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사는 서러움...!!

-_-!!2009.12.21
조회841

월세방에 6개월째 살고 있습니다.

집이 워낙 오래되서 크고작은문제들이 종종 발생했었습니다.

이사오자마자 세면대 물이 안빠지고, 화장실 물도 잘 안내려가고...

형광등이 깜박거려 새걸로 교체해도 마찬가지이고...

바퀴벌레 나오고... 방범창 흔들거리고... 등등...

 

세면대와 방범창은 고쳐주셨고.. 다른 문제들은 그러려니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와서 보일러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보일러는 집 밖에 보일러실에 있습니다.

이사오면서 도시가스 연결을 위해 기사아저씨가 방문하셔서 보일러 물이 새니 고치는게 좋겠다고 하셨어요...

주인집에 말씀드렸지만 주인집에서는 별 문제 없다며 지나갔었습니다..

그게 문제였나봅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뜨거운 물이 안나오는겁니다...

출근해야하는데 물이안나와 가까이 사는 친구집에서 대충 씻고 출근했습니다.

퇴근이 늦어져 일요일에 주인과 통화했고 물이 안나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보일러실에 가보니 배관을 둘러싸고 얼음이 얼어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보일러에서 물이 샜기때문에 얼었다고 생각하고 고쳐줄거라고 생각했지만 집주인은 이 추위에 뜨거운물을 안틀어놓고 잔 저의 잘못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수리비도 당연히 제가 부담해야한다고...

전 보일러 누수를 예전에 말씀드렸고 그것을 안고쳐서 언거 아니냐고 했더니..

물을 틀어놓고 잤으면 안얼었을거라고 하시네요...

 

친구는 4,5일째 집을 비워놓았지만 보일러가 잘만 작동 되더군요...

다들 겨울에 뜨거운물을 틀어놓고 주무시나요?

이럴경우에도 세입자 잘못이고 수리비를 제가 부담해야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