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까지 매번 눈으로 읽기만 했지.. 이렇게 글을 남겨본건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 나이는 28살이구.. 제 남친은 29살입니다. 사귄지는 1년 8개월 됐구요..(제가 처음으로 정말 많이 사랑한 사람이랍니다..) 그리구 이번달 21일.. 그러니까 이번주일요일에 저희는 상견례를 하기로했답니다. 그런데 제가 감당하기에 너무 힘든일이 있어서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남친과 저는 버스로 3시간 30분 걸리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남친을 처음 만났을때 다니던 직장이 좀 한가해서.. 거의 매주 만날수있었고.. 절 만나고 5개월후에 일을 그만두고 10개월 가량을 노는바람에 시간이 많아서 장거리 커플치고는 만나는 시간을 많았습니다. 그런데 5개월전 건설회사로 취직한 남친이.. 3개월정도 본사에서 수습(?)을 하고 2개월전쯤 현장으로 발령을받았는데.. 격주 5일근무제라 한달에 두번씩 오기로 하고... 내가 한달에 한번정도 가기로 해서.. (솔직히 제가 주말에 잠깐씩 일을해야하는게 있어서 제대로 하루를 비우지 못해서 못갈때도 많았습니다..그래두 최대한 주말에 시간을 비울려고 노력했어요..) 한달에 못보는 주말이 한두번정도 있는데.. 아무래도 그 주말이 문제의 발단인거 같습니다. 건설회사의 특징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왜 이렇게 술자리가 많은지.. 더구나 남자들만 가는 술자리들이고.. 접대라고 하는데.. 내가 잘 모르니까.. 거의 남자친구를 믿는편이었는데.. 정말 어이없게도.. 남친이 자주 다니는 바 중에.. (남친은 그 바 밖에 안갔다고 하지만) 제 친구가 아는사람이 일하는 바가 있더군요. 저는 꿈에도 몰랐는데.. 싸이를 보고 제 남친 얼굴을 익힌 그 사람이.. 제 친구에게 제 남친이 자기가 일하는 바에 가끔 오는데.. 업무상 가는거 외에도 친구와 단둘이 찾아와서 술마시고 바텐과 2차를 나갔다고 했다는겁니다. 그 친구를 통해 남자친구가 회사동료들과 와서 한번 나가고 친구와 와서 한번 나갔다고 들었는데.. 믿고싶진 않았지만.. 회사동료들과 가서 2차 나갔다는날은 회식한다고 하고선 연락이 안된상태로 외박했고 친구와 갔다가 2차 간날은 나한테 잔다고 거짓말하고 친구랑 술마시러 갔다가.. 걸려서 (소리도 울리고 쫌 시끄러웠는데 집에 혼자있다고 잔다고 하더군요..) 화내는 나한테 같이 화내면서 헤어지자고 연락안받고 외박한날이더군요.. 그리고 오빠를 만났을때 친구한테 들은.. 오빠와 2차를 나간 그 바텐과 주고받은문자를 눈으로 확인했지만.. 그래두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 또 사실이라고 했을때 닥칠 일들때문에.. 무서워서 확인도 못하고.. 그냥 그 바 싫으니까 안갔으면 좋겠는데 회사에서 가는건 윗사람이 가자고 해서 어쩔수 없으면.. 개인적으로만이라도 가지마라.. 그리고 바텐과 연락은 주고받지 말아달라..는 약속을 받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금요일밤.. 이번주는 오빠가 토요일날 하루만 쉬는터라 안만나기로 했었는데.. 다음주에할 상견례준비도 할겸.. 그런데 오빠가 그 바 근처에서 남동생과(남동생한명있음) 술을마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또 초조한 마음으로 있는데.. 역시나 친구의 연락.. 우리오빠 또 그바에 가셨다는.. (나쁜일인줄은 알지만 제가 친구에게 그사람에게 오빠가 오면 좀 알려줄수 없냐고 부탁했거든요..) 그랬는데 저한테는 삼겹살에 소주먹는다고.. 곱창집갔다고 동생까지 시켜서 계속 둘러대더군요.. 그래서 친구한테 부탁해서 그 바텐 연락처를 알아서 직접 통화를 했는데.. 오빤 자주 오지도 않은 손님인데 내가 너무 경계 들어가는거 아니냐면서.. 기분이 좀 그렇다구... 그리고는 오늘 오빠가 단란주점 갔다온얘기 해주던데.. 그런게 더 안좋은거 아니냐구.. 애인있는 남자들이나 결혼한 남자들 다 온다.. 이런건 남자들 게임같은거라고.. 막 그러시면서 절 이상한애 취급하더군요.. 그래서.. 죄송하다고 그냥 오빠한테 문자나 전화같은거만 좀 자제해달라고 했는데.. 