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몇달전에 터치폰하나를 줏은적이 있었다친구랑 핫초코 먹다가 공원 벤치에 앉았는데 발치에 뭐가 계속 걸리작걸리작 걸려서돌인가 하고 계속 톡톡 발로 쳤........-_-...는데나가려고 일어나 보니까 핸드폰이었음 것도 시간이 꽤 흘렀는지청소부 아저씨가 벤치쪽으로 낙엽을 다 쓸어놔서 주변에는 낙엽이 무성하더이다즉 내가 발 간지러워서 발을 계속 바닥에 긁지 않았으면낙엽 속 핸드폰은 그냥 그자리에 파묻혀 있었겠죠-_- 들어보니까 뭐 액정은 필름 붙어서 괜찮은데 기스 좀 있었고원래 있던 기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내가 발로찬건 사실이니-_-;;약간 뜨끔.... 하면서 이거 어쩌지 하고 친구랑 얘기를 했어요 전화를 걸려고 해도 뭐 죄다 잠금이고 메세지도 오긴 하는데 잠금이라 못보고전화번호부도 잠금........... 뭘 어쩌리... 해서 일단 주머니에 넣고 걸었어요사람도 무지 많은 공원이고해서 그때는 어떤 생각이었냐면내가 기스를 냈을 수도 있으니 나중에 사과해야겠다하면서 뭐 내가 되려 돈을 줄 수는 없지만(그럴거면 내가 왜 줍나요..)사례금 같은거 주겠다고 해도 사양하고 미안하다고 해야겠다 그런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저는 학원에 갔습니다. 공원에서 한 30분 떨어진, 세정거장 정도 되는 학원요학원가서 한 삼십분? 있으려니까 전화가 오더라구요그래서 몰래 조용히 작은 목소리로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저 너머에서 "어 받네? 받아? 야 너 왜 이제받아? 핸드폰을 주웠으면 제깍 받아야 할 것 아냐? 답장을 하든지!" 하는겁니다.-_-............제가 핸드폰 주운지는 한시간도 채 안됬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전화는 안 왔구요메세지는 볼 수 없었구요 잠금 때문에 그래서 저는 핸드폰 주운지 얼마 안됬구요.... 하는데 갑자기 말을 끊더니 "ㅈㄹ하네... 니가 얼마 안되서 주웠으면 다른사람이 발견해서 전화 걸었겠지 아무튼 그래서 지금 어딘데?" -_- 저기 님이 전화부 잠금설정 해놓은건 잊었음? 아무튼 화를 꾹 참고-_-.... 여기 XX역근처다 라고 말했더니아 왜 전화기를 들고 거기까지 갔냐고 사람이 전화할때까지 기다리던지연락을하던지 해야지!! 하면서 소리를 치시는 겁니다-_-그러더니 자기는 모란역인데 저녁 6시까지 모란역으로 오라네요참고로 제가 줏은 공원은 서울에 있는 공원입니다-_-... 제가 가지고 간 학원 역시 서울이구요 저는 모란같은덴 간적도없구요그래서 너무 어이가없어 "핸드폰 주인께서 보통 찾으러 오시는게 맞지 않나요? 했더니 "보통은 그런데 5시간동안 핸드폰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화 안받고훔치려고 한 사람한테는 경우가 다르다고6시까지 안오면 신고하겠다" 고 하시더군요 ㅎㅎㅎㅎㅎㅎ제가 아무리 줏은게 한시간 전이라고 말씀드려도 씨알도 안먹히구요물건 줍고 그렇게 쌍욕들어처먹은 적은 일생 처음이었습니다-_-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남의 물건 탐낸적 한번도 없고....일단 제 폰도 터치거든요-_-?? 그걸 내가 왜 훔침..... 그렇게 일단락을 짓고..... 일단 저는 학원에서 나왔습니다-_-그분께 10분후에 다시 전화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알겠대요 나와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출발안하면늦는데 어디냐" 고..-_- 그래서 "저는 학생이고 모란역 같은데는 가본적도 없습니다 그냥 주운 그 장소에 발견시와 똑같은 모양으로 올려놓겠습니다" 하고 전화 끊었어요그 때 이후로는 계속 전화 왔는데 안받았구요 공원에 놔두고 집에가는 버스를 탔더니비가 내리더군요. 하지만 알게 뭡니까? 12
경험담. 저런 인간 대처법-_-
나도 몇달전에 터치폰하나를 줏은적이 있었다
친구랑 핫초코 먹다가 공원 벤치에 앉았는데
