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서 개망신당했습니다..ㅜㅜ

라엘뷁2009.12.21
조회54,950

저는 서울살고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는 29살의 녀자입니다~~~

저희 엄마가 너무 재미있으셔서 열화와 같은 주위 성원에 힘입어 올립니다^^::(지송)

글로는 써본적이 없어서 재미있을지는 ....ㅡㅡ:::

 

저희엄마와 저는 따로 살면서 가끔 만나서 밥먹고...  서로 쇼핑하는거 도와주고...

쇼핑이래봤자.. 싸구려 옷이지만서도요^^::

근데 저희 엄마와 저는 4시간이상 붙어있으면....  기여코 싸움이 나고 맙니다..

 

집에가면 자꾸 먹을거를 가지고 오세요...

한번은 개떡을 어디서 가지고 오셨는데.. 밥을먹은지 10분도 안되었습니다..

계속 개떡 하나만 먹으라고..  하시더군요..ㅡㅡ 대략난감..

뭐 개떡이 작으면 먹겠지만...  웬만한 사람 얼굴만하고 ..쑥은 얼마나

들어갔는지원... 그거로도 한끼는 되요..ㅡㅡ

안먹는다고~~ 안먹는다고~~~  엄마는 먹으라고~~ 먹으라고~~

 

결국에는 나이 30다된 딸 입에 개떡을 뭉개서 넣으시려고 하시더군요..ㅜㅜ

저는 입술은 벌려지니...어쩔수 없이 포기하고.. 이를 앙물고 벌리지 않았습니다..ㅡㅡ

그렇게.............. 10분이 흘러....   얼굴은 개떡 범벅에... 저는 화가나서 ...

울고...  엄마는..................

 

우시더군요..ㅡㅡ:: 개떡 안먹는다고요..ㅜㅜ  그러고.. 집을 나왔어요^^:::

뭐 이런일은 집에만 가면 생겨요..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큰맘먹고 엄마와 백화점 쇼핑을 갔습니다...  웬지...무슨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흠... 그래도뭐.. 엄마졸라서 가다마이를 사러가는거라서

쫄래 쫄래 갔지요.....  저는 원래 백화점가면 영 적응이 안되서.. 쭈삣 쭈삣 대고

그러거든요~~  근데 엄마랑 가면 항상 싸우는게 ...........  맘에 드는 옷을 입어보면요..

조금 작을수도............. 있잖아요.. 그렇다고..마이 작지는 않아요.. 어깨좀 ...끼는??

그러면 그 백화점...  럭셔뤼한데서... 엄마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