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소개팅이야기 ▽ http://pann.nate.com/b200747457 ----------------------------------------------------------------------- 안녕하세요 부산 20대 중후반 직장남 입니다 ㅎㅎ두번째 소개팅 이야기를 희망하시는 극(?)소수 분들을 위해 이러고 있네요 ~이거적고 빨리 헬스장이나 가야지 -_- 어제~오늘 2일 연속 휴무인데 첫번째 소개팅의 아픔과 실망감은 뒤로하고 또다시 전의를 불태웠더랩니다.. (쉬는날 정말 할게 없어요 ㅠㅠ)정확히 이틀전!퇴근길에 같은동네에 사는 대학친구놈이 전화가 왔더군요저녁에 간단하게 맥주나 한잔하자고- 저야 당연 OK를 쳤고! 그리고 회사에서 연말성과금도 나와 기분도 한층 UP된 상황이었습니다 ㅎㅎ 오늘 내가 쏜다고~ 큰소리 탕탕치고 ㅋㅋ 암튼 친구놈 만나서 동네 맥주집에가서 흑맥주 1700CC먹고 (제가 좀 맥주를 싫어함... 소주는 완전 사랑하는데 ㅠㅠ) 친구놈 날 벗겨먹을 생각인지 동네Bar에 가서 맥주 한잔더 하자네요~ 평소 같으면 맥주를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뺏을텐데 이날은 하루종일 기분 상큼~ 인지라.. 또 동네 Bar로 들어갔습니다-전 밀러 한병 시켜서 마시고~ 이색힌!!! 호가든 3병을 먹더군요........ 솔직히 종종 Bar에서 맥주는 마시긴 하지만 돈아깝거든요 ㅋㅋ 그돈으로 소주 사먹으면 배도 덜부르고 훨씬 좋은데 ;ㅋ 암튼!! 이 친군 곧 결혼할 여자가 있네요. (일본여자임;) 대학다닐때 일본에 인턴으로 일하다가 만난 아가씨라더군요 ㅎㅎ 이런저런 이야기를 막 하다가 또다시 솔로인 저의 암울한 모습을 보더니 !! 갑자기 떠오르는 친구가 하나 있다네요- 진짜 아끼는 친구라고, 간호사? 암튼 그 일 하고 있고 관능미가 넘치고~ 뭐라더라 -_- 키는 좀 작으나, 몸매 죽이고~ 7년인가8년간한사람바라보면서 사귀다가 헤어진지 한 반년쯤 됐다고 .. 진짜 괜찮고 이쁘다고- 저보고 신신당부하는게 절대 얼굴 이쁘다고 얼굴만 보고 만나진 말라고. 내면은 더더욱 진국이라고... ( 여기에도 엄청난 파장이 있습니다...... ) 자긴 눈높아서 왠만해선 이쁘단 소리 안한다고- 그런데 이아인 그런 자신이 인정하는 이쁘고 괜찮은 아이라고........ㅋ 저야 당연히!!! 콜을 외쳤습니다. (머릿속에선 수만가지 기대감~ 암튼 행복한 설레임 정도?ㅋㅋ) 말나온김에 바로 내일로 약속 잡아보라고 ㅎㅎ 그 내일이 15일이죠~ 전 15/16일 쉬는날인지라 부담없이 만날수 있는 날이기도하고 ~ 친구놈 바로 전화기를 잡더군요- 그때 시간이 대략 12시가 거진 됐을 무렵이지요...... 친구놈: 여차여차~ @!#@! 소개팅할래??? 여자분: 으응응#@!# 키는?뭐는?등등..... OK! 친구놈: 왈왈왈~ @!#@! 몇일 몇시 어디로OK.△암튼 뭐 이런식으로 전화통화 했을거임 -_- 암튼 친구놈 정말 딱 10분만에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 주더군요 ㅎㅎ 솔직히 곰곰히 생각하니깐 불안하네요? 너무 갑작스럽게 이건 좀 아니지 않은가.?ㅋㅋ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등등..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런 오만한 자존심 지근지근 밟아버리고!! 내일을 기약하며 설레는 맘으로 잠이 들었답니다^^ #2 두번째 소개팅 그녀 (과격+터프+한성깔+내숭떠는그녀..) 