직업상 그러는거라 어쩔수없는거니 별 신경쓰지 말라는말만 듣고 끊었습니다. 그 바텐분도 남자친구가 있다는거 같은데.. 내 생각엔 그러면 안되는거 같던데.. (참고로 바텐은 오빠랑 동갑인 29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주말에 오빠한테 계속 우울하고 짜증난다고 하다가.. 계속 왜 그러냐고 화내는 오빠한테 다 말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나 다 알고있다. 오빠가 다니는 그 바 (이름 말하면서)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다 들었다. 왜 계속 나한테 거짓말하느냐.. 하면서 화내니까.. 미안하다고.. 거짓말하고 바 간것도 미안하고.. 2차 나간것도 미안하다고.. 그 바는 7번정도 밖에 안갔고 2차는 그바 바텐이랑 2번밖에 안갔다고 하는겁니다. 제가 알고있는 회사동료들하고랑 친구랑간 두번이 전부라고.. 다시는 안가겠답니다. 그얘기 듣고 내가 계속 우니까.. 미안하다고 새벽에 세시간이 넘는시간을 운전하고 와서 날 달래주고.. 다시는 안간다고 연락하지마라고 그 바텐한테 문자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말에 보자고 하고 출근하려고 다시 그먼곳을 갔습니다. 전 남친보내고.. 며칠간 아무것도 못먹고 잠도 못잔턱에 너무 아파서 집에서 쉬고있는데.. 정말 쉬고싶은 마음도 안들고.. 눈물만 나오네요.. 제가 지금할수있는일은 여기에 저랑비슷한내용 올린님들 글보면서.. 이생각 저생각 하고있는중이랍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헤어져야 할까요? 다 이해하고 그냥만나도 될까요? 그사람 뒤가 좀 무른사람이라 약속같은거 잘못지키는데.. 정말 그사람이 다시는 그런데 안갈수 있을까요? 이번주말이 상견례인데.. 취소해야할까요? 우리부모님이랑 어머님아버님 많이 놀라실텐데.. 결혼해도 서로 일때문에 일이년간 주말부부를 할 예정이었기에.. 더 걱정이랍니다. 부족한긴글 읽어주신님들께 너무 고맙습니다.
상견례 날짜잡은 남친이 아는 바텐과 2차를 두번이나 갔다네요..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매번 눈으로 읽기만 했지..
이렇게 글을 남겨본건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 나이는 28살이구.. 제 남친은 29살입니다.
사귄지는 1년 8개월 됐구요..(제가 처음으로 정말 많이 사랑한 사람이랍니다..)
그리구 이번달 21일.. 그러니까 이번주일요일에 저희는 상견례를 하기로했답니다.
그런데 제가 감당하기에 너무 힘든일이 있어서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남친과 저는 버스로 3시간 30분 걸리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남친을 처음 만났을때 다니던 직장이 좀 한가해서..
거의 매주 만날수있었고..
절 만나고 5개월후에 일을 그만두고 10개월 가량을 노는바람에 시간이 많아서
장거리 커플치고는 만나는 시간을 많았습니다.
그런데 5개월전 건설회사로 취직한 남친이..
3개월정도 본사에서 수습(?)을 하고 2개월전쯤 현장으로 발령을받았는데..
격주 5일근무제라 한달에 두번씩 오기로 하고...
내가 한달에 한번정도 가기로 해서..
(솔직히 제가 주말에 잠깐씩 일을해야하는게 있어서 제대로 하루를 비우지 못해서
못갈때도 많았습니다..그래두 최대한 주말에 시간을 비울려고 노력했어요..)
한달에 못보는 주말이 한두번정도 있는데..
아무래도 그 주말이 문제의 발단인거 같습니다.
건설회사의 특징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왜 이렇게 술자리가 많은지..
더구나 남자들만 가는 술자리들이고..
접대라고 하는데.. 내가 잘 모르니까..
거의 남자친구를 믿는편이었는데..
정말 어이없게도..
남친이 자주 다니는 바 중에.. (남친은 그 바 밖에 안갔다고 하지만)
제 친구가 아는사람이 일하는 바가 있더군요.
저는 꿈에도 몰랐는데..
싸이를 보고 제 남친 얼굴을 익힌 그 사람이..
제 친구에게 제 남친이 자기가 일하는 바에 가끔 오는데..
업무상 가는거 외에도 친구와 단둘이 찾아와서
술마시고 바텐과 2차를 나갔다고 했다는겁니다.
