여유가 되는 입장이 되면 해주겠다는군요.. 그럼 돈 여유안되면 못해드리는거네? 하니깐 해주긴 꼭해줘야한다고 그러니깐 10년정도 잡고있는거라고.. 기가 차 더군요 싸우고 쉽지않아서 그냥 참았습니다.
이건 몇 일전 일입니다 이 계기로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볼려고 가고있을때 그러더군요 자기 어머니가 벽지는 안하면 안되겠냐고 물어보라 하시더라구요. 깜짝 놀래 자빠지는줄알았습니다 신혼집에 벽지를 안해주단요?
너무 열받으니깐 멍해지더군요. 그 상태로 영화를 봤슴죠 보고 차타고 이동중에 제가 섭섭하다고 어쩜 그러실수 있냐고 따지고 들었습니다 거기서 싸움이 터졌고 자기는 사람이라면 부모님한테 바라면 안되는거라고 이제 직장들어간지도 얼마 되지도 않고 자기가 벌어논 돈이없어서 어머님이 그래도 좀 보태주려고 하는건데 왜 저보고 다받으려고 하냐고 저를 돈밖에 모르는 여자 취급하더군요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깐 하는소리가 여자집 잘사나? 그러더라고.. 자기가 먼저 그만두자 하더군요
제가 많이나 바라고 그런 얘기들으면 속상하지도 않겠습니다.
기가차서 저 이때까지 많이 참았지만 너무 섭섭하다 못해 화가나서 저도 그만둘려고합니다.
남들하는만큼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전세금이라도 줬으면했는데 그게 그리 잘못된건지 전 남들하는것처럼 해준다고 했으면 오히려 시어머님께 죄송스러워서 안받으려고 했을 성격인걸 알면서도 저리 말하다니..
아무것도 안해주려는 예비시댁.. 섭섭해요
저는 스물여덟 부산사는 여자입니다
남편 될사람은 스물아홉이구요
내년 봄쯤에 결혼 할 예정으로 얼마전에 상견례를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한 1년전쯤에 재혼을 하셨고 지금은 원래 같이 살던집에
남동생분이랑 저희 오빠랑 같이 살고있습니다.
결혼하게되면 지금집에 우리가 살고 동생분은 다른곳으로 가게되어있었습니다.
오빠는 지금 살고있는집이 동생분 명의로 되어있고
양산에 전세로 내준 아파트가 한채 있는데
그 아파트는 자기 이름으로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두집다 시가 칠팔천하는 집입니다.
지금 살고 있다는 집은 조금 낡은 맨션이구요
그리고 오빠와 시어머니께서 반반씩내서 같이 들어있는 5년짜리 적금이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랑 상의한 결과 그래도 결혼하면서 집은 있어야 하니깐
지금 살고있는곳을 오빠 명의로 바꿔달라는것과
적금은 따로 드는게 좋을것 같다고 오빠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명의 문제로 오빠가 시어머니께 상의드리니 엄청나게 화내셨다는군요
알고보니 명의는 두채 다 시어머니 명의로 되어있고
지금있는 곳을 오빠 명의로 바꾸게되면 증여세고 명의변경세고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안된다고 하셨다는군요..
오빠가 내편들어준다고 엄청나게 화내셨다는데
그말을 듣고 오빠도 화가났는지 저한테 명의 문제는 저희가 잘못했다고 말하더군요
적금문제도 반반 가지기로 해놓고 나중에 우리 다준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더라구요
어머님생각은 지금 살고있는곳은
어머니가 집도 절도없이 시집왔을때 너무 힘들게 살았으니
너희한테는 힘들게 사는거 물려주고싶지않다고
오빠가 돈을 모을때 까지 저희한테 집을 빌려주는식으로 하자는거였습니다
그게 정싫으면 지금살고있는곳 전세주고 그돈으로 우리 전세금 해주신다는겁니다
그래 차라리 그게낳겠다 생각했는데
그런데 어이없는건 지금있는집이 전세주고 나가는거니
그 전세가 빠질때 우리 전세금 빼서 줘야한다는겁니다
결국 이래저래 집은 안해주겠다는 말이됩니다.
