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진구의 탐구생활

진구2009.12.18
조회410

점심시간에 심심해서 하나 적어봤는데,ㅋㅋ

요즘 대세인 "남녀탐구생활" 패러디좀 했슴돠,ㅋㅋ

적고 보니 좀 잼있는듯싶어,ㅋ 판에 올려요,ㅋㅋ

 

 

★ 진구의 탐구생활

- 다이어트-

 

아침이에요.

오늘부터 다이어트 할 거라고 또 다짐을 해요.

항상시작이에요. 첫단계로 몸무게를 재요. 좀 마니 나가요. 기분이 나빠요.

화장실을 갖다와요. 줄어요. 기분이 조아요. 밥을 먹어요. 늘어요 .

아- 스바. 오늘은 조금만 먹어야지하고 큰 다짐을 해요. 아침에는 생각대로

조금만 먹었어요. 진구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참 잘햇어요.

 

점심이에요.

오늘은 식당의 메뉴가 조아요. 제가 조아하는 고기씨가 나오거든요.

식판에 밥을 떠요.. 아침에 계획한 생각이 순간사라져요. 언제그랬냐는듯.

아침에 먹은 밥의 양에 2배를 떠요.. 고기씨차례에요.

순간 정신줄을 놓았어요. 막 떠요. 반찬. 막 떠요. 생각없이 먹어요.

아-배에서 갑자기 폭풍쓰나미같은 느낌의 포만감이 확 밀려와요.

아-스바 이제야 정신이 들었어요. 오늘 아침에 다짐한 다이어트가 이제

생각이 난거에요. 씁쓸해요. 하루 밥반공기,반찬조금,국조금,물은 식사후

1시간뒤에 먹는다...등등 다이어트 정보는 빠삭 알고있어요. 여기에 운동

까지 겸하면 금방 빠질거라는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파노라마처럼~

흘러가요. 오늘은  또 틀렸구나하고 항상 뜻대로 되지 않아서 짜증이나요.

 

저녁이에요.

점심에 그렇게 먹고 오후5시쯤되면 배에서 또 밥을 달라는 신호를 보내요.

정말 짜증나요. 난 왜 이렇게 먹어되는지... 걸신이 들어 앉았나봐요.

하지만 오늘 낮에 쇼핑몰에서 본 피팅언냐를 생각해요. 몇일 전부터 찜해

놓은 아이를 내 몸에 딱 맞게 피핑해주려면.... 오늘 저녁은 먹지말아야되요

하지만 오늘 저녁타임에 경락섭을 들으러 가면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진구

는 알고있어요. 그래서 조금만 먹으면 갠찬겠지하며 김밥한줄을 사먹어요

뱃속의 요동이 좀 잠잠해졌어요... 섭을 들어요. 3시간이 흘렀어요.

이 놈의 식층이 같은 놈들이 또 배에서 요동을 쳐요. 정말 죽이고 싶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 소란스럽게 요동치는 뱃속을 잠재워 줄 아이를

발견했어요. 주전부리들이에요. 애기김밥,아이스크림,오뎅,떡볶이,꼬지,빵,

등등...온통 먹을거 투성이에에요. 정신없어요.

하지만 지금 시각 PM10시. 또 생각해요. 밤에 마니 먹으면 소화도 안되고

살이 더 찔꺼란 생각을 해요... 참았어요. 잘했어요.

 

그때,

갑자기 칭구한테서 저나가 와요. 오랜만에 술한잔하자고 그래요.

살작 땡겨요... 만나요. 예정에도 없던 또 칼로리섭취량이 늘어나요.

그래도 한잔은 갠찬겠지하고 마셔요. 첨엔 1~2잔은 칼로리계산하면서

마셔요. 안주는 물이에요. 술안주메뉴들은 기름기가 많거든요. 그래서 되도

록이면 피하면서 마셔요. 시간이 흘러요. 칭구가 고민을 털어놔요. 그러면서

자꾸 건배를 해요. 술잔이 비어요. 또 건배를 해요. 술잔이 비어요.

또 건배를 해요. 술잔이 비어요.

기분이 업됐어요. 생각이 흐트러져요. 아까 나온 기름진 안주에 손이 가요.

먹어요. 또 건배를 해요. 술잔이 비어요. 이미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이

사라졌어요................................맛탱가리가 간거에요.

진구는 그러면서 생각해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이상 "진구의 다이어트 탐구생활"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