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새벽에 잠도 안오고해서 몇글자 끄적여요~ㅎㅎ 남친과 저는 대학교 1학년때부터 사귀어온 소문난 CC였습니다남친은 다른 대학교를 다녔다가 다시 수능을 쳐서 학교에 들어온 상태라같은 신입생인데도 나이가 좀 더 있었고, 의젓하고 리더십 있는 모습에 끌렸었죠오빠는 2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갔고, 입대 당시 나이가 25살이었어요작년1월에 육군 현역으로 갔죠.. 남친 어머니와 남친 이모, 사촌형과 저는 훈련소까지 같이 가서 헤어지기 직전까지꼭 붙어있던게 생각이 나네요 ㅎㅎ 막 울고 그랬는데 ㅋㅋㅋ 첨에는 매일 붙어다니다가 혼자 있으려니 너무 힘들더라구요둘 다 타지에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정신적 지주같은 존재였거든요그래도 옆에 친구들이 있었기에 많은 힘이 되었어요 ㅎ 남자친구 군대에 보내고 나니까 제 스스로 저를 위해서 몰두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그걸 기회로 삼아서 저를 발전시키는 일에 열심히 힘쓰고, 결국 좋은 결과까지 얻었죠 근데 다들 말하는 일말상초때가 다가오니까 저도 어쩔수가 없었더라구요두세달에 얼굴 한번 볼까말까 한 걸로는 1년을 버티기가 너무 힘들었는데이제 그 똑같은 일을 1년이나 더 반복해야 한다는 상황이 미치도록 힘들었구그때 당시에 저에게 대쉬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구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남친 아닌 다른 남자들은 아무리 민간인이고 또 가장 중요한군필자라는 매리트가 있어도 저에게 남친만큼의 의미를 갖진 못하겠더라구요ㅜㅜ 남친한테 힘든거 티 안내려고 계속 참고 서운한 일 있어도 참고 한게 오히려 독이됐나봐요저번달 까지 참고참은게 터져서 남친에게 시간좀 갖자고 말해버렸는데남친은 무슨말인지도 모르나봐요, 혼자서 30분 넘게 자기변호?같은걸 하더니 그걸로 이 일이 마무리가 된것처럼 생각하더라구요.전화는 매일같이 왔고 저는 이제 정말 지쳐서 끝낼때가 됐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는데ㅜㅜ 며칠 전 남자친구랑 통화하면서 우연하게 진짜 진솔하게 지금까지 4년 가까이 사귀어 오면서 제가 힘들었던 점, 서운했던 점 진짜진짜 솔직하게 이야기를 다 하게 됐어요근데 정말 신기한게 남자친구도 어떠어떠한 시기에 자기가 이런이런 잘못을 했는지 다 알고, 앞으로는 절대 그런일 없을 것이며 더 잘해주고 노력하겠다는 식으로 너무 완벽하게 제가 바랬던 말을 해 주는 거에요 ㅎ 절 이해해주고 마음으로 공감해 주는게 너무 느껴졌었어요ㅠㅠ 그게 거의 2년동안 쌓였던 제 마음을 한번에 눈녹듯이 녹게 한 것 같아요역시 연인 사이에는 아픔에 공감해주고 이해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힘든 시기도 물론 있었지만 4년이 다되가도록 함께 해 온 제 첫사랑 남친의 제대가 드디어 담달이네요! 지금 신종플루 때문에 휴가,면회 다 금지되있어서 (며칠전에 풀렸는데 또 금지ㅠ흑흑)못본지가 4달쯤 되어가는데 전역만 생각하면서 좀만 더 참아보려구요!! ^^ 결국 고무신에게도 꽃신 신을 날이 다가오네요 ㅎㅎ 이번학기 전 졸업하구 남친은 2년이 더 남아서 또 장거리 연애를 해야하지만군대의 시련을 거의 다 이겨 낸 사람으로서 뭔가 내공이 생긴 것 같아두렵지 않아요^^ 군화 곰신 모두 홧팅홧팅!!!!