그 친구를 통해 남자친구가
회사동료들과 와서 한번 나가고 친구와 와서 한번 나갔다고 들었는데..
믿고싶진 않았지만..
회사동료들과 가서 2차 나갔다는날은 회식한다고 하고선 연락이 안된상태로 외박했고
친구와 갔다가 2차 간날은 나한테 잔다고 거짓말하고 친구랑 술마시러 갔다가..
걸려서 (소리도 울리고 쫌 시끄러웠는데 집에 혼자있다고 잔다고 하더군요..)
화내는 나한테 같이 화내면서 헤어지자고 연락안받고 외박한날이더군요..
그리고 오빠를 만났을때
친구한테 들은.. 오빠와 2차를 나간 그 바텐과 주고받은문자를 눈으로 확인했지만..
그래두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
또 사실이라고 했을때 닥칠 일들때문에..
무서워서 확인도 못하고..
그냥 그 바 싫으니까 안갔으면 좋겠는데
회사에서 가는건 윗사람이 가자고 해서 어쩔수 없으면..
개인적으로만이라도 가지마라..
그리고 바텐과 연락은 주고받지 말아달라..는 약속을 받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금요일밤..
이번주는 오빠가 토요일날 하루만 쉬는터라 안만나기로 했었는데..
다음주에할 상견례준비도 할겸..
그런데 오빠가 그 바 근처에서 남동생과(남동생한명있음) 술을마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또 초조한 마음으로 있는데.. 역시나 친구의 연락..
우리오빠 또 그바에 가셨다는..
(나쁜일인줄은 알지만 제가 친구에게 그사람에게 오빠가 오면 좀 알려줄수 없냐고 부탁했거든요..)
그랬는데 저한테는 삼겹살에 소주먹는다고.. 곱창집갔다고 동생까지 시켜서
계속 둘러대더군요..
그래서 친구한테 부탁해서 그 바텐 연락처를 알아서 직접 통화를 했는데..
오빤 자주 오지도 않은 손님인데 내가 너무 경계 들어가는거 아니냐면서..
기분이 좀 그렇다구...
그리고는 오늘 오빠가 단란주점 갔다온얘기 해주던데.. 그런게 더 안좋은거 아니냐구..
애인있는 남자들이나 결혼한 남자들 다 온다..
이런건 남자들 게임같은거라고.. 막 그러시면서 절 이상한애 취급하더군요..
그래서.. 죄송하다고 그냥 오빠한테 문자나 전화같은거만 좀 자제해달라고 했는데..
직업상 그러는거라 어쩔수없는거니 별 신경쓰지 말라는말만 듣고 끊었습니다.
그 바텐분도 남자친구가 있다는거 같은데..
내 생각엔 그러면 안되는거 같던데..
(참고로 바텐은 오빠랑 동갑인 29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주말에 오빠한테 계속 우울하고 짜증난다고 하다가..
계속 왜 그러냐고 화내는 오빠한테 다 말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나 다 알고있다.
오빠가 다니는 그 바 (이름 말하면서)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다 들었다.
왜 계속 나한테 거짓말하느냐.. 하면서 화내니까..
미안하다고.. 거짓말하고 바 간것도 미안하고..
2차 나간것도 미안하다고..
그 바는 7번정도 밖에 안갔고 2차는 그바 바텐이랑 2번밖에 안갔다고 하는겁니다.
제가 알고있는 회사동료들하고랑 친구랑간 두번이 전부라고..
다시는 안가겠답니다.
그얘기 듣고 내가 계속 우니까..
미안하다고 새벽에 세시간이 넘는시간을 운전하고 와서
날 달래주고..
다시는 안간다고 연락하지마라고 그 바텐한테 문자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말에 보자고 하고 출근하려고 다시 그먼곳을 갔습니다.
전 남친보내고..
며칠간 아무것도 못먹고 잠도 못잔턱에 너무 아파서 집에서 쉬고있는데..
정말 쉬고싶은 마음도 안들고.. 눈물만 나오네요..
제가 지금할수있는일은 여기에 저랑비슷한내용 올린님들 글보면서..
이생각 저생각 하고있는중이랍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헤어져야 할까요?
다 이해하고 그냥만나도 될까요?
그사람 뒤가 좀 무른사람이라 약속같은거 잘못지키는데..
정말 그사람이 다시는 그런데 안갈수 있을까요?
이번주말이 상견례인데..
취소해야할까요?
우리부모님이랑 어머님아버님 많이 놀라실텐데..
결혼해도 서로 일때문에 일이년간 주말부부를 할 예정이었기에..
더 걱정이랍니다.
부족한긴글 읽어주신님들께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