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반년지난 새색시입니다.선배 며느리님들에게 여러가지 묻고 싶어서여...저희신랑은 막내구여 위에 형이 하나있습니다.시누이4명이고;;형은 배다른 형이구요....근데 결혼전에 몇번놀러가도 전혀 눈치채지 못할만큼가족으로 인정하고 장남역활하면서 제사,명절,경조사...암턴 정말 가족입니다.아버님은 돌아가셨구여 어머님만 혼자 시골에서 지내십니다.결혼전에 신랑이 그런얘길하더라구 "제사는 형이 가져가서 할거지만...어머님은 내가 모셔야할거같아"저도 인정했습니다.자기아들하고 살고싶지 아무리 가족으로 인정했어도 형하고 살진않으실거라구....근데 얼마전.....휴...형님이 이혼을 하실거같다고 하드라구요....이런일이 없으면 어머님 돌아가시면 제사는 형쪽에서 할텐데...형님이 혼자되시면 재혼을 할지안할지도 모르는거구 또 정확히따지면저희신랑이 직속인데...더군다나 어머님까지나중에 모시게된다면제쪽에서 제사를 지내야하겠죠?시어머님은 큰며느리셔서 시할아버님 할머님제사 일년에 3분 지내시던데어머님돌아가시면 제가 시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제사 드려야하나요?그럼명절까지합쳐서 6번을???ㅜㅜ 어머님 모시는건 부담이 없었는데 그래도 집안에서 둘째아들이여서제사부담은 없겠지...생각했었는데 이혼하신다는 말들으니까 막막합니다.신랑과 잠깐얘기 하면서... 만약에 우리가 지내게 되더라도 할머님할아버님은 묶어서지내자고 하니까 썩...내켜하지 않드라구여.신랑이 극심한효자는 아닌데 제사나 어른들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차릴려는 성격이거든요. 앞으로도 걱정입니다.전에계시던 형님(형수)까지 없어지면 홀며느린데..제가 지금은 일을 안했지만 내년부터는 일할계획이거든요.전 서울에서살고 시댁은 2시간반~3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담달부터 제가일하면 평일에 제사라서 도착하면 밤9시10는되겠네요.거기다가 내년부터 형님도 안계시는데 어머님 혼자준비하게하면 시누이들이 가만안있을거같지 않습니다.그래서 짐 일도 다녀야할지 말아야할지도 고민되여...ㅠ.ㅠ 진짜 내가 하녀노릇할려고 시집온건가싶어 너무울컥합니다.이렇게 눈치보면서 살아야하나...집에서 빨래한번 제대로 안하고 자랐는데...왠지 친정엄마에게 미안해지네요.교육시키고 실컷키워서 다른집에서 다른집안위해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래도 저희 시어머님 나이도 많으셔서 이런저런 말씀많지 않으시고시누이들 저하고 10살넘게 차이나서 시누이생색안내시고 잘해주고 예뻐해주세요.오히려 신랑이 문제입니다. 신혼초 첫제사때 토요일제사였죠.신랑이 금요일부터 내려가자고하더군요.이유인즉 친구들모임있다고하드라구여.그럼 토욜날 제사지내고 바로 오는거냐고 물으니까"토욜일도 자야지...그시간에 언제내려와 담날 주말인데머..." 이러드라구요.아니 어떻게 자기생각만 하는지..."그럼 시댁에서 2박3일자자는거야?솔직히 토욜날가서 토욜날 그늦은시간에 간다고하면 집안에서도 섭해하실테니까 자고 온다지만 금요일자면 구지 토요일까지왜자는데?글구 내입장도 생각해서 금욜날도 불편하게 자는데 제사지내고 일하고그날이라도 편히자게 집에와서 자라고 하지못할망정 너무한거아니야?"이러니까 자는게 모가 불편하냐고 하더라구요.결국 토욜날두자고 일욜날아침일찍 출발하기로 협상(?)했습니다.그때당시 저는 담날 오전에 약속이 있었거든요.3년만에 외국에서 오는친구라서제가 유학생활 했었는데 그떄당시의 사람들 몇사람보기로 한거였거든요.