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속의 한국

자연과 평화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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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2박 3일간의 짧은 북경 출장 중 눈에 띄었던 한국 제품/기업/음식 관련한 얘기를 나누고자 한다.

 

첫째, 그 유명한 왕후징 야시장에서의 떡볶이 아저씨 발견이었다.
많고 많은 중국 음식들 중에 한국의 떡볶이가 버젓이 오가는 손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었다. 
한 가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은 왕후징 야시장이 상설 시장이 아니라 말그대로 저녁에만 문을 여는 곳이라는 것이다. 
너무나 유명하기에 번잡하기만 한 왕후징의 The Forbidden City로 갈 수 있는  왕복 도로 중 한쪽편을 막아서 형성된 먹거리 장터라는 것이다. 수 많은 자국 및 외국 관광객들에게 눈요기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불편을 감수하는 북경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 정신(?)이 돋보였다. 


둘째, 왕후징 사거리에 위치한 롯데 백화점의 위용이다.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북경 한복판에 위치한 한국 백화점을 보기에 너무나 좋았으나 주변 중국 백화점들에 비해 다소 내장객들의 숫자가 적어 보였기에(본인의 방문때만 그렇길 바라며) 현지 중국 지인에게 살짝 물어보니 가격이 주변 백화점보다 비싼 것 같다고 귀뜸해 주었다.

 
셋째, 6,000여대  현대 엘란트라 택시들의 종횡무진이다. 
마침 귀국하던 날 탔던 택시가 엘란트라였는데 기분이 무척 좋았고, 북경 이외의 도시로도 더욱 많은 한국산 택시들이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지 중국 지인의 전언에 의하면 GM상해자동차와의 경쟁에서 거뜬히 이겼다고 한다. 세계 각처에서 한국 제품들의 경쟁력이 날로 앞서 가길 바라며...

 

<출처: http://cafe.daum.net/Ehappyworld, 행복한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