서면에서 보기로 하고 대충 구석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 다신 마트나 위험한곳엔 주차안함...) 이날 약속 장소까지 갈때까지 친구놈 늦으면 큰일난다고 서두르자고 난리아닌 난리를 부리더라구요; 약속 시간늦는거 제일 싫어한다고- 그런건 칼같은 아이라고- 그래서 제가 물었죠? 걔 사납냐??ㅡㅡ 그러니깐 사납진 않으나 시간 약속에는 사나워질수있다! 라고만 대답해주네요. 주차하자마자 헐레벌떡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다행히 8시20분까진데 세잎했고!!~이게 뭔가요? 약속이 칼이네 뭐네~ 하던 그 여자분은 오실 생각을 않고... 이날 진짜 무진장 추워서 볼 얼고 눈물났는데- 솔직히 짜증났음. 암튼 한 20~30분쯤 지나니깐........오네요. 10cm의 킬힐을 신고 도도한듯한 자태를 뽐내며 나타나신 그녀.. 음 뭐랄까요, 아 씨........... 뭐라고 표현해야 하지? 암튼 친구놈때문에 기대가 컸던 탓도 있고, 내 눈이 비정상인지 아님 이 친구눈이 비정상인지!! 뭐가 뭔지! 정말 알수가 없었습니다... 저 정말 하늘에 맹세코 완전 아름답고 여신만을 바라는 그런 분수 모르는 놈 아닙니다. 하지만 왠지 서글프더군요..ㅠㅠ 친구놈이 제게 전날 설레발만 안쳤더라도 이렇게 서글프진 않았을텐데, 이녀석 정체가 뭘까 싶기도 하고- 나를 지금 곤경에 빠트려서 그걸 즐기려 하는건가?싶기도하고.. 암튼 그랬습니다. 그 여자분 솔직한 첫인상이..모르겠어요.. 그냥 박경림 비슷한 느낌을 받았구요- 화장 떡칠에..(눈썹은 무슨 덩어리를 송송 맺어놨는지 암튼 하늘로 솟아 오르고 있고!!) 날티에.. 암튼 그래요, 젤 싫어하는 여성상에 가까웠음, 제 머릿속은 또다시 카오스가 되었고, 이내 정신을 차리고 상황판단을 했죠. "일단 사람이 진국일지도 몰라, 내면에 내가 모르는 매력과 뭔가가 있을지 몰라." 이런 자기최면을 걸어놓고 이 여자분께 조심조심 다가갔습니다. 다행히 술을 좀 드실줄 아는 여자분이셨고, 한잔 두잔 기분 좋게 먹는데.. 주선해준 친구랑 이 여자분이 근 10년지기 친군데 술좀 들어가고 편하게 이야기 하는데대화가 상당히 거칩니다.- 제겐 초면인지라 내숭떠시려하시는데 친구놈하고 대화가주위 보기 민망할정도로 거칩니다.. 여자분 술좀 드시니 입에 필터링이 안되시고~뭐 씨X 개새삐- 야!~ 아구통을 날리네 마네~ 소주병을 내려찍네 마네~ 아.............. 쪽팔리더라구요, 20대 후반인데 이제 곧, 우리 고딩도 아니고, 대딩도 아닌데,걍 그 자릴 뜨고 싶은 마음뿐.. 물론 부산 사람들 대화 자체가 친구끼린 적당히 욕도 주고받고 정겹게 할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그 자린 정말 부끄럽더라구요 ㅎㅎ (육두문자 + 악센트 + 사자후) 가 더해지니 간간히 우리 테이블이 집중도 되고....... 그때마다 난 머리가 아파오고 ㅋㅋㅋ 아 정말 전 그냥 참한 여자 한분 만나고 싶은거 뿐인데.... 나이가 드니깐 이리 힘든일인가 싶기도하고 ㅠㅠ 요즘 여자분들이 다 이런데 내가 고지식한건가?싶기도하고, 암튼 막 서글펐네요. 다행히 술기운에 빌어 웃으면서 자리는 좋게 좋게 보냈구요- 1차 끝내고 2차 술집으로 이동을 했네요. 2차 술집에서는 대박의 사건이 하나 터지고.. 2차에서 소주 한병 정도 먹을떄쯤 주선해준 친구놈 자꾸 집에 갈려고 하고- 나는 못가게 막고 ㅡㅡ 걍 자리 파토 내고 일어서야 할걸 그랬는데 그러지 못한게 좀 실수.. 