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데 알바하다 성추행 당했어요 ㅠ

정미남2009.12.19
조회2,407

저는 평일 야간 알바를 하고 있는 지금은 휴학생이여서 집에 내려와 생활하고 25 남자입니다. 며칠전 일을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지 ㅠㅠ 근데 심각하진 않아요 ㅠㅠ (나만의 생각인가... 신고하라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내가 쪼다인가? ㅠㅠ 친구들은 이 말을 들으면 다들 욕을 하고 난리치긴 하지만 웃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ㅋ

 

동네에 진짜 유명한 술만 먹으면 이상해지시는 아주머니 (그 분은 자기보고 누나라 하라함. 34세)가 한분 계셔요

술만 먹었다 하면 사람 가리지 않고 욕을 해대고 저 알바시작한지 3일째 되던날 오셔선 자기한테 누나라 하라고 그러면서 아주 반말을 막 해대셨죠 ,,, 전 알바에게 그 아주머니에 대해서 극히 들었던 터라 상종을 말아야지 하며 생활하고 있었는데

 

며칠전 4일전쯤이였어요 ,,, 저희 매장이 디게 조금해서 매장안에 테이블도 없거든요 그런데 그 아주머가 술을 안에서 먹고 가시겠다고 해서 카운터 옆에서 쪼그리고 앉아 드시고 저는 그냥 서있었어요 ㅠ 공간이 하두 작아서 ㅠㅠ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자기 남편을 저에게 매형이라 칭하며 매형이 자기를 때려서 자기 옆구리가 아프다는둥 자기가 무슨 잘못을해서 오늘부터 봉사활동을 해야한다는둥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둥 신세한탄을 한참 하시며 제 앞에서 우시는 거예요 ㅠ 그래서 제가 좋게 좋게 우시지 마시라고 그러면서 이제 교대할 시간이 다가오니 가시라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그러면서 고맙다고 저에게 천원을 주시더군요 ㅋㅋㅋ

 

하악 ... 몇번의 사양끝에 바나나우유라도 처먹어야겠다 ㅋㅋㅋ 하며 받았어요

그러고 나서 이제 저는 점점 교대시간이 다가오고 마음이 급해져 가고 있는데 가실 생각은 않하시고 가시라고 하는데 그때 바로

 

소주병으로 저의 중요부분을 2번 가격하는 거예요 ㅠㅠ

 

그래서 저는 기겁을 하면서 가시라고요 ~~ 가 ~~ 그러면서 소리를 쳤어요 ㅠㅠ

그런데도 가시질 않고 몇분이 그렇게 흘렀어요 ~~ 전 이제 신경 않쓰고 그럼 내 할일 해야겠다 하면서 그냥 컴터쪽으로 가서 인터넷창 끄고 그 밑에 쓰레기통을 비울려고 하는 찰라에 그 아줌마 손이 제 거기로 오더니 진짜 손댄것도 아니고 ㅠㅠ 쪼물딱 거렸습니다 ㅠㅠ 그 순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 더이상 참을수 없었어요 ㅠㅠ 진짜 ....

 

막소리 지르면서 이러시지 말라고 가시라고 ....

 

그랬더니 마침 들어온 손님에게 시비를 거시면서 욕을 욕을 하면서 ...

그 아저씨도 아침부터 기분나쁘다면서 막 두분이 싸우시려는 찰라에 그 아줌마 아시는 아저씨 분이 오셔서 그 아저씨 따라서 가셨습니다.

 

그렇게 그날 흥분한 상태로 몇십분후 마감하고 집에오는데 ㅠㅠ

 

친구들은 신고해버려 ... 미친x 그런 병x같은것들도 이세상에 있다며

 

샤워는 꼭 하고 자라고 ㅋㅋㅋ 신신당부를 하셨고 ...

 

엄마는 막 처음엔 웃으시면서 저의 순정을 그 몹쓸년이 가져갔다며 막 웃으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심각하진 않은데 ....

 

제가 병신인가요?

 

...........

 

판 오늘 처음 써본거예요 ㅠㅠ 맨날 무료한 생활에 조금은 서프라이즈 한날이여서요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

근데 저 성추행 당한거 맞죠? 그냥 정신없는 여자의 주정으로 생각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