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버스까지조심해야겠어요.

동원님2009.12.17
조회301

저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학생입니다.

저도 매일 이렇게 판을 보다가

아 나도 한번 써버고싶다 생각해서 문득 저희 학교 보건선생님께서 해주신 애기가 떠올아서 이렇게 씁니다.

 

보건 선생님은 한 삼십대 중후반되십니다.

얼굴도 못생긴편은 아니세요

학생때 얼굴좀 이뻤을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잡담죄송합니다.

암튼 선생님께서는 친한 친구네집을 오랜만에 놀러갔다가 오후에 집에 가는 때였습니다.

친한 친구네에서 집에 가는 버스는 2개가 있었습니다.

1개는 여기저기 거쳐서 빙 돌아서 가는 버스였고

또 다른 1개는 곧바고 친구네로 가는 버스였습니다.

근데선생님께선 오랜만에 가봐서 어느버스가 곧바로가는 버스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였어요.

그래서 그냥 빨리 오는 버스를 타셨습니다.

그 버스가 빙돌아서가는 버스였습니다.

버스 한 중간쯤에 앉아서 가고있는데

좀 지나니깐 사람들이 벌써 다 내리고 선생님께서 혼자 계셨다고합니다.

그때 시간은 한 오후 9시 40분쯤 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왠지 선생님은 혼자 계시니깐 괜히 불안한 생각이 드셨습니다.

참고로 선생님은 여자.............

그래서 최대한 버스기사님앞에는 거울을 안쳐다보려고 애쓰셨다고 합니다.

이제 선생님이 내리실때가 되셔서 선생님은 벨을 누르고 나가시는문앞에 섰습니다.

버스가 스고 선생님은 내리려고 했는데 버스기사님이 문을 안열어주시는겁니다.

선생님은 순간 겁이나셔서 "문열어주세요" 하고 말했더니

 

버스기사 왈 : 그러지 말고 좀 놀다 가시지~

그래서 선생님왈 : 여기 앞에 저의 삼촌이 기다리고 계시거든요 빨리 문열어주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밖에 삼촌 있다는 것을 뻥이구요 선생님이 순간 순발력을 발휘하셨다고 합니다.

 

버스기사 왈 : 삼촌이 무슨일 하시는데요? 에이 그러지말고 같이 놀자니깐~

능글능글하게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선생님 왈 : 저의 삼촌 경찰이신데요.

 

하고 정말 있지도 않는 뻥을 치셨다고해요

그랬더니 버스기사가 그뻥에 꿈뻑 넘어가서 바로 문을 열어줬다고해요 ㅋㅋㅋ

선생님은 내리자마자 정말 다리에 힘이 풀리셨다고요...

너무 허무했나요?? ... 죄송해요..

 

암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학생, 성인여성분들 뿐만아니라 아줌마들..도 조심하셔야 겠어요..

저는 택시만 조심하려고 했지만 버스도 혼자 탔을 땐 조심해야겠어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