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살짝 길어졋어요! 그래도 읽다보면 재밌으니 꼭 읽고 댓글 달아주세요!!!ㅋㅋ 안녕하세요. 전 25살 대학교 4학년입니당. 제목에서 말했다시피 계약연애를 시작했습니다.내용은 이렇습니다. 졸업 후 대학원 공부를 하기로 확정이 났고 영어로 논문 쓰는 것도 있기에 영어학원을 등록했습니당.첨엔 공부만 열심히 했는데 의지력이 부족한지 숙제를 잘 안하더군요.근데 스터디를 하게 되면 서로 체크해주면서 공부하기 땜에 숙제 등 효율이많이 오른다길래 가입했죠.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첫 눈에 반한다는 걸 느꼈습니다.심장이 쿵쾅쿵쾅 얼굴은 빨개지고.... 암튼 그렇게 스터디가 시작되고 같이 공부를 했습니다.얼굴만 제 이상형인 줄 알았더니만 성격 매력도 다 제 스타일 ㅠㅠ맥을 못 췄어요. 그냥 푹 빠졌습니다. ㅋㅋ 얘기하고 같이 지낼수록점점 더 빠져들어가더군요.(참고로 23살 AB형 여자입니당 ㅋㅋ) 어느 날 스터디 사람들끼리 가볍게 술을 한 잔 했습니다. 근데 즐겁게 놀다보니 지하철이 끊기더군요. 이 때다 싶어서 제가 데려다준다고 했죠. 집 앞에 가 보니 24시간 커피숍이 있더라고요.따뜻하게 차 한 잔 하고 가자하고 끌고 갔습니다. 차 마시면서 어느 정도 분위기도 무르익고저는 용기를 내어 고백했죠. "이미 눈치챘을지도 모르겠는데... 나 너 좋아해. 그것도 엄청 많이...네가 내 여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어. 나랑 사귀자!" 이미 제가 많이 티를 냈었거든요. 일부러 더 챙겨주고 자상하게 하고 등등그랬더니 하는 말이 "조금 그런 것 같긴했는데 이렇게 직접 들으니까 조금 놀랐어.근데 미안해 난 오빠 정말 편하고 재밌고 좋은데... 남자친구가 아니구 그냥 친구같아..." 이렇게 첫 번째로 채였습니다. 20분 가량 더 얘기해봤지만 소용없길래 집에 데려다주고 힘 없이 돌아왔죠. 그러고선 2주가 지났죠. 도저히 잊을수가 없더군요. 다시 한 번 용기내서 말했습니다. "XX야 우리가 맨날 학원 사람들이랑 같이 만나다보니까 서로에 대해서제대로 알 시간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 나랑 딱 세 번만 데이트하자!" 라고 했죠. 웃더군요. 그렇게 자기가 좋냐면서 알겟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날 둘이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보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진짜 수다 엄청 떨었어요. 그렇게 즐겁게 하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잘 헤어졌죠.뭔가 진행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맘이 설레더군요 ㅋㅋ 그 주가 또 지나고 주말에 다시 한 번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 전화를 했습니다.약간 피곤해보였던 목소리였어요.뭐했길래 이렇게 피곤해보이냐고 묻자 말도 말라고 학교 과제에 치여서숨도 못 쉬겟다고. 그래서 스트레스 풀어준다고 주말에 만나자고 하니까바쁘다더군요. 결혼식에 친구들도 만나고 등등살짝 섭섭해서 에이 잠깐도 안돼? 그럼 잠깐 얼굴만 보자 햇더니짜증을 내더군요. 피곤하고 할 것도 많다고 그냥 내비두라고.달래보려고 했지만... 대화하다보니 저도 성질이 나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게 두 번째 차인 게 됐네요. 저도 솔직히 싫다는 여자 계속 매달리기도 존심 상하고 그래서 접으려고 했습니다.근데 맘이 맘대로 안되더군요. 정말 신기한게여태까진 차이면 그냥 깔끔히 포기했는데 이 애는 포기가 안돼요. 자꾸 생각나고 청승만 떨고. 그러다 다시 술 한 잔 할 기회가 생겼고 마시다가 끌고 나왔습니다.그러고 정말 진심을 전했죠. 아무리 포기하려고 해도 포기가 안된다. 정말 널 너무 좋아한다.사귀자. 우리 사겨보자. 딱 한 달만 사겨보고 그래도 날 좋아하지 않으면그 땐 정말 꺠끗이 포기하겠다. 그랬더니 그렇게 사귀는게 의미가 있냐더군요.의미가 있다고. 