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사는게 벼슬입니까?

서비스업종사자2009.12.24
조회779

아침부터 정말 화가 나서 끄적이려 왔습니다.

이글을 보시게 되는분들은 제발 어디가서 그러지 않길 바라구요

그러지 않으셨던 분들은 혹시 내가 은연중에 그러지 않았을까...하고 한번 되돌아봐 주셔보시고

원래 좋으신분들은 해당사항 없겠으나 본인들조차 기분나쁘게 들리신다면 그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제가 서비스업에 종사한지 언 6년째입니다.

정말 요즘 사람들 별별사람들 많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2004년에만 해도 그렇지 않았어요

살기가 힘들어서인지 서로 경쟁하는 시대에서 살아남기 힘들어서인지 모르지만

왜 화풀이를 딴데.. (제가 일하는곳 포함)가서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누구나 다 아는 전문용어로 말하죠

진상...

 

요즘 너무 많아요

방금도 이렇게 기분좋은 크리스마스 이브날인데...

상대방의 이야기는 듣으려 하지도않고 자기 얘기만 하고...

(모든 상황엔 다 과정이 있고... 상황이 있는거지 않습니까?)

 

특히 제가 일하는 타워팰리스 근처....

 

여기분들의 대부분은 유독 심해요

기업..아니면 중소회사의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분들이 많이 사시고

대부분의 가정엔 집안일을 맡아 해주시는 아주머니들이 있죠..

 

그건 본인들의 회사..

본인들의 집에서나 본인들의 고집대로 하셔야죠

원칙에도 맞지않고..사회관념적으로 통하지도 않는 이야길 하시면서 그렇게해라..라고 명령하고

끝까지 본인의사가 맞다는 동의를 구하다못해

온집안 식구에 친구들까지 전화에 쫓아오고 지랄들 해주시니...

이런분들이 한두분이 아닙니다..왜 이정도까지 의견을 표출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본인들이 얘들도 아니고 저보다 한참 연배도 있으시고 하신분들이

왜 자식들까지 대동하고 그런모습 보이면 창피하지 않으세요?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동네 분들 정말 지랄맞으세요

그렇다고 해서 뉴스나 언론에서 보도되는것처럼 모두 잘사는집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타워팰리스요?

넓은평수가 대부분이지만... 아주 작은 소형평수도 있어요(22평형대부터 있답니다)

 

타워팰리스 사는게 벼슬입니까?

 

왜 본인들이 내뱉은 말은 저기 안드로메다로 보내놓고..

자기들이 뱉은 무개념한 말들과 행동들은 알츠하이머라도 걸린냥 잊어버리고 오리발 내미는건 예삿일이구여

그걸 떠나서

어떻게 그런 생각들을 하실 수 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본인들 회사에서는 본인말이 법이라

내뱉으면 아랫직원들이 무조건 지켜야 하나보죠?

 

다른동네에서도 여기저기 마니 일해봤지만..

사람들 정말 많은 강남역에서도 이런 사람들 없었구요

이렇게 표현하면 그렇지만 여기사람들보다 못배우고 가진것 없는 망우리동네에도 막돼먹은 표현에 상식으로 생각할 수 없는 생각들 내뱉는 사람들 없었구요

(극과극으로 비교만 해봅니다..)

 

정말 전 나중에 이런 시부모님들 만날까봐 걱정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 연애하고 그의 부모님들을 만났는데

이런분들이면 전 정말...

 

한번만 딱 더 생각해보세요

내 자식이 나가서 이런대접 받으면 참 기가막히다 못해 소송까지 할 기세들일껄요

 

저 정말 언제가는 하고 말껍니다.

 

"이 동네 사람들 정말 지랄맞다" 라고 전단지라도 만들어서 뿌리고 싶네요

아마 이곳을 그만두고 이동네를 떠나는날에 뿌리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막돼먹은 서비스업종사자들도 많지만

그들을 만든건 무개념 고객님들 몇분인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껍니다.

 

제발 어디가서 행동하시기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덧붙이자면... 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들어온지 며칠 안된 다른 직원분도 그러더군요..

일한지 며칠 지나지도 않아.. 얼굴을 붉히며 욕을하며 들어오길래..

왜그러냐 라고 물으니.."이곳에 있으니 이렇게 될 수밖에 없네요" 라며 혼자 중얼거리더라구요..

 

진짜 맘같아선 내가 알카에다라도 되서

평생 감옥살이를 하더라도 여기보다 편하겠지라는 생각하며

대거 폭발테러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