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히비(cafe Hibi)]-홍대

김정현2009.12.16
조회6,433

# 카페히비 in 홍대

 

 

은은하게 달콤하고 소박한 카페
따끈한 호박 스프가 맛있는 다정한 공간, 카페 히비

 

히비는 일본어로 '하루하루'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사장님이 일본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로 꾸민 가게와
간간히 열리는 작은 전시회로 유명한 곳 :)

 

 

 

간판이라고는 이거 하나지만
왠지 모를 빈티지스러움이 가득한, 2층에 위치한 히비
낡은 주택을 그대로 살려서 더욱 운치가 있죠

 

 

 

 

햇빛이 들어오는대로 바람이 불어오는대로
그곳에서 살아 숨쉬는 다정한 공간
카페 히비

 

카페의 분위기를 한번에 알게 해 주는 문구
손글씨로 쓰여져 더욱 멋스럽네요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공간

제일 안쪽으로는 창가를 따라 쪼르륵 좌석이 있고 오른쪽은 카운터랑 키친

왼쪽은 요렇게

 

 

 

짜잔

다양한 테이블, 소파, 의자에

손님이 가득가득

 

크지는 않지만 잘 나눠져 여유로워 보이는 내부

겨울인데 봄같은 따스함

탁트인 창과 기분 좋은 햇살

 


 

넓은 좌석도 있어서
친구들이랑 수다떨기 좋아요 :)

 

 

 

안쪽에서 바라본 바깥쪽

요즘 히비는 핀란드 사진 전시 중인가봐요~

핀란드 국기랑 책자들도 많고 :)

 

 

 

햇빛 너무 잘 드는 창가석

꼭 혼자와서 앉고 싶은

 

 

 

작지만 튼튼한 의자가 쪼르륵

곳곳에 붙은 사진이랑 엽서랑 책이랑

 

 

 

카페 히비

오리 좀 봐

 꽥꽥

 

 

 

낡은 트렁크 안에는 아기자기

예쁜 접시와 사진들 가득가득

 

 

 

히비에만 어울리는 낡은 타자기와 스탠드

투박하지만 정감있는 접시까지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

 

 

 

 

곳곳에 놓은 빈티지한 소품들이 센스있게
작은 소품 하나하나 감각적인~

 

 

메뉴판을 보면

 

 

 
일본식 카레랑 디저트가 인기라고 해요!
카레는 다음번으로 미루고, 따뜻한 호박스프(7000원)를 주문하고

 

 

 

따끈한 보리차를 내어주시네요

컵 하나도 괜히 좋은 :)

 

 

 

따뜻한 호박스프

 

 

 

말랑하고 따끈한 롤빵 두 개나 주세요!

추가할 수도 있다는데 저녁 식사를 위해 참기로 하고~

 

 

 

샛노란빛이 너무 고운 호박스프

 

첫맛은 부드러운 크림스프

뒷맛은 달콤한 단호박죽

양파향도 살짝 나는 진하고 부드러운 스프

 

 

 

완전 말랑하고 묵직한 크기의 롤빵도 두 개나~

 

 

 

살결~ 살결~

아악 나는 정녕 빵순이

잘 찢어서 

 

 

 

요렇게 같이 먹기

냠냠 :)

 

메뉴는 일본식 카레 12000원 정도(샐러드랑 음료도 같이 준대요),

홈메이드 케익도 있었고 커피랑 차랑 다 있습니다아~

 

위치는 홍대 산울림 소극장에서 홍대 정문으로 걸어가다가
오른쪽으로 난 내리막길 커피 프린스 1호점 바로 옆,
하얀색 타일 건물 2층에 위치(1층은 옷가게)

 

 

 

아, 일본 또 가고 싶다

다이칸야마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