사귀기로 하고 행동하면 훨씬 너에게 가깝게 행동할 수 있고서로 감정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지금 특별히 좋아하는 남자 없으면 나한테 기회를 달라고. 이랬더니 알겠대요...뭐 거의 막무가내로 몰아붙인거죠.그래서 결국 1월까지 사겨보기로 했습니다. 계약연애가 성립된거죠 ㅋㅋ그러고선 전화도 많이 했고 문자도 많이 하고 좋았는데 ... 좋았는데 ... ㅜㅜ 모르겠어요. 너무 힘드네요. 자기 기분 좋을 땐 문자 전화 잘 하고 하다가뭐 좀 컨디션이 별론가 싶으면 단답형 답장에 전화도 잘 안 받고암튼 변덕이 정말 심하네요. 그리고 뭘 좀 해보려고 해도 호응이 없어요. 얜 그냥 한 달 동안 사귀면서절 포기하게 만드려는 생각인지... ㅠㅠ 항상 말했던게 자긴 정말 사람으로서 제가 좋다고. 성격도 좋고 리더십도 있고 유머감각도 좋고 정말 편하고 다 좋은데설레는 마음이 없다고..(설레는 남친 찾느라 2년 동안 남자들 다 차고 솔로 유지하고 잇네요 ㅡㅡ;) 싫진 않다는 소린데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대요.이거 어떻게 해야하죠?지금도 단답형 답장 오다가 할 말이 끊겨서 끝났어요. ㅠㅠ 아주 그냥 진짜 문자 전화 팍팍 퍼부을까요?일단 크리스마스에 만나기로는 했는데요선물도 준비했고 ( 좀 무리햇음 ㄷㄷ ㅠㅠ ) 근데 뭔가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제가 확 남자로 느껴질 수 잇을만한이벤트?? 아니면 어떤 사건?? 연애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일단 제가 생각하는건 제가 싫다면조건부연애도 안하고 딱 거절했을거예요.근데 항상 같이 놀기도 잘 놀고 대화도 잘 통하고 해서 사겨보기로 한 것 같은데이제 여기서 어떻게 해야 이 여자 저에게 넘어올 수 있을까요?/ 전체적인 것도 좋고 구체적인것도 좋아요. 뭐 문자를 씹혀도 자주해라 이런것도 좋고... 나쁜남자 스탈도 좋고 님들 경험이랑 그런 거 총동원해서 알려주세요!! 저 정말 미치겠음!! ㅋㅋ 헬프미!! 특히 문자에 'ㅋㅋ' 안 붙으면 죽을맛이에요 ㅋㅋ 휴 점점 더 문자가 짧아지네요. 씹히기 일보 직전이에요 ㅠㅠ
계약연애를 시작했어요!!
글이 살짝 길어졋어요! 그래도 읽다보면 재밌으니 꼭 읽고 댓글 달아주세요!!!ㅋㅋ
안녕하세요. 전 25살 대학교 4학년입니당.
제목에서 말했다시피 계약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졸업 후 대학원 공부를 하기로 확정이 났고 영어로 논문 쓰는 것도 있기에
영어학원을 등록했습니당.
첨엔 공부만 열심히 했는데 의지력이 부족한지 숙제를 잘 안하더군요.
근데 스터디를 하게 되면 서로 체크해주면서 공부하기 땜에 숙제 등 효율이
많이 오른다길래 가입했죠.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첫 눈에 반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심장이 쿵쾅쿵쾅 얼굴은 빨개지고....
암튼 그렇게 스터디가 시작되고 같이 공부를 했습니다.
얼굴만 제 이상형인 줄 알았더니만 성격 매력도 다 제 스타일 ㅠㅠ
맥을 못 췄어요. 그냥 푹 빠졌습니다. ㅋㅋ 얘기하고 같이 지낼수록
점점 더 빠져들어가더군요.(참고로 23살 AB형 여자입니당 ㅋㅋ)
어느 날 스터디 사람들끼리 가볍게 술을 한 잔 했습니다.
근데 즐겁게 놀다보니 지하철이 끊기더군요. 이 때다 싶어서
제가 데려다준다고 했죠. 집 앞에 가 보니 24시간 커피숍이 있더라고요.
따뜻하게 차 한 잔 하고 가자하고 끌고 갔습니다.
차 마시면서 어느 정도 분위기도 무르익고
저는 용기를 내어 고백했죠.
"이미 눈치챘을지도 모르겠는데... 나 너 좋아해. 그것도 엄청 많이...
네가 내 여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어. 나랑 사귀자!"
이미 제가 많이 티를 냈었거든요. 일부러 더 챙겨주고 자상하게 하고 등등
그랬더니 하는 말이
"조금 그런 것 같긴했는데 이렇게 직접 들으니까 조금 놀랐어.
근데 미안해 난 오빠 정말 편하고 재밌고 좋은데... 남자친구가 아니구
그냥 친구같아..."
이렇게 첫 번째로 채였습니다.
20분 가량 더 얘기해봤지만 소용없길래 집에 데려다주고 힘 없이 돌아왔죠.