친구들 저보고 무리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도,저는 제사를 안지내는것두 아니고담날아침인데 당당히 말하고 올거라고...근데...시누이들이 신랑한테 언제갈거냐고 묻길래오전간다고하니까 한마디씩 한거같드라구요.첫제사에 오래만에 시댁왔는데 담날까지 같이 시간보내야하지않겠냐고...ㅠㅠ하면서오래만이긴?!전달에 김장때도 왔었는데 말이죠... 결국 담날 오후에 출발하고 피곤하고 초췌한몰골로 모임에는 참석못하고외국에서 온친구만 만났습니다.단30분이요...만나고 오는길에 눈물이 나더라구요.너무서럽고 제인생에 족쇠라고 찬것처럼...쉴새없이일하고 시간제약받고, 내꺼는..내생활은 챙기지도 못하고...길에서 펑펑울면서 오던길이...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네요... 약속을 떠나서 솔직히 담날아침까지 늦게잘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하루잤으면 하루양보해서 올수도 있는거아닌가요?제가 이기적인건가요?신랑은 아직도 제가 이해안간다고 합니다.또 주말있는 제사올까바 겁나네요.평일이면 그날갔다가 그날와서 저도 긴장풀고 푹잘수있었는데...주말제사때마다 저럴까봐 걱정입니다.다른분들도 다들 주말제사면 담날까지 자고오세요? 전 신랑이 옆에서 한술더떠서 더밉고 정말 결혼물리고싶습니다.요즘은 시댁에갔을때 제가 우울한표정하고있으면오히려 시누이들이 신랑한테한마디씩해요."신랑이 챙겨주고 잘해줘야지 너믿고 시집왔는데..."이럽니다.정말 서러워요.전 시댁식구들이 미운게아니라 신랑집안(제사,경조사등등)환경과말이라도 제입장 헤아려주지않는 신랑이 너무 밉습니다.ㅠㅠ 새벽에 이런저런 생각에 너무길어졌네요.선배 며눌님들 조언좀 주세요///ㅜㅜ35
신랑형님이 이혼하면 제사 제가해야겠죠?
이제 결혼한지 반년지난 새색시입니다.
선배 며느리님들에게 여러가지 묻고 싶어서여...
저희신랑은 막내구여 위에 형이 하나있습니다.시누이4명이고;;
형은 배다른 형이구요....근데 결혼전에 몇번놀러가도 전혀 눈치채지 못할만큼
가족으로 인정하고 장남역활하면서 제사,명절,경조사...암턴 정말 가족입니다.
아버님은 돌아가셨구여 어머님만 혼자 시골에서 지내십니다.
결혼전에 신랑이 그런얘길하더라구
"제사는 형이 가져가서 할거지만...어머님은 내가 모셔야할거같아"
저도 인정했습니다.자기아들하고 살고싶지 아무리 가족으로 인정했어도 형하고 살진않으실거라구....
근데 얼마전.....휴...형님이 이혼을 하실거같다고 하드라구요....
이런일이 없으면 어머님 돌아가시면 제사는 형쪽에서 할텐데...
형님이 혼자되시면 재혼을 할지안할지도 모르는거구 또 정확히따지면
저희신랑이 직속인데...더군다나 어머님까지나중에 모시게된다면
제쪽에서 제사를 지내야하겠죠?
시어머님은 큰며느리셔서 시할아버님 할머님제사 일년에 3분 지내시던데
어머님돌아가시면 제가 시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제사 드려야하나요?
그럼명절까지합쳐서 6번을???ㅜㅜ
어머님 모시는건 부담이 없었는데 그래도 집안에서 둘째아들이여서
제사부담은 없겠지...생각했었는데 이혼하신다는 말들으니까 막막합니다.
신랑과 잠깐얘기 하면서... 만약에 우리가 지내게 되더라도 할머님할아버님은 묶어서
지내자고 하니까 썩...내켜하지 않드라구여.
신랑이 극심한효자는 아닌데 제사나 어른들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차릴려는 성격이거든요.
앞으로도 걱정입니다.전에계시던 형님(형수)까지 없어지면 홀며느린데..
제가 지금은 일을 안했지만 내년부터는 일할계획이거든요.
