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톡되고 톡하는 30세 처자입니다..어쩌다보니 아직 학생입니다..그나마 운좋게 스펙이 아주 구리지는 않아서 과외는 원하면 잘 잡혀요....그런데 정말 요즘 하는 과외가 사람을 곤란하게 합니다.. 사실 이나이 먹고 보니 애들=돈 으로 보인다기 보다는(예전에 그랬다는게 아니라.. 갈수록 돈보다 학생의 비중이 커진다고 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귀엽고 사랑스러운 나의 제자들로 보이구요..정말 진심으로 애들을 생각하는 마음 가득합니다..그래서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해요..'나는 나중에 애 낳아서 과외시킨다면.. 좀 나이많은 선생님 섭외해줘야지..'그냥 저의 마음가짐 변화를 보면서 지금같은 마음가짐으로 내자식들을 가르쳐줄 누군가를 섭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좀 힘들어서 한 1년 알바를 쉬다가이번학기는 수월할거라는 소문에.. 지난 여름에 과외3개(한명씩 따로 따로 가르치고 있습니다..)를 잡았습니다..그리고 과외비를 횟수당 얼마..로 달라고 처음에 말씀을 드렸죠.. 아이들은 다 착하고 붙임성 좋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그리고 처음에 판단하기에 세명다 점수대는 4~50점대로 비슷한데..아이의 기본소양은 80~90점은 금새 무난히 맞을 것 같은 아이가 두명.. 기본 소양으로 보면 노력여하에 따라 80점까지도 맞을 수 있겠지만.. 현재 기초가 많이 부족해서 성적이 오르는게 좀 더디겠다.. 싶은 아이가 한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첫 중간고사에 두명(학생 A,B라 칭합니다.)은 90점대를 맞아왔고한명(학생 C라 칭합니다.)은 반 평균이 20점 가량 내려간 가운데 본인은 약 5점이 올라.. 점수는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등수는 10등정도 오른것 같더군요..(어디까지나 수학 한과목의 이야깁니다..)그때까지는 모든 것이 제 예상대로였고 아이들의 성적도 제 예상대로..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아이들도 저를 잘 따랐고..저도 많이 이뻐했구요.. 그런데 중간고사 이후로 여러가지 곤란하게 된 것이..일단, 학생 B가 다른일에 관심을 가져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과외시간이 애매하게 된겁니다.. 아이가 성격도 너무 좋고 게다가 동기부여도 잘되고..머리도 정말 좋아요.. 그래서 저는 그아이에게 거는 기대가 높고정말 계속 가르쳐서 이아이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고 싶은 욕심이 큽니다..그래서 저는 횟수를 줄이고 과외비를 대폭 줄여받더라도..그아이를 가르치려고 하는데.. 아이가 너무 바빠지다보니 체력이 딸려서 과외를 너무 자주 미루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여차저차 10월에 과외비를 받은 후 지금까지 과외비를 못받고 있네요.. 학생 C는 사실 진도나가는게 더딘편이고 많은 설명이 필요하고 아이가 풀 수 있는지 여부를 끊임없이 체크해야하기 때문에 과외시간이 빠듯한 경향이 있었습니다..그래서 몇번 보충을 하려고 했는데..아이 어머니께서 과외가 횟수제여서 더 하는게 꺼려지셨는지.. 보충시간만 잡으면 그 당일즈음에 취소를 하는겁니다..그래서 자꾸 진도는 딸리고.. 결국 궁여지책으로 2시간 약속한 수업을 3시간씩 해주면서 진도를 채워줬거든요..이번에는 원래 수업시간도 아이가 아프다고 빠져서다음주에 보충하려고 하면 역시 보충을 취소해버리는 겁니다..그러더니 급기야 체했다고 쉬고 다시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과외를 일주일 쉬어버리고2주만에 다시 과외를 시작했는데.. (당연히 진도 엄청 딸리죠..)그나마 겨우 따라잡을 무렵 다시 두번을 연거퍼 미뤄서 주말에 보충을 하고자 했더니아이 말이 "엄마가 주말에 보충하지 말래요.. 주말에 이모집 가서 공부하래요.."이러는 거 있죠..? 아이 성향으로 봐서 그런거 거짓말할 아이가 아닌데..매번 취소의 이유는 어머니네요..