문제는 갑자기 소개팅녀와 주선친구가 싸우는겁니다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갑자기 정말 술집 뒤엎을 분위기로 소개팅녀 vs 주선자 이 구도가 되어 버리더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갈려고 하는 친구를 이 여자분이 놀다가 빠진다고 실망이네~ 뭐네 빈정거렸고, 친구놈은 거기에 여자친구가 맨날 술먹고 늦게 들어가는거때문에 헤어지자 뭐 그런 소릴 했다고 완전 버럭 거리면서 붙갈이 화를 내고 ㅡ.ㅡ 대충 상황보니 심각한거 같길래 일단 둘이 수습을 했습니다. 친구놈은 일단 먼저 집에 가서 여자친구 일 좋게 잘 풀어라고- 난 자리 잘 마무리 하고 집에 간다고- 소개팅녀한테도 이해해주라고~ 외국에 있어서 (여자친구가 일본인) 자주 못보고 멀어서 그러는거라고 그런건 주위사람들이 이해해줘야 한다고- 암튼 내가 오늘 이자리에 무엇을 위한 걸음이었는지 무색할만큼 정신없던 날이었습니다. 한성깔하는 소개팅녀 씩씩거리는거 달래주고- 3차로 간단하게 소주한병 더먹고 그렇게 택시태워 보냈네요... 솔직히 그렇더라구요. 왜 난 약간? 뭔가 이상한 사람을 만나는거 같지? 그런 생각..그냥 크리스마스 케빈과 한번 보내는게 어떤 기분인지 이번기회에 한번 겪어 볼까 란 생각 ㅡ 너무 힘드네요 ㅠㅠ 나름 노력해서 소개팅도 하러 다니고 그러는데 제대로 된 소개팅은 없고 무서워지기도 함 이제... 올 크리스마스엔 눈이 절대 안내리길 바라며......이만 물러 갈게요 ^^ P.S 외롭게 생활하시는 부산 직장인분들 비록 검증이 힘든 이런 인터넷 사이트지만~ 두루 친하게 가깝게 지내고 싶은분들 ~ 일촌 주세요! 망해가는 ...아니!! 망해버린 싸이주소 등록합니다 ^^ www.cyworld.com/red4858 < 남녀노소 구분없음. 단 개념없는분들은 패스요~
직장인이된이후 두번의 소개팅#2
첫번째 소개팅이야기 ▽
http://pann.nate.com/b20074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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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20대 중후반 직장남 입니다 ㅎㅎ
두번째 소개팅 이야기를 희망하시는 극(?)소수 분들을 위해 이러고 있네요 ~
이거적고 빨리 헬스장이나 가야지 -_-
어제~오늘 2일 연속 휴무인데 첫번째 소개팅의 아픔과 실망감은 뒤로하고 또다시 전의를 불태웠더랩니다.. (쉬는날 정말 할게 없어요 ㅠㅠ)
정확히 이틀전!
퇴근길에 같은동네에 사는 대학친구놈이 전화가 왔더군요
저녁에 간단하게 맥주나 한잔하자고- 저야 당연 OK를 쳤고! 그리고 회사에서 연말
성과금도 나와 기분도 한층 UP된 상황이었습니다 ㅎㅎ 오늘 내가 쏜다고~ 큰소리 탕탕치고 ㅋㅋ
암튼 친구놈 만나서 동네 맥주집에가서 흑맥주 1700CC먹고 (제가 좀 맥주를 싫어함... 소주는 완전 사랑하는데 ㅠㅠ) 친구놈 날 벗겨먹을 생각인지 동네Bar에 가서 맥주 한잔더 하자네요~ 평소 같으면 맥주를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뺏을텐데 이날은 하루종일 기분 상큼~ 인지라.. 또 동네 Bar로 들어갔습니다-
전 밀러 한병 시켜서 마시고~ 이색힌!!! 호가든 3병을 먹더군요........
솔직히 종종 Bar에서 맥주는 마시긴 하지만 돈아깝거든요 ㅋㅋ 그돈으로 소주 사먹으면 배도 덜부르고 훨씬 좋은데 ;ㅋ 암튼!! 이 친군 곧 결혼할 여자가 있네요. (일본여자임;) 대학다닐때 일본에 인턴으로 일하다가 만난 아가씨라더군요 ㅎㅎ
이런저런 이야기를 막 하다가 또다시 솔로인 저의 암울한 모습을 보더니 !!
