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맨날 톡 구경하는 졸업앞둔 22살 여대생입니다^^ 매일 구경만하다가 심심해서 몇자 적어봅니당. ㅋㅋ 우선 저는 C대학 간호과를 다니고있습니다.저희집에서 학교를 가려면 21*버스를 타고 가면 한번에 갈수있답니다~저희학교를 지나 두정거장만 더가면 B대학교가 나옵니다.이래저래 아침등교길 버스는 만원 버스죠 ㅠㅠ학교 오고갈때 B대학 학생들도 자주 보구요 ^^.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어느날 햇빛 째리쨍쨍 아침이었습니다!학교에 요점정리해야할 책을 두고와서 일직가서 정리하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으루새벽부터 일어나서 6시50분인가에 버스에 올랐습니다.가끔 이렇게 쌩뚱맞을정도로 학교를 일찍갈때가 있는데이럴땐 버스도 한산하고 해뜨는 아침도 예쁘답니다. ㅋㅋㅋㅋ일찍일어난김에 시간도 많겠다 화장도 곱게 볼터치까지 *샤방샤방*하게 해주고아찔하게 아이라인 그려주고 또각또각 걸어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역시나 저희집앞 버스정류장은 종점 근처라서 사람이 아무도 타지않았습니다.'아싸 아무도없네' 를 속으로 외치며 제가 좋아하는 맨뒤에서 첫번째 앞자리 를 향해 걸어갔습니다,그런데 이게 왠일. 내리는문 에서 한발짝 더가니 왠 검은 USB가 떨어져 있더군요.머리속에 뭥미를 연발하며 뚫어지게 쳐다보고있는데버스가 움직여서 하는수없이 집어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집어들고 이걸 그냥 두고갈까... 아님 주인을 찾아줄까..... 학교에 도착하는 20분동안 엄청 고민을 했습니다,USB는 4기가 짜리였고, 전 제가 간호과 학생이라 PPT과제가 많아서과제를 잃어버렸을때의 낭패를 누구보다도 잘알기에불타는 학우사랑의 힘으로'USB를 학생이 잃어버렸나보다' '우리학교아니면 B대학학생이겠지? ''이걸 잃어버리고 얼마나 당을치고울고있을까 ㅠㅠ''학교에서 파일열어보고 어느학교 누구인지 보면되겠다''적혀있는 학번이나 과를 봐서 과사에전달해주거나 해야겠다''아주 고마워 미칠꺼야 ㅋㅋㅋㅋ''그런데....... 훈남이면 어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등..... 선한마음은.. 점점 새까만 속이 되버리면서,..,괴이한상상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럽.. 어머... 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런 선한 학생의맘을 안고 학교로 향했습니다.역시 그시간에 학교엔 아무도 없었고 강의실에 가방을 두고 자판기 커피를뽑아 복도의 컴퓨터로 와 USB를 열었습니다. 두근두근..대체 어느학생일까... 우후후두근두근.... ...........................................'....응?' 파일을 연 저의 머리속에 거대한 물음표를 떠올리게 한건...들어있는 두개의 파일 묶음이었습니다. [동영상] [사진] '...응??'............................................................................................................................. 그때부터 저의 머리속은 회오리치기시작하며 ,,, 점점 알수없는 식은땀이 맺히기 시작했습니다....이거.. 머지.... 설마..........ㅇ,,야....야..... 야........................대체 내가 멀주은거지....하는 놀라움으로 커피한잔꿀꺽하고는 더블클릭 해보았습니다..먼저,[동영상]을 클릭...(동영상만 2기가였음)알수없는 동영상 아이콘들과함꼐제목에 '강남치과간호사..' 를 보고 전 속으로 '아`~ 뭐야 제대로 본거맞네~ 간호과 애가 잃어버린거구나~'했습니다.속으로 이말을 외친지 1.5초후.전... 제가 꼭두새벽부터 못볼걸 보았다는 감이.. 화라락....그간호사는...그간호사가.. 아니었던..것이었던.,,,,,,,,,,,,,,,,,,,,,,,,,,,,,,,,,,,기겁을한 저는 알수없는 딸꾹질과 함께 0.8초만에 주위를 살폈고USB를 끈채 멈출수 없는 딸꾹질에 힘겨워 하고있었습니다..화끈화끈....아니 대체 누가이런.... 정말 하늘에 맹세코 야동이라고는 중2때 친구들과 틀어봤다가 3초만에 충격받아꺼버린게 다였는데.....뭐.. 영화장면에서야 봤었지만...말로만듣던...,.,야...야동이.. 제눈앞에 2기가.... 마음을 추스리고있는데... 참.. 하느님도 너무하시지..,수업시간에는 느껴지지않는 참을수없는 호기심과 궁금함을 왜 이럴때 쏟아부어 주시는지... [사진]파일을 열었습니다........ 이건뭐....... 저먼나라 미쿡의 비너스 님들이 휘양찬란하게포즈를 취하고 계셧.....정말 엄청난 사진양.. 드래그를 내려도내려도 끝도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래층에서 들리는 낯선사람의 발자쿡소리.엄청난순발력으로 USB를 빼고 강의실에 앉아 이걸버려야하나.,. 주인을 찾아줄수도없고... 다시 그버스에 두고내릴까,..누구줘버릴까... 그냥.,.가져.??1번답과 2번답을 헷갈릴때보다도 엄청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뭐.. 아직은 제 필통속에...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오자마자 말해주고 박장대소하며 웃었습니다 ㅋㅋㅋㅋ이러다 모여서 보게생겼습니다 ㅋㅋㅋㅋ버리고싶지않은 이맘은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셤도끝나구 시간도 많은데...뒷산에 고이 묻어줘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버스에서 주은 USB.....
