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키 158이 심하게 작은가요???

1582009.12.26
조회9,122

 

 

요새 애들이 발육이 워낙 좋아서 작은건 작은거죠...

 

근데 오늘 기분 나쁜일이 잇어서 난쟁이가 판에 글을올리니 읽어주시면 감사하겟어요

 

저는 키가 158인(몸무게는 44에요 혹시나 몸집이 좀 있다고생각하실까봐)

2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 최대의 컴플랙스는 바로 키입니다

 

그도그럴것이 제 얼굴만보면 키가 작아보이지않습니다 ㅡㅡ

 

그니까 키 작을것 같은애들이 있잖아요. 근데 저는 작게 생기지않앗단말입니다.......

근데 현실은 158이라는 거죠........ (머리가 크다는게 아니고요. 머리는평균보다작아요!)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내 키가 5cm만 더 자라줫었다면.

그랫다면 내 인생이 조금은 달라졋을지도 모른다고

 

저는 별로 귀여운 얼굴도 아니고 약간 싸납게? 생긴 얼굴임에도

키가 작아서..... 본의아니게 아담사이즈가 된.... 그런 여성인 겁니다...

 

그래서 오늘 친구와 맛나는 집에서 밥을 먹으며 얘기를 나눌때였지요.

 

어제가 크리스마스였지 않습니까.

 

시내에 사람이 바글바글. 평소에는 또 몰랐는데 구두 신은 여자들 틈을 지나다니니

 

내가 정말 난쟁이가 된 기분이지 뭡니까..ㅡㅡ

 

게다가 제가 체구도 그녀들 보다 작은거죠

난 어엿한 성인임에도 그녀들보다 작고 그녀들보다 약해보이는 뭔가가 있는겁니다

 

게다가 전 대학생이고 커리어우먼같은 언니들의 등빨아래 나는 한없이

마르고 쪼그만 아이가되는 겁니다

 

내 자존심은 그걸 허락치않쵸

 

 

그래서 밥을 먹으며 친구에게 그 애끼를했습니다

 

"나 오늘따라 내가 더 작아지는것 같다..... 억지로라도 구두를 신고올껄 그랫다(평소에 구두보다도 운동화 신는 위주의 스타일.. ㅠㅠ) 

난 크면서 한번도 내가 작다는 생각은 없엇는데 요즘들어 느끼는데 내가 작은것 같다.. 그게 좀 싫은 거 같다"

 

라고 하자,친구왈

 

"당연하지. 키작은게 좋을리없지."

 

라고 하는겁니다

 

"??????????????????"

 

저는.... 자존심; 센 저는 거기서 울컥하고 말았죠

내스스로 키작은 내가 싫다고 말햇지만 친구가 저렇게 말하니.............. 마치 키작은 사람은 당연히 좋을게 없다는, 키작녀들은 모두 좋을거 없고 스스로의 키를 증오하고있다는 그런 말로 들리는 거엿죠 저에게능

 

(친구의키는참고 163)

 

전쪼금 화가낫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반박햇죠

"키 작은게 왜 좋을리가없어? 좋은점도 있지 아담해서 여자가 귀여울수도 있는거잖아"

라고...............

아까내가 싫대놓고..또 비하하니깐 욱해서 저래 말했죠

 

근데 내게 염장지르는친구왈

 

"넌 귀여운 수준을 넘어서....너무작잖아"

 

라고 하는겁니다

 

...................???????????

 

전 더욱 열이 받고말았죠 평소에도 저와 말만하면 말싸움이 될려고 하는 친구엿는데

이 좋은날 또 맛잇는밥을 먹으며 말싸움이 벌어질것만 같았죠 ..

 

아니.... 158이

귀여운 수준을 넘어서

너무..

작다니....

 

내 친구 155도 잇는데 그럼 걘..

 

장애수준인가.......?

 

전 화가 나서 그렇게 소리치면서 .... 그냥 밥만 꾸역꾸역 퍼먹엇죠

 

이 친구는 항상........ 뭐든 말 앞에 "당연하지" "당연해" 라는 말을 붙이는 친구죠

머가 자꾸 당연한지는 모르겟지만 항상 자기의 논리를 절대적으로 믿는친구인데

그만큼 그논리의 정확성은 0.513215451517654% 정도.... 그러면서 항상 뭐든 비판,비난

 

한마디로 스스로를 천재라믿는 바보

라고나 할까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뒷땅까고잇는 나도..휴

 

 

저는 이 생각을 하루종일 지울 수 없어

톡커 여러분의 지혜를 빌리고자 합니다....

 

158이

귀여운 것을 넘어

완전

너무

작은 것입니까

 

그런것입니까

 

귀여운 수준조차도 못된단 말입니까

 

너무나 서럽습니다

 

그나마 작은키에 귀여움이라도 잇겟거니 하며 살았는데

귀여운 수준마저도 지나쳐서

너무 작다는 겁니까?

 

톡커 여러분 저에게 진실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