그러고선 2주가 지났죠.
도저히 잊을수가 없더군요. 다시 한 번 용기내서 말했습니다.
"XX야 우리가 맨날 학원 사람들이랑 같이 만나다보니까 서로에 대해서
제대로 알 시간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 나랑 딱 세 번만 데이트하자!"
라고 했죠. 웃더군요. 그렇게 자기가 좋냐면서 알겟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날 둘이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보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진짜 수다 엄청 떨었어요.
그렇게 즐겁게 하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잘 헤어졌죠.
뭔가 진행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맘이 설레더군요 ㅋㅋ
그 주가 또 지나고 주말에 다시 한 번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약간 피곤해보였던 목소리였어요.
뭐했길래 이렇게 피곤해보이냐고 묻자 말도 말라고 학교 과제에 치여서
숨도 못 쉬겟다고. 그래서 스트레스 풀어준다고 주말에 만나자고 하니까
바쁘다더군요.
결혼식에 친구들도 만나고 등등
살짝 섭섭해서 에이 잠깐도 안돼? 그럼 잠깐 얼굴만 보자 햇더니
짜증을 내더군요. 피곤하고 할 것도 많다고 그냥 내비두라고.
달래보려고 했지만... 대화하다보니 저도 성질이 나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게 두 번째 차인 게 됐네요.
저도 솔직히 싫다는 여자 계속 매달리기도 존심 상하고 그래서 접으려고 했습니다.
근데 맘이 맘대로 안되더군요. 정말 신기한게
여태까진 차이면 그냥 깔끔히 포기했는데 이 애는 포기가 안돼요.
자꾸 생각나고 청승만 떨고.
그러다 다시 술 한 잔 할 기회가 생겼고 마시다가 끌고 나왔습니다.
그러고 정말 진심을 전했죠.
아무리 포기하려고 해도 포기가 안된다. 정말 널 너무 좋아한다.
사귀자. 우리 사겨보자. 딱 한 달만 사겨보고 그래도 날 좋아하지 않으면
그 땐 정말 꺠끗이 포기하겠다.
그랬더니 그렇게 사귀는게 의미가 있냐더군요.
의미가 있다고. 사귀기로 하고 행동하면 훨씬 너에게 가깝게 행동할 수 있고
서로 감정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지금 특별히 좋아하는 남자 없으면 나한테 기회를 달라고.
이랬더니 알겠대요...
뭐 거의 막무가내로 몰아붙인거죠.
그래서 결국 1월까지 사겨보기로 했습니다.
계약연애가 성립된거죠 ㅋㅋ
그러고선 전화도 많이 했고 문자도 많이 하고 좋았는데 ... 좋았는데 ... ㅜㅜ
모르겠어요. 너무 힘드네요. 자기 기분 좋을 땐 문자 전화 잘 하고 하다가
뭐 좀 컨디션이 별론가 싶으면 단답형 답장에 전화도 잘 안 받고
암튼 변덕이 정말 심하네요.
그리고 뭘 좀 해보려고 해도 호응이 없어요. 얜 그냥 한 달 동안 사귀면서
절 포기하게 만드려는 생각인지... ㅠㅠ
항상 말했던게 자긴 정말 사람으로서 제가 좋다고.
성격도 좋고 리더십도 있고 유머감각도 좋고 정말 편하고 다 좋은데
설레는 마음이 없다고..(설레는 남친 찾느라 2년 동안 남자들 다 차고 솔로 유지하고 잇네요 ㅡㅡ;)
싫진 않다는 소린데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대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
지금도 단답형 답장 오다가 할 말이 끊겨서 끝났어요.
ㅠㅠ
아주 그냥 진짜 문자 전화 팍팍 퍼부을까요?
일단 크리스마스에 만나기로는 했는데요
선물도 준비했고 ( 좀 무리햇음 ㄷㄷ ㅠㅠ )
근데 뭔가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제가 확 남자로 느껴질 수 잇을만한
이벤트?? 아니면 어떤 사건??
연애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일단 제가 생각하는건 제가 싫다면
조건부연애도 안하고 딱 거절했을거예요.
근데 항상 같이 놀기도 잘 놀고 대화도 잘 통하고 해서 사겨보기로 한 것 같은데
이제 여기서 어떻게 해야 이 여자 저에게 넘어올 수 있을까요?/
전체적인 것도 좋고 구체적인것도 좋아요. 뭐 문자를 씹혀도 자주해라
이런것도 좋고... 나쁜남자 스탈도 좋고 님들 경험이랑 그런 거
총동원해서 알려주세요!!
저 정말 미치겠음!! ㅋㅋ 헬프미!! 특히 문자에 'ㅋㅋ' 안 붙으면 죽을맛이에요 ㅋㅋ
휴 점점 더 문자가 짧아지네요. 씹히기 일보 직전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