이 이야길 들으니 적금도 다줄거라고 말씀하셔놓곤
나중에 반이라도 못돌려받을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오빠는 부모가 나중되면 결국 다 누구 주겠냐 하는데
전 믿음이 안생기네요..
오빠는 부모님한테 결혼할때 손벌리면 안되는거라고
저처럼 부모님한테 바라는게 잘못된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말도 맞습니다만 요즘세상에 어디 장가갈때 전세금도 안해주는 집이어디있나요?
저희집은 예의에 맞게 성의껏 혼수나 예단 이런것들 하려고 생각중이었는데요
저희집보고 딸주고 장사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그집 가족들
미워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정말 밉네요.
저희 어머니 이 말 듣고 혼자 속상해서 우셨다고 하더라구요.
저보고 바보라고...
욕심도없고 어째그리 손해보는짓만 골라하는지 모르겠다고...
저도 속상하지만 부모님한테 바라면 안된다는 오빠의 말이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집문제는 정말 속상하지만 참아보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정말 참기 힘든일이 계속 터지고있네요
상견례 하기전부터 시어머니께서 송정해수욕장에서 결혼하면 어떻겠나고
결혼식 30분 식장에서 하는거보단 돈도 별로 안들고 낭만적일것같다고 하시길래
농담하시는가 보다 하고 웃어넘겼는데요
그게 농담이 아니시더라구요;;
그뒤로도 저만나시면 송정해수욕장 결혼식 얘기를 하시는데
결국 상견례에서도 그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
문론 제가 그건 쫌 아닌것같다고 그뒤에 말씀드렸구요
농담인줄 알았던 그 이야기가 지나간 후에는
시어머니 결혼하실때 해온 반지
저보고 결혼반지 하면 어떻겠냐고 그렇게 물어보셨다고 오빠가 저한테 전해주더군요
자기도 그건쫌 아닌거 같다고 그냥 커플반지 정도가 어떻겠냐고
시어머니께 말씀드렸다면서..
제가 화낼걸 알면서 저한테 그말을 왜하는건지..
그 이야기 듣자마자 울음이 터져나오더군요.
진짜 이건 아니지 않느냐... 말도안된다
시어머니 결혼반지아니면 커플반지??
이때까지 속사정 얘기 별로 안했었는데
예물 최하위로 간소하게 돈마니 안들게 하고는 싶어도 이건 아니라고..
울고불고 했습죠
그주 주말에 제친구중에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신혼집 차렸다고 구경오라길래
그사람이랑 같이 갔다가 술기운에 반지얘기를 했습니다.
친구도 너무너무 간소하게 결혼한지라 어쩌면 그사람 편을 들지도 모를터인데도
그말을 듣고는 그건아니라고 어머니반지를 물려받고 다른거 예물 또하는 경우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걸로 예물 대체하자는 말은 아니지않냐고 하더군요.
오빠는 그럼 자기 예물 거의안받을테니 니꺼 더하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래 그건 고맙군 생각할라던 찰라
우리집쪽에서 오빠 예물하라고 준돈으로 그러자더군요
아님 신혼여행에 보태든지..
한마디로 오빠집쪽에서 돈을 적게 내겠다는거잖아요?
어쩜 그리도 오빠네쪽 유리한쪽으로 몰고가는지... 속상하네요.
얼마뒤 오빠차를 타고가고 있는데 저한테 말할게 있다고 하더군요..
이때까지 하던걸로 봐선 제가 화낼것같다면서..
그래도 해봐라고 했죠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지금 타고 다니는 차가 동생이 돈벌어서 산 차라
지금 있는집에서 곧 나가게 되니깐 차를 줘야한다고
그래서 지금 있는차는 자기가 갖고 중고차 한대 사줘야한다고
이런이야기로 별로 놀랍지도 않더군요
바보같지만 그래 동생돈으로 산 차라니깐 우리 준다고 하는것만으로도 고맙네
이렇게 생각되더라구요
그렇게하라고 했습니다.