전 서울에서살고 시댁은 2시간반~3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담달부터 제가일하면 평일에 제사라서 도착하면 밤9시10는되겠네요.
거기다가 내년부터 형님도 안계시는데 어머님 혼자준비하게하면
시누이들이 가만안있을거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짐 일도 다녀야할지 말아야할지도 고민되여...ㅠ.ㅠ
진짜 내가 하녀노릇할려고 시집온건가싶어 너무울컥합니다.
이렇게 눈치보면서 살아야하나...집에서 빨래한번 제대로 안하고 자랐는데...
왠지 친정엄마에게 미안해지네요.
교육시키고 실컷키워서 다른집에서 다른집안위해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래도 저희 시어머님 나이도 많으셔서 이런저런 말씀많지 않으시고
시누이들 저하고 10살넘게 차이나서 시누이생색안내시고 잘해주고 예뻐해주세요.
오히려 신랑이 문제입니다.
신혼초 첫제사때 토요일제사였죠.
신랑이 금요일부터 내려가자고하더군요.이유인즉 친구들모임있다고하드라구여.
그럼 토욜날 제사지내고 바로 오는거냐고 물으니까
"토욜일도 자야지...그시간에 언제내려와 담날 주말인데머..."
이러드라구요.아니 어떻게 자기생각만 하는지...
"그럼 시댁에서 2박3일자자는거야?솔직히 토욜날가서 토욜날 그늦은시간에
간다고하면 집안에서도 섭해하실테니까 자고 온다지만 금요일자면 구지 토요일까지
왜자는데?글구 내입장도 생각해서 금욜날도 불편하게 자는데 제사지내고 일하고
그날이라도 편히자게 집에와서 자라고 하지못할망정 너무한거아니야?"
이러니까 자는게 모가 불편하냐고 하더라구요.
결국 토욜날두자고 일욜날아침일찍 출발하기로 협상(?)했습니다.
그때당시 저는 담날 오전에 약속이 있었거든요.3년만에 외국에서 오는친구라서
제가 유학생활 했었는데 그떄당시의 사람들 몇사람보기로 한거였거든요.
친구들 저보고 무리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도,저는 제사를 안지내는것두 아니고
담날아침인데 당당히 말하고 올거라고...
근데...시누이들이 신랑한테 언제갈거냐고 묻길래
오전간다고하니까 한마디씩 한거같드라구요.
첫제사에 오래만에 시댁왔는데 담날까지 같이 시간보내야하지않겠냐고...ㅠㅠ하면서
오래만이긴?!전달에 김장때도 왔었는데 말이죠...
결국 담날 오후에 출발하고 피곤하고 초췌한몰골로 모임에는 참석못하고
외국에서 온친구만 만났습니다.단30분이요...
만나고 오는길에 눈물이 나더라구요.너무서럽고 제인생에 족쇠라고 찬것처럼...
쉴새없이일하고 시간제약받고, 내꺼는..내생활은 챙기지도 못하고...
길에서 펑펑울면서 오던길이...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네요...
약속을 떠나서 솔직히 담날아침까지 늦게잘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하루잤으면 하루양보해서 올수도 있는거아닌가요?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신랑은 아직도 제가 이해안간다고 합니다.
또 주말있는 제사올까바 겁나네요.평일이면 그날갔다가 그날와서 저도 긴장풀고 푹잘수있었는데...주말제사때마다 저럴까봐 걱정입니다.
다른분들도 다들 주말제사면 담날까지 자고오세요?
전 신랑이 옆에서 한술더떠서 더밉고 정말 결혼물리고싶습니다.
요즘은 시댁에갔을때 제가 우울한표정하고있으면
오히려 시누이들이 신랑한테한마디씩해요.
"신랑이 챙겨주고 잘해줘야지 너믿고 시집왔는데..."이럽니다.
정말 서러워요.
전 시댁식구들이 미운게아니라 신랑집안(제사,경조사등등)환경과
말이라도 제입장 헤아려주지않는 신랑이 너무 밉습니다.ㅠㅠ
새벽에 이런저런 생각에 너무길어졌네요.
선배 며눌님들 조언좀 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