갑자기 떠오르는 친구가 하나 있다네요- 진짜 아끼는 친구라고, 간호사? 암튼 그 일 하고 있고 관능미가 넘치고~ 뭐라더라 -_- 키는 좀 작으나, 몸매 죽이고~ 7년인가8년간한사람바라보면서 사귀다가 헤어진지 한 반년쯤 됐다고 .. 진짜 괜찮고 이쁘다고-
저보고 신신당부하는게 절대 얼굴 이쁘다고 얼굴만 보고 만나진 말라고. 내면은 더더욱 진국이라고... ( 여기에도 엄청난 파장이 있습니다...... )
자긴 눈높아서 왠만해선 이쁘단 소리 안한다고- 그런데 이아인 그런 자신이 인정하는 이쁘고 괜찮은 아이라고........ㅋ
저야 당연히!!! 콜을 외쳤습니다. (머릿속에선 수만가지 기대감~ 암튼 행복한 설레임 정도?ㅋㅋ) 말나온김에 바로 내일로 약속 잡아보라고 ㅎㅎ 그 내일이 15일이죠~ 전 15/16일 쉬는날인지라 부담없이 만날수 있는 날이기도하고 ~
친구놈 바로 전화기를 잡더군요- 그때 시간이 대략 12시가 거진 됐을 무렵이지요......
친구놈: 여차여차~ @!#@! 소개팅할래???
여자분: 으응응#@!# 키는?뭐는?등등..... OK!
친구놈: 왈왈왈~ @!#@! 몇일 몇시 어디로OK.
△암튼 뭐 이런식으로 전화통화 했을거임 -_-
암튼 친구놈 정말 딱 10분만에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 주더군요 ㅎㅎ
솔직히 곰곰히 생각하니깐 불안하네요? 너무 갑작스럽게 이건 좀 아니지 않은가.?ㅋㅋ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등등..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런 오만한 자존심 지근지근 밟아버리고!! 내일을 기약하며 설레는 맘으로 잠이 들었답니다^^
#2 두번째 소개팅 그녀 (과격+터프+한성깔+내숭떠는그녀..)
서면에서 보기로 하고 대충 구석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 다신 마트나 위험한곳엔 주차안함...) 이날 약속 장소까지 갈때까지 친구놈 늦으면 큰일난다고 서두르자고 난리아닌 난리를 부리더라구요; 약속 시간늦는거 제일 싫어한다고- 그런건 칼같은 아이라고-
그래서 제가 물었죠? 걔 사납냐??ㅡㅡ 그러니깐 사납진 않으나 시간 약속에는 사나워질수있다! 라고만 대답해주네요.
주차하자마자 헐레벌떡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다행히 8시20분까진데 세잎했고!!~
이게 뭔가요?
약속이 칼이네 뭐네~ 하던 그 여자분은 오실 생각을 않고...
이날 진짜 무진장 추워서 볼 얼고 눈물났는데- 솔직히 짜증났음.
암튼 한 20~30분쯤 지나니깐........오네요.
10cm의 킬힐을 신고 도도한듯한 자태를 뽐내며 나타나신 그녀..
음 뭐랄까요, 아 씨........... 뭐라고 표현해야 하지? 암튼 친구놈때문에 기대가 컸던 탓도 있고, 내 눈이 비정상인지 아님 이 친구눈이 비정상인지!! 뭐가 뭔지!
정말 알수가 없었습니다... 저 정말 하늘에 맹세코 완전 아름답고 여신만을 바라는 그런 분수 모르는 놈 아닙니다. 하지만 왠지 서글프더군요..ㅠㅠ
친구놈이 제게 전날 설레발만 안쳤더라도 이렇게 서글프진 않았을텐데,
이녀석 정체가 뭘까 싶기도 하고- 나를 지금 곤경에 빠트려서 그걸 즐기려 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암튼 그랬습니다. 그 여자분 솔직한 첫인상이..