두번째는 한 10년안에 자기 어머니가 중형차 좀 좋은거 가지시는게 평생 소원인데
그걸 동생분이랑 돈보태서 나중에 사주겠다는군요..
제가 그랬죠
앞으로 적어도 5년정도 있으면 애기도 생기고 집도 장만해야하고
돈들어가는거 투성인데 그건 너무 힘들지않겠냐고
그러니깐 자기가 돈이 여유가 되는 입장이 되면 해주겠다는군요..
그럼 돈 여유안되면 못해드리는거네? 하니깐
해주긴 꼭해줘야한다고 그러니깐 10년정도 잡고있는거라고..
기가 차 더군요
싸우고 쉽지않아서 그냥 참았습니다.
이건 몇 일전 일입니다
이 계기로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볼려고 가고있을때 그러더군요
자기 어머니가 벽지는 안하면 안되겠냐고 물어보라 하시더라구요.
깜짝 놀래 자빠지는줄알았습니다
신혼집에 벽지를 안해주단요?
너무 열받으니깐 멍해지더군요. 그 상태로 영화를 봤슴죠
보고 차타고 이동중에 제가 섭섭하다고 어쩜 그러실수 있냐고 따지고 들었습니다
거기서 싸움이 터졌고 자기는 사람이라면 부모님한테 바라면 안되는거라고
이제 직장들어간지도 얼마 되지도 않고 자기가 벌어논 돈이없어서
어머님이 그래도 좀 보태주려고 하는건데 왜 저보고 다받으려고 하냐고
저를 돈밖에 모르는 여자 취급하더군요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깐 하는소리가 여자집 잘사나? 그러더라고..
자기가 먼저 그만두자 하더군요
제가 많이나 바라고 그런 얘기들으면 속상하지도 않겠습니다.
기가차서 저 이때까지 많이 참았지만
너무 섭섭하다 못해 화가나서 저도 그만둘려고합니다.
남들하는만큼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전세금이라도 줬으면했는데
그게 그리 잘못된건지
전 남들하는것처럼 해준다고 했으면 오히려 시어머님께
죄송스러워서 안받으려고 했을 성격인걸 알면서도 저리 말하다니..
제가 욱하는 성격인지라 마지막에 막말 해버렸네요
집도 안해오고 어머니랑 적금도 같이드는대다가
나이들면 너희 어머니 소원이라고 차사드려야한다는 헛소리나하고
송정해수욕장에서 시어머니 반지받고 신혼집에 도배도 안하고 살라고 하드라고
니 주위 사람들한테 말해봐라고 그래도 니편들어주는지..
집명의 얘기랑 집안해준다고 그랬다고만 하니깐 니편들어주지
저요.
그사람한테 이렇게나 많이 조건제시 받았지만
저희집에서는 결혼에 대한 조건 집얘기를 빼노콘 단 한마디도 한적 없습니다
저희쪽에서는 남들하는만큼 혼수 예단 할려고 생각했구요
그사람 사랑하니깐 할려했던 결혼인데
결혼은 현실인지라 그사람 말처럼 부모님께 바라면안되지만 어느정도는 바라게되네요
연애할때는 몰랐었던 남자의 효자근성에
이 결혼하게 되면 시어머니를 받들어모셔야될 것 같고
결혼하고 남들은 자식들이 많이커서 조금더 큰집으로 옮길때
얘기낳고 얘기볼시간도 없이 미친듯이 맞벌이해서
그때되서야 겨우 조그만 집한채 마련할꺼같네요
한번만이라도 우리끼리 있을때라도 제편을 들어줬더라면
사랑으로라도 이겨낼수있었을지 몰랐던 이결혼...
전 접을까 합니다
제 결정이 잘못된 것일까요?
제가 나쁘게 생각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