안녕하세요~
맨날 톡 구경하는 졸업앞둔 22살 여대생입니다^^
매일 구경만하다가 심심해서 몇자 적어봅니당. ㅋㅋ
우선 저는 C대학 간호과를 다니고있습니다.
저희집에서 학교를 가려면 21*버스를 타고 가면 한번에 갈수있답니다~
저희학교를 지나 두정거장만 더가면 B대학교가 나옵니다.
이래저래 아침등교길 버스는 만원 버스죠 ㅠㅠ
학교 오고갈때 B대학 학생들도 자주 보구요 ^^.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어느날 햇빛 째리쨍쨍 아침이었습니다!
학교에 요점정리해야할 책을 두고와서 일직가서 정리하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으루
새벽부터 일어나서 6시50분인가에 버스에 올랐습니다.
가끔 이렇게 쌩뚱맞을정도로 학교를 일찍갈때가 있는데
이럴땐 버스도 한산하고 해뜨는 아침도 예쁘답니다. ㅋㅋㅋㅋ
일찍일어난김에 시간도 많겠다 화장도 곱게 볼터치까지 *샤방샤방*하게 해주고
아찔하게 아이라인 그려주고 또각또각 걸어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역시나 저희집앞 버스정류장은 종점 근처라서 사람이 아무도 타지않았습니다.
'아싸 아무도없네'
를 속으로 외치며 제가 좋아하는 맨뒤에서 첫번째 앞자리 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내리는문 에서 한발짝 더가니
왠 검은 USB가 떨어져 있더군요.
머리속에 뭥미를 연발하며 뚫어지게 쳐다보고있는데
버스가 움직여서 하는수없이 집어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집어들고 이걸 그냥 두고갈까... 아님 주인을 찾아줄까.....
학교에 도착하는 20분동안 엄청 고민을 했습니다,
USB는 4기가 짜리였고, 전 제가 간호과 학생이라 PPT과제가 많아서
과제를 잃어버렸을때의 낭패를 누구보다도 잘알기에
불타는 학우사랑의 힘으로
'USB를 학생이 잃어버렸나보다'
'우리학교아니면 B대학학생이겠지? '
'이걸 잃어버리고 얼마나 당을치고울고있을까 ㅠㅠ'
'학교에서 파일열어보고 어느학교 누구인지 보면되겠다'
'적혀있는 학번이나 과를 봐서 과사에전달해주거나 해야겠다'
'아주 고마워 미칠꺼야 ㅋㅋㅋㅋ'
'그런데....... 훈남이면 어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등..... 선한마음은.. 점점 새까만 속이 되버리면서,..,
괴이한상상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 어머...
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런 선한 학생의맘을 안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역시 그시간에 학교엔 아무도 없었고 강의실에 가방을 두고 자판기 커피를뽑아 복도의 컴퓨터로 와 USB를 열었습니다.
두근두근..
대체 어느학생일까... 우후후
두근두근....
..........
......
............
.......
........
'....응?'
파일을 연 저의 머리속에 거대한 물음표를 떠올리게 한건...
들어있는 두개의 파일 묶음이었습니다.
[동영상] [사진]
'...응??'
.........................
.........................
.........................
.........................
.........................
그때부터 저의 머리속은 회오리치기시작하며 ,,, 점점 알수없는 식은땀이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머지.... 설마..........ㅇ,,야....야..... 야........................
대체 내가 멀주은거지....하는 놀라움으로 커피한잔꿀꺽하고는
더블클릭 해보았습니다..
먼저,
[동영상]을 클릭...(동영상만 2기가였음)
알수없는 동영상 아이콘들과함꼐
제목에 '강남치과간호사..' 를 보고
전 속으로 '아`~ 뭐야 제대로 본거맞네~ 간호과 애가 잃어버린거구나~'했습니다.
속으로 이말을 외친지 1.5초후.
전... 제가 꼭두새벽부터 못볼걸 보았다는 감이.. 화라락....
그간호사는...그간호사가.. 아니었던..것이었던.,,,,,,,,,,,,,,,,,,,,,,,,,,,,,,,,,,,
기겁을한 저는 알수없는 딸꾹질과 함께 0.8초만에 주위를 살폈고
USB를 끈채 멈출수 없는 딸꾹질에 힘겨워 하고있었습니다..
화끈화끈....
아니 대체 누가이런....
정말 하늘에 맹세코 야동이라고는 중2때 친구들과 틀어봤다가 3초만에 충격받아
꺼버린게 다였는데.....뭐.. 영화장면에서야 봤었지만...
말로만듣던...,.,야...야동이.. 제눈앞에 2기가....
마음을 추스리고있는데...
참.. 하느님도 너무하시지..,
수업시간에는 느껴지지않는 참을수없는 호기심과 궁금함을 왜 이럴때 쏟아부어 주시는지...
[사진]파일을 열었습니다.
....... 이건뭐....... 저먼나라 미쿡의 비너스 님들이 휘양찬란하게
포즈를 취하고 계셧.....
정말 엄청난 사진양.. 드래그를 내려도내려도 끝도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래층에서 들리는 낯선사람의 발자쿡소리.
엄청난순발력으로 USB를 빼고 강의실에 앉아
이걸버려야하나.,. 주인을 찾아줄수도없고... 다시 그버스에 두고내릴까,..
누구줘버릴까... 그냥.,.가져.??
1번답과 2번답을 헷갈릴때보다도 엄청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뭐.. 아직은 제 필통속에...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오자마자 말해주고 박장대소하며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이러다 모여서 보게생겼습니다 ㅋㅋㅋㅋ
버리고싶지않은 이맘은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셤도끝나구 시간도 많은데...
뒷산에 고이 묻어줘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