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 될줄은 몰랐는데 많은 분을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저는 여기에 제 꿈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적진 않았습니다 그저 비니지스우먼 이라고만 표현했는데 더 세세한 계획이나 전공을 적지 않았고 그런것과 관련있는 글은 아니니 그냥 막연히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은 성급히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기 교사를 무시한다고 느끼신 분들, 제가 교사에 비해 더 요구되는 것이 많다고 얘기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에게 자신과 회사 등을 어필하고 계약을 따내는 등에 있어 제가 책에서 본 것들이 더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그런 방향이 꿈인 저에겐 그 친구보다 그런 걸 잘 해내야 하는데 그걸 친구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같다고 한것입니다 교사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대학을 선택할 때 사대와 제가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또한 타워팰리스에 대해 이효리가 거기 안산다 타워팰리스 별로 안좋다 하시는 분들, 이 글의 요점은 실제로 이효리가 살고 안살고도 아니고 좋다안좋다도 아닙니다 제가 친구에게 말한 의도는 아래에 보시면 아실겁니다 어떻게 친구얘길 이런데 쓸수 있냐고 하신 분들, 그 친구는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을 하지 않으며 여기 톡톡에는 여러가지 자기에게 일어난 일들을 말할 수도 있고 조언도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제가 이 글을 쓴게 정당화될수 있겠습니까 제가 된장녀같다고 하신 분들, 된장녀는 오빠나 아저씨 등 남자의 능력을 빌려 자신이 소화하지도 못하는 비싼 명품을 밝히는 여자들을 낮춰부르는 것이지 않습니까 저는 된장녀가 아닙니다 명품, 짝퉁 어떤 것에도 관심없는데 된장녀과 동급취급이 된 것같아 불쾌합니다 몇분들이 버스카드만 가지고 나가보라고 하셨죠 저 몇번정도 지갑에 돈은 없이 나가본 적 있습니다 친구가 3000원밖에 없답니다 나도 돈없는데 그랬더니 표정부터 변하더군요 저도 당황했고 어딜 들어가도 3000원은 두명이서 뭔가 하기엔 좀 부족했습니다 결국 그렇게 나갈때마다 은행가서 돈빼야 했습니다 친구와 학생식당을 가라하셨던 분, 친구와 저는 같은 지역에 살고 대학은 다릅니다 그리고 친구는 학생식당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빵이나 고구마를 싸가서 먹는다고 합니다 또한 그 친구 2학기 휴학할 뻔까지 했습니다 어머님이 돈이 없으니 휴학하라 하셨답니다 제가 불행한 일을 당하면 그 친군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하셨던 분들, 실제로 지금은 아니지만... 중고등학교때..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쓰긴 좀 뭐하지만 그때 정말 불쾌했습니다. 그땐 어려서 그랬을까요?;; 친구가 알바를 가끔합니다 얼마전에도 피씨방에서 일하다 현재 하는 건 없습니다 알바비로 한턱 쏘라고 하면 차비내야하고 점심값써야하고 준비물사야하고 ..그럽니다 남자친구 소개해주라고 하셨죠 얼마전까지 있었습니다 오래 사겼습니다 오빠였는데 데이트할 때 거의 오빠가 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헤어질때 오빠가 친구에게 너한테 그동안 얼마나 많이 썼는 줄 아냐며 따졌답니다 그 얘기 듣고.. 저 너무 찔려서 혼났습니다 그러나 친구도 남친 생일이나 기념일 10만원 가까이 쓰느라 여기저기에서 돈도 빌린걸로압니다 다음주에 회를 먹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런 얘길듣고 회가 얼마더라.. 라고 생각이 먼저 드는 저 자신이.....밉습니다 그리고 의견충돌이 싫어 아예 그런 화제를 갖질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이 친구.... 여러가지로 저와 다른 친구지만 세상에 꼭 맞는 사람이라고 있겠습니까 저 재수할 적 집앞에 갑자기 찾아와 힘내라며 우정반지(글에 맞췄다고 했던)를 건냈습니다 너무 좋아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울고 싶을 때 곁을 지켜주었습니다(그날은 친구가 모두 돈을 내더군요 돈도 부족했을텐데) 이렇게 미워하다가도 어느샌가 이 친구가 보고싶어집니다 여기에 글도 쓰고 리플도 보았습니다 또한 베스트리플에도 ..공감했습니다 결론은 저는 이 친구가 필요하다 입니다 다른 친구들도 물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겠지만 .. 