그러다 보니 왠지 이 아주머니가 제가 공짜로 해주는 보충을 마음에 두시고자꾸 이렇게 횟수를 줄이시는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저도 돈이 남아돌고 시간이 남아돌아 과외하는게 아니고..사실 저희과 공부가 엄청 빡세요.. (어디다..말하면 다들 아실만큼..ㅠㅠ)그런 가운데..공부하는데 드는 돈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이과외하면서..제 시험기간, 시험전날도 미루지 않고 과외집을 찾아갔는데..왠지 힘이 빠지네요..사실 이번엔 지금 제 시험기간과 아이의 시험기간이 겹쳐서그렇게 길게 보충해주기도 힘든데..또 아이는 무슨죄가 있는지 모르겠고..게다가 학생 B의 집은 어떻게 해결해야할지..ㅠㅠ 저는 사실 과외비는 늘 그냥 부모님께 믿고 맡겨서 주시는대로 받고 그냥 삽니다..그러다보니 간혹 그나마도 횟수대로 딱딱 안맞춰준다는 느낌도 받았지만..그냥 제대로 세보지 못했으니 그냥 있었죠..물론.. 제 과외비가 아주 싼편은 아니구요..완전 고액도 아닌.. 그냥 많이 받네.. 소리 들을 만큼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만...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그냥 그만둬버리려니 이제 아이가 겨우 기초가 잡혀 곧 성적이 쑥쑥 오를텐데.. 너무 아깝구요..다른 분이 맡아서 그점을 파악해 그대로 해줄지도 모르겠고..ㅠㅠ제가 마음에 안들어(성적이 별로 안올라서..) 그렇게 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톡커여러분..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사실 제가 과외만 근 10년을 해왔는데..진짜 이런 경우 처음이라서요.. (왠지 운좋은 고액과외만 걸렸어서.. 다들 잘 챙겨주셨거나.. 아님 친척이거나.. 그랬어서요..)사실 제가 과외하는곳이 돈이 없는 동네도 아니고..경기지역이지만.. 서울 강남지역 아님 집값이 맞먹을 데 없을 만큼 좀 부자동네입니다..그러다보니 돈생각 안하려고 해도 왠지 좀 마음이 그렇네요.. ㅠㅠ
과외알바하는데 정말 곤란해요.. ㅠㅠ
간혹 톡되고 톡하는 30세 처자입니다..
어쩌다보니 아직 학생입니다..
그나마 운좋게 스펙이 아주 구리지는 않아서 과외는 원하면 잘 잡혀요....
그런데 정말 요즘 하는 과외가 사람을 곤란하게 합니다..
사실 이나이 먹고 보니 애들=돈 으로 보인다기 보다는
(예전에 그랬다는게 아니라.. 갈수록 돈보다 학생의 비중이 커진다고 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나의 제자들로 보이구요..
정말 진심으로 애들을 생각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해요..
'나는 나중에 애 낳아서 과외시킨다면.. 좀 나이많은 선생님 섭외해줘야지..'
그냥 저의 마음가짐 변화를 보면서 지금같은 마음가짐으로
내자식들을 가르쳐줄 누군가를 섭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좀 힘들어서 한 1년 알바를 쉬다가
이번학기는 수월할거라는 소문에.. 지난 여름에 과외3개(한명씩 따로 따로 가르치고 있습니다..)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과외비를 횟수당 얼마..로 달라고 처음에 말씀을 드렸죠..
아이들은 다 착하고 붙임성 좋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판단하기에 세명다 점수대는 4~50점대로 비슷한데..
아이의 기본소양은 80~90점은 금새 무난히 맞을 것 같은 아이가 두명..
기본 소양으로 보면 노력여하에 따라 80점까지도 맞을 수 있겠지만..
현재 기초가 많이 부족해서 성적이 오르는게 좀 더디겠다.. 싶은 아이가 한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첫 중간고사에 두명(학생 A,B라 칭합니다.)은 90점대를 맞아왔고
한명(학생 C라 칭합니다.)은 반 평균이 20점 가량 내려간 가운데 본인은 약 5점이 올라..
점수는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등수는 10등정도 오른것 같더군요..
(어디까지나 수학 한과목의 이야깁니다..)
그때까지는 모든 것이 제 예상대로였고 아이들의 성적도
제 예상대로..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아이들도 저를 잘 따랐고..저도 많이 이뻐했구요..
