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귀면 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사랑이란.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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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와 만난지  4년됐습니다

본인 27    남자28 

 

이남자  가면갈수록 성격이  엉망으로 바껴가고 있습니다.  바람도 나몰래 한번 피다가 들켜서

무릎꿇고 빌길래 받아주기도 했었쬬

 

이남자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업부도로 굉장히  가정형편이  안좋은 상황 이고  집도  경매로 매각되고   전세집에 사는  가장역할의 장남입니다

형편이 빠듯하다는 이유로  저에게   종종   도와달라는 시늉을 합니다

자기집에  보일러 기름을 넣어야 하는데 좀 보태달라... .  장을 봐야되는데.. 장좀 봐달라...

쌀이 다 떨어졌는데  쌀한포대 사줄래?  등등의   일상생활에서   종종  저한테 이런 요구를 해댑니다   제가   장도 많이 봐주고  돈도 많이 보태줬었찌요...

 

어제  싸웠습니다... 어제도   장을 봐달라는 말에   마트에 갔었지요.. 이것저것 사니까

육만원돈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결재했습니다.. 그리고   이사람 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이사람 엄마 내가   장을 보거나   이런 행동 이젠  태연하게 받아들이며 고마워 할줄도 모릅니다

결혼도 안했는데 내가  미쳤나 싶기도 하고 그돈 아껴 우리 부모님   영양재나   사드릴껄 하는

후회감도 한두번  드는게 아닙니다. .

 

저녁상을 다 차리고 나서   밥먹자고 몇번을 불렀습니다.. 이남자  한두번  나오라해서 안나옵니다

게임 광이거든요.. 아니 게임중독자지요.. 일년  365일  컴터 게임 실행시켜놓고 삽니다

아이템 베이   물건 팔고 사며  쉬는날도   미친듯 겜 밖에 안합니다.. 저랑 놀아주는거요?

한두시간만   같이  있어주고는  겜하러 바로  컴터 앞에 앉습니다..

어제도   저녁상 차려놓고    밥먹자고 나오라고   여러  수십번 불렀는데   겨우  나옵니다

결국  혼자 앉아서 먼저 먹엇쬬...   뒤늦게 나온 이남자..    미안한지   애교를 떨더군요..

대꾸도 없이 있는 나를 보더니 오히려 버럭 화를 냅니다.. 그것도 못참아주느냐고??

 

니돈으로 장봤다고 지금 생색 내는거냐고?  니혼자 다 쳐먹어라!!   집어던지고 들어가버립니다

어이없어  혼자 앉아있기를 10분경   옷갈아 입고 집으로 갈려고   이남자 방에 들어갔습니다

미안하다고  제발 삐지지 말라고 빌더군요..   난 말도하기 싫어서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나오는대로   내뱉지말라고!! 그딴 식으로 밖에  말을 못하냐고!!  한마디 했습니다

 

버럭 욕을 하더군요..   이거 완전xx년 아니냐고??

들고있던 리모콘을  바닥에 던지며 껴져라고 하더군요..   그자리서 헤어지자 했습니다

 

죽어도 다신   너 찾아올일 없다 소리치고 울며 나왔습니다.

여태 싸우고 헤어지기를 반복 제가  항상 찾아가고 메달리적이 거의 90% 됩니다.

하나 볼것 없는 남자지만   이남자없인 안되겠다 라는 병신같은   착각에... 항상   내가먼저갔었죠

이젠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문자는 커녕 전화한통 없는 이남자...     어떻게해야  되나요??

 

제가 먼저 연락하게 될까봐...  또...    어휴...      이남자   정말   엉망진창  멋대로지요?

 

제가  헤어지려합니다...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