이 친구는 거의 제 인생의 절반을 함께 했던 친구입니다 그러나 이 친구가 제가 사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저와 생각이 다른 것도 사실입니다 (돈문제에 있어서도 생각차이란걸 알았습니다. 예전에 어른들이 다단계를 부탁하는 어떤 친구에 대해 얘길 하는 걸 듣고 저는 "어떻게 친구에게 그런걸 권할 수가 있지"라고 말했고 제 친구는 "역시 친구니까 그런것도 해줄수 있는구나"라고 말했습니다) 그걸 고쳐나가야겠죠 돈문제....그건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제가 돈을 슬슬 덜 내는 식으로 해보려고합니다.....될란아요?-0-) 제 생각에 대해 이해해주길 만나서 직접 말해야겠습니다 이해해주리라 믿습니다 오늘이라도 당장 만나고 싶은데 서로 시간이 나지 않아 다음주쯤에나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전화보다는 얼굴보고 말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친구의 자격지심은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젤 걱정입니다 읽어주신 분들 다들 갑사합니다 너무.....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ㅜ ㅜ 모두 읽으신 분들은 복받으세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스물한살 대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알아온 친구와의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땐 빈부격차 라는 말이 단지 엄청난 부자와 집이 없을정도로 가난한 사람 사이에만 해당하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그런 백만장자처럼 호화롭게 살고 있지 않고 패리스힐튼처럼 멋진 방이 있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명품을 바르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그냥 먹고싶은 음식은 먹을 수 있고 부모님이 안정적이고 인정받는 직업에 맞벌이 이시고 딱히 돈이 없어 과외를 못받는다든가 걱정했던 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크게 사치스럽거나 넉넉하지 못하지도 않습니다 이번엔 중학교때부터 알아온 제 친구얘기를 하겠습니다 제 친구가 가난하다고 해서 정말 판자촌에 살거나 엄청 초라하게 다니지는 않습니다 제 친구네는 자기 집도 있고 대학생이고 하다보니 옷에 관심도 많아 나름대로 괜찮게 하고 다닙니다 그러나 친구 부모님께선 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하셔서 번번히 직장을 옮겨다니시면서 생활하는데 잘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며칠전엔 알뜰하게 살아야한다며 비누를 만들어 쓰시던 어머님이 비누를 만드시다가 양잿물이 눈에 들어가서 동공을 녹이는 바람에 실명위기까지 간 위험한 일도 있었습니다 중학교때는 학원에 다니려고 저희 부모님께 부탁한 적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저도 그 정도의 집안사정차이가 이렇게 글을 쓸정도로 힘들 줄 몰랐습니다 중학교땐 어려서 돈 쓸 일도 적었고 정말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대학교에 가면서 사고싶은 것도 많고 가고싶은 곳도 많아지고 그 돈을 댈 수 없는 친구 사정때문에 제가 돈을 내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럼 몇번, 조금씩은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돈을 모두, 항상 저에게 의존하면서 내가 이 친구의 물주인가...하는 생각도 들었고 제가 정말 부자라면 서슴없이 내겠지만 저도 그렇게 잘사는 것도 아니고 용돈받는 처지여서 그 친구의 돈을 내면 저마저 한달동안 쪼달리는 생활을 한다는게 화도 나고 답답하고...... 하지만 사실상 그 친구는 정말 돈이 없어서인걸 알기 때문에 함께 돈을 안쓰고 시간보낼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하곤 했고 친구의 사정을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가난과는 별개일 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앞으로 비지니스우먼이 되는 것이 꿈이여서 그것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얘기를 하면 그 친구는 니가 속물이다 왜그렇게 계산적이냐면서 비난합니다 속물인게 아니라 세상에서 살아가는 현실이고 계산적이 아니라 성공하기 위한 방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친구는 저와 생각이 다른 것을 다른 것으로 보질 않고 제가 틀리다고 말합니다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그 친구가 꼭 옳은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아직 스물한살이고 제 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하는 것인데 책에 보면 보통 이기적인 마음도 있어야 하고 인간관계를 잘 다스려야 하며 프로로서의 결단력과 리더쉽도 필요하고 세상은 기브앤 테이크하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마음이 상한 상태에서 카페를 나설때 제가 또 계산하며 나오는데 기분이 .....