모르겠어요.. 그냥 박경림 비슷한 느낌을 받았구요-
화장 떡칠에..(눈썹은 무슨 덩어리를 송송 맺어놨는지 암튼 하늘로 솟아 오르고 있고!!) 날티에.. 암튼 그래요, 젤 싫어하는 여성상에 가까웠음,
제 머릿속은 또다시 카오스가 되었고,
이내 정신을 차리고 상황판단을 했죠.
"일단 사람이 진국일지도 몰라, 내면에 내가 모르는 매력과 뭔가가 있을지 몰라." 이런 자기최면을 걸어놓고 이 여자분께 조심조심 다가갔습니다.
다행히 술을 좀 드실줄 아는 여자분이셨고, 한잔 두잔 기분 좋게 먹는데..
주선해준 친구랑 이 여자분이 근 10년지기 친군데 술좀 들어가고 편하게 이야기 하는데
대화가 상당히 거칩니다.- 제겐 초면인지라 내숭떠시려하시는데 친구놈하고 대화가
주위 보기 민망할정도로 거칩니다.. 여자분 술좀 드시니 입에 필터링이 안되시고~
뭐 씨X 개새삐- 야!~ 아구통을 날리네 마네~
소주병을 내려찍네 마네~
아.............. 쪽팔리더라구요,
20대 후반인데 이제 곧, 우리 고딩도 아니고, 대딩도 아닌데,
걍 그 자릴 뜨고 싶은 마음뿐..
물론 부산 사람들 대화 자체가 친구끼린 적당히 욕도 주고받고 정겹게 할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그 자린 정말 부끄럽더라구요 ㅎㅎ (육두문자 + 악센트 + 사자후) 가 더해지니 간간히 우리 테이블이 집중도 되고....... 그때마다 난 머리가 아파오고 ㅋㅋㅋ
아 정말 전 그냥 참한 여자 한분 만나고 싶은거 뿐인데.... 나이가 드니깐 이리 힘든일인가 싶기도하고 ㅠㅠ 요즘 여자분들이 다 이런데 내가 고지식한건가?싶기도하고,
암튼 막 서글펐네요.
다행히 술기운에 빌어 웃으면서 자리는 좋게 좋게 보냈구요-
1차 끝내고 2차 술집으로 이동을 했네요. 2차 술집에서는 대박의 사건이 하나 터지고..
2차에서 소주 한병 정도 먹을떄쯤 주선해준 친구놈 자꾸 집에 갈려고 하고- 나는 못가게 막고 ㅡㅡ 걍 자리 파토 내고 일어서야 할걸 그랬는데 그러지 못한게 좀 실수..
문제는 갑자기 소개팅녀와 주선친구가 싸우는겁니다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갑자기 정말 술집 뒤엎을 분위기로 소개팅녀 vs 주선자 이 구도가 되어 버리더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갈려고 하는 친구를 이 여자분이 놀다가 빠진다고 실망이네~ 뭐네 빈정거렸고, 친구놈은 거기에 여자친구가 맨날 술먹고 늦게 들어가는거때문에 헤어지자 뭐 그런 소릴 했다고 완전 버럭 거리면서 붙갈이 화를 내고 ㅡ.ㅡ
대충 상황보니 심각한거 같길래 일단 둘이 수습을 했습니다. 친구놈은 일단 먼저 집에 가서 여자친구 일 좋게 잘 풀어라고- 난 자리 잘 마무리 하고 집에 간다고-
소개팅녀한테도 이해해주라고~ 외국에 있어서 (여자친구가 일본인) 자주 못보고 멀어서 그러는거라고 그런건 주위사람들이 이해해줘야 한다고- 암튼 내가 오늘 이자리에 무엇을 위한 걸음이었는지 무색할만큼 정신없던 날이었습니다.
한성깔하는 소개팅녀 씩씩거리는거 달래주고- 3차로 간단하게 소주한병 더먹고 그렇게 택시태워 보냈네요...
솔직히 그렇더라구요.
왜 난 약간? 뭔가 이상한 사람을 만나는거 같지? 그런 생각..
그냥 크리스마스 케빈과 한번 보내는게 어떤 기분인지
이번기회에 한번 겪어 볼까 란 생각 ㅡ
너무 힘드네요 ㅠㅠ 나름 노력해서 소개팅도 하러 다니고 그러는데 제대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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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물러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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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yworld.com/red4858 < 남녀노소 구분없음. 단 개념없는분들은 패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