그런데 중간고사 이후로 여러가지 곤란하게 된 것이..
일단, 학생 B가 다른일에 관심을 가져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과외시간이 애매하게 된겁니다..
아이가 성격도 너무 좋고 게다가 동기부여도 잘되고..
머리도 정말 좋아요.. 그래서 저는 그아이에게 거는 기대가 높고
정말 계속 가르쳐서 이아이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고 싶은 욕심이 큽니다..
그래서 저는 횟수를 줄이고 과외비를 대폭 줄여받더라도..
그아이를 가르치려고 하는데..
아이가 너무 바빠지다보니 체력이 딸려서
과외를 너무 자주 미루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여차저차 10월에 과외비를 받은 후 지금까지 과외비를 못받고 있네요..
학생 C는 사실 진도나가는게 더딘편이고 많은 설명이 필요하고
아이가 풀 수 있는지 여부를 끊임없이 체크해야하기 때문에
과외시간이 빠듯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번 보충을 하려고 했는데..
아이 어머니께서 과외가 횟수제여서 더 하는게 꺼려지셨는지..
보충시간만 잡으면 그 당일즈음에 취소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자꾸 진도는 딸리고..
결국 궁여지책으로 2시간 약속한 수업을 3시간씩 해주면서 진도를 채워줬거든요..
이번에는 원래 수업시간도 아이가 아프다고 빠져서
다음주에 보충하려고 하면 역시 보충을 취소해버리는 겁니다..
그러더니 급기야 체했다고 쉬고 다시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과외를 일주일 쉬어버리고
2주만에 다시 과외를 시작했는데.. (당연히 진도 엄청 딸리죠..)
그나마 겨우 따라잡을 무렵 다시 두번을 연거퍼 미뤄서 주말에 보충을 하고자 했더니
아이 말이 "엄마가 주말에 보충하지 말래요.. 주말에 이모집 가서 공부하래요.."
이러는 거 있죠..? 아이 성향으로 봐서 그런거 거짓말할 아이가 아닌데..
매번 취소의 이유는 어머니네요..
그러다 보니 왠지 이 아주머니가 제가 공짜로 해주는 보충을 마음에 두시고
자꾸 이렇게 횟수를 줄이시는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저도 돈이 남아돌고 시간이 남아돌아 과외하는게 아니고..
사실 저희과 공부가 엄청 빡세요.. (어디다..말하면 다들 아실만큼..ㅠㅠ)
그런 가운데..공부하는데 드는 돈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이
과외하면서..
제 시험기간, 시험전날도 미루지 않고 과외집을 찾아갔는데..
왠지 힘이 빠지네요..
사실 이번엔 지금 제 시험기간과 아이의 시험기간이 겹쳐서
그렇게 길게 보충해주기도 힘든데..
또 아이는 무슨죄가 있는지 모르겠고..
게다가 학생 B의 집은 어떻게 해결해야할지..ㅠㅠ
저는 사실 과외비는 늘 그냥 부모님께 믿고 맡겨서
주시는대로 받고 그냥 삽니다..
그러다보니 간혹 그나마도 횟수대로 딱딱 안맞춰준다는 느낌도 받았지만..
그냥 제대로 세보지 못했으니 그냥 있었죠..
물론.. 제 과외비가 아주 싼편은 아니구요..
완전 고액도 아닌.. 그냥 많이 받네.. 소리 들을 만큼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그만둬버리려니 이제 아이가 겨우 기초가 잡혀
곧 성적이 쑥쑥 오를텐데.. 너무 아깝구요..
다른 분이 맡아서 그점을 파악해 그대로 해줄지도 모르겠고..ㅠㅠ
제가 마음에 안들어(성적이 별로 안올라서..) 그렇게 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톡커여러분..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
사실 제가 과외만 근 10년을 해왔는데..
진짜 이런 경우 처음이라서요.. (왠지 운좋은 고액과외만 걸렸어서.. 다들 잘 챙겨주셨거나.. 아님 친척이거나.. 그랬어서요..)
사실 제가 과외하는곳이 돈이 없는 동네도 아니고..
경기지역이지만.. 서울 강남지역 아님 집값이 맞먹을 데 없을 만큼 좀 부자동네입니다..
그러다보니 돈생각 안하려고 해도
왠지 좀 마음이 그렇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