엄청 짜증납니다 얼마전 전화통화로 저는 타워팰리스에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효리는 타워팰리스에 자신의 돈으로 살고 있는 최연소라고 들었다 나도 그만큼 능력을 키워서 돈도 많이 벌고 싶고 장녀로서 부모님께 좋은 것도 많이 사드리고 싶다 나는 정말 성공하고 싶다 이런 내용의 얘길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제가 타워팰리스에 살고 싶다는 말이 끝나자마자 너 왜 이러니 왜 이렇게 속물같니 그런 생각을 하기 전에 제 얘길 더 들어봐야하는 것 아닙니까.. 행여나 제가 속물처럼 단지 뽐내고 싶어서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일지라도 사람이라면 멋진 곳에서 살고 싶을 수 있는 건데 왜 조금도 이해하지 않으려 하고 바로 비수를 꼿는 건지.. 제 마음 속에 있는 말을 하질 못하겠습니다.. 사실, 정말 이 친구와 저는 친합니다 우정반지도 있고 서로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전 다른사람이 행동과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이해하려 애씁니다 전 사람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에게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는 저에게 항상 고맙다고 하며 너는 정말 소중하고 최고의 친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저에게 그런 친구는 못됩니다 그 친구는 자신과 다른 것을 이해할 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혹시 이해를 잘 못해주거나 잘못 말하면 넌 중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애가 왜 이해못하느냐며 화를 냅니다 그러는 자기는 저에게 이해하지 못하면서 말입니다 처음엔 돈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못됐다 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이 힘듭니다... 중학교때부터 쭉 친구... 우리는 다른 인간관계와는 달리 이해가 안되면, 맘에 안들면 안보는 다른 사이와 달리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계속 되다가는 .. 그 친구의 꿈은 교사입니다 교사도 많은 걸 겸비해야겠지만 그 친구는 교사가 되면 그냥 수업들어가고 그냥그냥 그렇게 지낼거랍니다 비지니스우먼은 교사와 달리 많은 것들이 요구됩니다 저는 그냥 회사원이 꿈이 아닙니다 아마 속물아닌 속물이 되어야 할것이고 이기적인 사람아닌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야할것입니다 그 친구와 제가 가는 길은 그 생각하는 사고가 지금보다 더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계속 친구가 절 이해하지 못하고 모든 태클을 걸어오면 저 견디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저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막 쓰다보니 말이 많아졌네요 만날때마다 돈을 내가 다 내야만 하는 친구 (만원 중 팔천원은 제가 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돈이 있는데도 그런게 아니라.. 정말 커피값 하나 낼 돈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부정하고 비난하는 친구...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친구이지만 그 친구도 절 그렇게 생각하지만 너무 힘들게 하는 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돈문제는 저도 돈 안쓰는 식으로 할 경우도 있고하지만 나중엔 뭐라고 하더군요 돈이 왜없냐며.. 너 부자잔아~ 하고 말하면서... 그리고 정말 밖에 나가면 돈쓸일 밖에 없어요 ㅠㅠㅠ 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요 친구에게 그런 생각하면 쓰냐며 스스로 질책많이 했지만... 짜증나는 거 사실입니다 악플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사실 지금 저에겐 악플이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어떻하면 좋을까요
가난한 친구를 두었습니다.