발치에 뭐가 계속 걸리작걸리작 걸려서
돌인가 하고 계속 톡톡 발로 쳤........-_-...는데
나가려고 일어나 보니까 핸드폰이었음
것도 시간이 꽤 흘렀는지
청소부 아저씨가 벤치쪽으로 낙엽을 다 쓸어놔서 주변에는 낙엽이 무성하더이다
즉 내가 발 간지러워서 발을 계속 바닥에 긁지 않았으면
낙엽 속 핸드폰은 그냥 그자리에 파묻혀 있었겠죠-_-
들어보니까 뭐 액정은 필름 붙어서 괜찮은데 기스 좀 있었고
원래 있던 기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내가 발로찬건 사실이니-_-;;
약간 뜨끔.... 하면서 이거 어쩌지 하고 친구랑 얘기를 했어요
전화를 걸려고 해도 뭐 죄다 잠금이고 메세지도 오긴 하는데 잠금이라 못보고
전화번호부도 잠금........... 뭘 어쩌리... 해서 일단 주머니에 넣고 걸었어요
사람도 무지 많은 공원이고해서
그때는 어떤 생각이었냐면
내가 기스를 냈을 수도 있으니 나중에 사과해야겠다
하면서 뭐 내가 되려 돈을 줄 수는 없지만(그럴거면 내가 왜 줍나요..)
사례금 같은거 주겠다고 해도 사양하고 미안하다고 해야겠다
그런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저는 학원에 갔습니다. 공원에서 한 30분 떨어진, 세정거장 정도 되는 학원요
학원가서 한 삼십분? 있으려니까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몰래 조용히 작은 목소리로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저 너머에서
"어 받네? 받아? 야 너 왜 이제받아? 핸드폰을 주웠으면 제깍 받아야 할 것 아냐? 답장을 하든지!"
하는겁니다.-_-............
제가 핸드폰 주운지는 한시간도 채 안됬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전화는 안 왔구요
메세지는 볼 수 없었구요 잠금 때문에
그래서 저는 핸드폰 주운지 얼마 안됬구요....
하는데 갑자기 말을 끊더니
"ㅈㄹ하네... 니가 얼마 안되서 주웠으면 다른사람이 발견해서 전화 걸었겠지 아무튼 그래서 지금 어딘데?"
-_- 저기 님이 전화부 잠금설정 해놓은건 잊었음?
아무튼 화를 꾹 참고-_-.... 여기 XX역근처다 라고 말했더니
아 왜 전화기를 들고 거기까지 갔냐고 사람이 전화할때까지 기다리던지
연락을하던지 해야지!! 하면서 소리를 치시는 겁니다-_-
그러더니
자기는 모란역인데 저녁 6시까지 모란역으로 오라네요
참고로 제가 줏은 공원은 서울에 있는 공원입니다-_-... 제가 가지고 간 학원 역시 서울이구요 저는 모란같은덴 간적도없구요
그래서 너무 어이가없어
"핸드폰 주인께서 보통 찾으러 오시는게 맞지 않나요?
했더니
"보통은 그런데 5시간동안 핸드폰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화 안받고
훔치려고 한 사람한테는 경우가 다르다고
6시까지 안오면 신고하겠다"
고 하시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제가 아무리 줏은게 한시간 전이라고 말씀드려도 씨알도 안먹히구요
물건 줍고 그렇게 쌍욕들어처먹은 적은 일생 처음이었습니다-_-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남의 물건 탐낸적 한번도 없고....
일단 제 폰도 터치거든요-_-?? 그걸 내가 왜 훔침.....
그렇게 일단락을 짓고..... 일단 저는 학원에서 나왔습니다-_-
그분께 10분후에 다시 전화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알겠대요
나와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출발안하면늦는데 어디냐" 고..-_-
그래서
"저는 학생이고 모란역 같은데는 가본적도 없습니다
그냥 주운 그 장소에 발견시와 똑같은 모양으로 올려놓겠습니다"
하고 전화 끊었어요
그 때 이후로는 계속 전화 왔는데 안받았구요
공원에 놔두고 집에가는 버스를 탔더니
비가 내리더군요.
하지만 알게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