첫사랑이 제대해요~~~
그냥 새벽에 잠도 안오고해서 몇글자 끄적여요~ㅎㅎ
남친과 저는 대학교 1학년때부터 사귀어온 소문난 CC였습니다
남친은 다른 대학교를 다녔다가 다시 수능을 쳐서 학교에 들어온 상태라
같은 신입생인데도 나이가 좀 더 있었고, 의젓하고 리더십 있는 모습에 끌렸었죠
오빠는 2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갔고, 입대 당시 나이가 25살이었어요
작년1월에 육군 현역으로 갔죠..
남친 어머니와 남친 이모, 사촌형과 저는 훈련소까지 같이 가서 헤어지기 직전까지
꼭 붙어있던게 생각이 나네요 ㅎㅎ 막 울고 그랬는데 ㅋㅋㅋ
첨에는 매일 붙어다니다가 혼자 있으려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둘 다 타지에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정신적 지주같은 존재였거든요
그래도 옆에 친구들이 있었기에 많은 힘이 되었어요 ㅎ
남자친구 군대에 보내고 나니까 제 스스로 저를 위해서 몰두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걸 기회로 삼아서 저를 발전시키는 일에 열심히 힘쓰고, 결국 좋은 결과까지 얻었죠
근데 다들 말하는 일말상초때가 다가오니까 저도 어쩔수가 없었더라구요
두세달에 얼굴 한번 볼까말까 한 걸로는 1년을 버티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그 똑같은 일을 1년이나 더 반복해야 한다는 상황이 미치도록 힘들었구
그때 당시에 저에게 대쉬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구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남친 아닌 다른 남자들은 아무리 민간인이고 또 가장 중요한
군필자라는 매리트가 있어도 저에게 남친만큼의 의미를 갖진 못하겠더라구요ㅜㅜ
남친한테 힘든거 티 안내려고 계속 참고 서운한 일 있어도 참고 한게 오히려 독이됐나봐요
저번달 까지 참고참은게 터져서 남친에게 시간좀 갖자고 말해버렸는데
남친은 무슨말인지도 모르나봐요, 혼자서 30분 넘게 자기변호?같은걸 하더니 그걸로 이 일이 마무리가 된것처럼 생각하더라구요.
전화는 매일같이 왔고 저는 이제 정말 지쳐서 끝낼때가 됐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는데ㅜㅜ
며칠 전 남자친구랑 통화하면서 우연하게 진짜 진솔하게 지금까지 4년 가까이 사귀어 오면서 제가 힘들었던 점, 서운했던 점 진짜진짜 솔직하게 이야기를 다 하게 됐어요
근데 정말 신기한게 남자친구도 어떠어떠한 시기에 자기가 이런이런 잘못을 했는지 다 알고, 앞으로는 절대 그런일 없을 것이며 더 잘해주고 노력하겠다는 식으로 너무 완벽하게 제가 바랬던 말을 해 주는 거에요 ㅎ
절 이해해주고 마음으로 공감해 주는게 너무 느껴졌었어요ㅠㅠ
그게 거의 2년동안 쌓였던 제 마음을 한번에 눈녹듯이 녹게 한 것 같아요
역시 연인 사이에는 아픔에 공감해주고 이해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힘든 시기도 물론 있었지만 4년이 다되가도록 함께 해 온 제 첫사랑 남친의 제대가 드디어 담달이네요!
지금 신종플루 때문에 휴가,면회 다 금지되있어서 (며칠전에 풀렸는데 또 금지ㅠ흑흑)
못본지가 4달쯤 되어가는데 전역만 생각하면서 좀만 더 참아보려구요!! ^^
결국 고무신에게도 꽃신 신을 날이 다가오네요 ㅎㅎ
이번학기 전 졸업하구 남친은 2년이 더 남아서 또 장거리 연애를 해야하지만
군대의 시련을 거의 다 이겨 낸 사람으로서 뭔가 내공이 생긴 것 같아
두렵지 않아요^^
군화 곰신 모두 홧팅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