톡이 될줄은 몰랐는데 많은 분을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저는 여기에 제 꿈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적진 않았습니다
그저 비니지스우먼 이라고만 표현했는데 더 세세한 계획이나
전공을 적지 않았고 그런것과 관련있는 글은 아니니 그냥 막연히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은 성급히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기 교사를 무시한다고 느끼신 분들,
제가 교사에 비해 더 요구되는 것이 많다고 얘기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에게 자신과 회사 등을 어필하고 계약을 따내는 등에 있어
제가 책에서 본 것들이 더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그런 방향이 꿈인 저에겐
그 친구보다 그런 걸 잘 해내야 하는데 그걸 친구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같다고 한것입니다
교사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대학을 선택할 때 사대와 제가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또한 타워팰리스에 대해 이효리가 거기 안산다 타워팰리스 별로 안좋다 하시는 분들,
이 글의 요점은 실제로 이효리가 살고 안살고도 아니고 좋다안좋다도 아닙니다
제가 친구에게 말한 의도는 아래에 보시면 아실겁니다
어떻게 친구얘길 이런데 쓸수 있냐고 하신 분들,
그 친구는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을 하지 않으며
여기 톡톡에는 여러가지 자기에게 일어난 일들을 말할 수도 있고 조언도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제가 이 글을 쓴게 정당화될수 있겠습니까
제가 된장녀같다고 하신 분들,
된장녀는 오빠나 아저씨 등 남자의 능력을 빌려 자신이 소화하지도 못하는 비싼 명품을 밝히는 여자들을 낮춰부르는 것이지 않습니까
저는 된장녀가 아닙니다 명품, 짝퉁 어떤 것에도 관심없는데 된장녀과 동급취급이 된 것같아 불쾌합니다
몇분들이 버스카드만 가지고 나가보라고 하셨죠
저 몇번정도 지갑에 돈은 없이 나가본 적 있습니다
친구가 3000원밖에 없답니다 나도 돈없는데 그랬더니 표정부터 변하더군요
저도 당황했고 어딜 들어가도 3000원은 두명이서 뭔가 하기엔 좀 부족했습니다
결국 그렇게 나갈때마다 은행가서 돈빼야 했습니다
친구와 학생식당을 가라하셨던 분,
친구와 저는 같은 지역에 살고 대학은 다릅니다
그리고 친구는 학생식당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빵이나 고구마를 싸가서 먹는다고 합니다
또한 그 친구 2학기 휴학할 뻔까지 했습니다
어머님이 돈이 없으니 휴학하라 하셨답니다
제가 불행한 일을 당하면 그 친군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하셨던 분들,
실제로 지금은 아니지만... 중고등학교때..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쓰긴 좀 뭐하지만 그때 정말 불쾌했습니다. 그땐 어려서 그랬을까요?;;
친구가 알바를 가끔합니다 얼마전에도 피씨방에서 일하다 현재 하는 건 없습니다
알바비로 한턱 쏘라고 하면 차비내야하고 점심값써야하고 준비물사야하고 ..그럽니다
남자친구 소개해주라고 하셨죠 얼마전까지 있었습니다
오래 사겼습니다 오빠였는데 데이트할 때 거의 오빠가 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헤어질때 오빠가 친구에게 너한테 그동안 얼마나 많이 썼는 줄 아냐며 따졌답니다
그 얘기 듣고.. 저 너무 찔려서 혼났습니다
그러나 친구도 남친 생일이나 기념일 10만원 가까이 쓰느라 여기저기에서 돈도 빌린걸로압니다
다음주에 회를 먹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런 얘길듣고 회가 얼마더라.. 라고 생각이 먼저 드는 저 자신이.....밉습니다
그리고 의견충돌이 싫어 아예 그런 화제를 갖질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이 친구.... 여러가지로 저와 다른 친구지만 세상에 꼭 맞는 사람이라고 있겠습니까
저 재수할 적 집앞에 갑자기 찾아와 힘내라며 우정반지(글에 맞췄다고 했던)를 건냈습니다
너무 좋아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울고 싶을 때 곁을 지켜주었습니다(그날은 친구가 모두 돈을 내더군요 돈도 부족했을텐데)
이렇게 미워하다가도 어느샌가 이 친구가 보고싶어집니다
여기에 글도 쓰고 리플도 보았습니다
또한 베스트리플에도 ..공감했습니다
결론은 저는 이 친구가 필요하다 입니다 다른 친구들도 물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겠지만 .. 이 친구는 거의 제 인생의 절반을 함께 했던 친구입니다
그러나 이 친구가 제가 사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저와 생각이 다른 것도 사실입니다
(돈문제에 있어서도 생각차이란걸 알았습니다. 예전에 어른들이 다단계를 부탁하는 어떤 친구에 대해 얘길 하는 걸 듣고 저는 "어떻게 친구에게 그런걸 권할 수가 있지"라고 말했고 제 친구는 "역시 친구니까 그런것도 해줄수 있는구나"라고 말했습니다)
그걸 고쳐나가야겠죠 돈문제....그건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제가 돈을 슬슬 덜 내는 식으로 해보려고합니다.....될란아요?-0-)
제 생각에 대해 이해해주길 만나서 직접 말해야겠습니다
이해해주리라 믿습니다 오늘이라도 당장 만나고 싶은데
서로 시간이 나지 않아 다음주쯤에나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전화보다는 얼굴보고 말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친구의 자격지심은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젤 걱정입니다
읽어주신 분들 다들 갑사합니다
너무.....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ㅜ ㅜ
모두 읽으신 분들은 복받으세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스물한살 대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알아온 친구와의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땐 빈부격차 라는 말이 단지 엄청난 부자와 집이 없을정도로
가난한 사람 사이에만 해당하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그런 백만장자처럼 호화롭게 살고 있지 않고
패리스힐튼처럼 멋진 방이 있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명품을 바르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그냥 먹고싶은 음식은 먹을 수 있고
부모님이 안정적이고 인정받는 직업에 맞벌이 이시고
딱히 돈이 없어 과외를 못받는다든가 걱정했던 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크게 사치스럽거나 넉넉하지 못하지도 않습니다
이번엔 중학교때부터 알아온 제 친구얘기를 하겠습니다
제 친구가 가난하다고 해서
정말 판자촌에 살거나 엄청 초라하게 다니지는 않습니다
제 친구네는 자기 집도 있고 대학생이고 하다보니
옷에 관심도 많아 나름대로 괜찮게 하고 다닙니다
그러나 친구 부모님께선 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하셔서
번번히 직장을 옮겨다니시면서 생활하는데 잘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며칠전엔 알뜰하게 살아야한다며 비누를 만들어 쓰시던 어머님이
비누를 만드시다가 양잿물이 눈에 들어가서 동공을 녹이는 바람에
실명위기까지 간 위험한 일도 있었습니다
중학교때는 학원에 다니려고 저희 부모님께 부탁한 적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저도 그 정도의 집안사정차이가 이렇게 글을 쓸정도로 힘들 줄 몰랐습니다
중학교땐 어려서 돈 쓸 일도 적었고 정말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대학교에 가면서 사고싶은 것도 많고
가고싶은 곳도 많아지고
그 돈을 댈 수 없는 친구 사정때문에 제가 돈을 내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럼 몇번, 조금씩은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돈을 모두, 항상 저에게 의존하면서
내가 이 친구의 물주인가...하는 생각도 들었고
제가 정말 부자라면 서슴없이 내겠지만
저도 그렇게 잘사는 것도 아니고 용돈받는 처지여서
그 친구의 돈을 내면 저마저 한달동안 쪼달리는 생활을 한다는게
화도 나고 답답하고......
하지만 사실상 그 친구는 정말 돈이 없어서인걸 알기 때문에
함께 돈을 안쓰고 시간보낼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하곤 했고
친구의 사정을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가난과는 별개일 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앞으로 비지니스우먼이 되는 것이 꿈이여서
그것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얘기를 하면 그 친구는
니가 속물이다 왜그렇게 계산적이냐면서 비난합니다
속물인게 아니라 세상에서 살아가는 현실이고
계산적이 아니라 성공하기 위한 방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친구는 저와 생각이 다른 것을 다른 것으로 보질 않고
제가 틀리다고 말합니다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그 친구가 꼭 옳은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아직 스물한살이고 제 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하는 것인데 책에 보면 보통
이기적인 마음도 있어야 하고 인간관계를 잘 다스려야 하며
프로로서의 결단력과 리더쉽도 필요하고 세상은 기브앤 테이크하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마음이 상한 상태에서 카페를 나설때
제가 또 계산하며 나오는데 기분이 .....엄청 짜증납니다
얼마전 전화통화로 저는 타워팰리스에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효리는 타워팰리스에 자신의 돈으로 살고 있는 최연소라고 들었다
나도 그만큼 능력을 키워서 돈도 많이 벌고 싶고
장녀로서 부모님께 좋은 것도 많이 사드리고 싶다
나는 정말 성공하고 싶다 이런 내용의 얘길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제가 타워팰리스에 살고 싶다는 말이 끝나자마자
너 왜 이러니 왜 이렇게 속물같니
그런 생각을 하기 전에 제 얘길 더 들어봐야하는 것 아닙니까..
행여나 제가 속물처럼 단지 뽐내고 싶어서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일지라도
사람이라면 멋진 곳에서 살고 싶을 수 있는 건데 왜
조금도 이해하지 않으려 하고 바로 비수를 꼿는 건지..
제 마음 속에 있는 말을 하질 못하겠습니다..
사실, 정말 이 친구와 저는 친합니다
우정반지도 있고 서로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전 다른사람이 행동과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이해하려 애씁니다
전 사람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에게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는 저에게 항상 고맙다고 하며
너는 정말 소중하고 최고의 친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저에게 그런 친구는 못됩니다
그 친구는 자신과 다른 것을 이해할 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혹시 이해를 잘 못해주거나 잘못 말하면
넌 중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애가 왜 이해못하느냐며 화를 냅니다
그러는 자기는 저에게 이해하지 못하면서 말입니다
처음엔 돈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못됐다 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이 힘듭니다...
중학교때부터 쭉 친구... 우리는 다른 인간관계와는 달리
이해가 안되면, 맘에 안들면 안보는 다른 사이와 달리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계속 되다가는 ..
그 친구의 꿈은 교사입니다
교사도 많은 걸 겸비해야겠지만 그 친구는 교사가 되면
그냥 수업들어가고 그냥그냥 그렇게 지낼거랍니다
비지니스우먼은 교사와 달리 많은 것들이 요구됩니다
저는 그냥 회사원이 꿈이 아닙니다
아마 속물아닌 속물이 되어야 할것이고 이기적인 사람아닌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야할것입니다
그 친구와 제가 가는 길은 그 생각하는 사고가 지금보다 더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계속 친구가 절 이해하지 못하고 모든 태클을 걸어오면
저 견디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저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막 쓰다보니 말이 많아졌네요
만날때마다 돈을 내가 다 내야만 하는 친구
(만원 중 팔천원은 제가 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돈이 있는데도 그런게 아니라.. 정말 커피값 하나 낼 돈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부정하고 비난하는 친구...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친구이지만 그 친구도 절 그렇게 생각하지만
너무 힘들게 하는 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돈문제는 저도 돈 안쓰는 식으로 할 경우도 있고하지만
나중엔 뭐라고 하더군요 돈이 왜없냐며..
너 부자잔아~ 하고 말하면서...
그리고 정말 밖에 나가면 돈쓸일 밖에 없어요 ㅠㅠㅠ
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요
친구에게 그런 생각하면 쓰냐며 스스로 질책많이 했지만...
짜증나는 거 사실입니다
악플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사실 지금 저에겐 악플이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어떻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