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부산사는 20대 중반 남성이구요 어제 톡보도가 군대관련된 톡을 읽고 생각나서 씁니다. 일반 육군이나 해병대 특전사 공익 등등 다 고생하죠. 특히 강원도나 최전방에 있는 군인들도요. 근데 그런쪽으로 제대한 남자들은 대부분 전.의경 그게 군인이냐 어디가서 군대나왔다하지말고 경찰서에서 일하다 왔다그래라 그러더군요 ㅠㅠ 일반 군인들은 사회인들,특히 어머니 아버지 뻘 되시는분들이 아이구~~대한의 건하들~~하며 떠받아줄때 우리같은 전.의경들은 시위진압 나갈때 그 무거운 방패와 봉을들고 한여름에도 완전무장하여 (두꺼운방탄복 강철헬멧 등등) 한겨울또한 칼바람 맞으며 밖에서 쪼그려 앉아 대기....그러다 진압 시작되면 우리도 일반 군인들처럼 어머니 아버지뻘 되시는분들께 대한의건하들~~소리보단 "야이 개새키야!!" "넌 집에 애미애비도 없냐!!?""야이 새퀴들아 니네 몇살쳐먹었어!?" -_-삼촌 이모 엄마 아빠 뻘 되시는분들은 시위현장에서 저희들에게 화염병 페트병 날계란 온갖 쌍욕 여러가지 날아옵니다. 더울때나 추울때나 밖에서 진압훈련도 하구요. 아 특히 저희소대는 교통소대 였는데....그나마 교통대원들은 밖에나가면 좀 떠받아주시더군요 ㅠㅠㅠㅠㅠ 추운데 고생이 많다며 캔커피 주고가시는 분들도 있고 특히 장날같은날에 오뎅 하나씩 먹고 가라며 주시는 아주머니들... 전 아직도 그분들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하.지.만.......교통대원이니까 교통근무관련된 모든일은 다 하겠죠??스티커 끊을때..(안전띠 신호위반 그밖 대다수 위반단속)깨끗이 인정하고 면허증 주시며 끊어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끝~~~~~까지 인정않하고 결국 지구대 직원들 지원오라해서 데려가고;; 욕이란 욕은 다하고 간혹가다 아버지뻘 되시는분께 귀싸대기도 맞고 얼굴에 침도뱉고 -┏ 특히 음주단속땐 더합니다. 음주단속하다 군생활중인 대원들 음주단속 피해서 도망가려는 차량에 질질끌려가다 죽거나 혼수상태 중상입은 대원들이 한둘이 아니구요..시위진압 나갔다가 시위대한테 죽창에 눈찔러 평생을 애꾸눈으로 살아야 되는 대원도 있었고... 좀더 비꼬우듯 말하는경우도 있었는데 경찰시다바리 -_- 젤듣기 싫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있는 경찰서에선 우린 추워 디~지겠는데!!직원들은 순찰차 안에서 히타 틀어놓고 자고 있더라구요 -_- ㅑ머혀ㅑ9ㅗㅓㅅ8ㄱㅂㄱ0ㅓㅈㄷ러나으파ㅣ;ㅡㅋㄴ;ㅏ츰네ㅐ베ㅑ(생각하니 또열받네)그리고 전.의경이 짬안될땐 내무반 생활도 졸라 빡샘 고참들 압박..... 암튼...일반 군인이나 전.의경이나 같은 군생활이고 어째뜬 군생활이니 누구나 다 힘들고 고생하며 군생활 합니다. 아 그리고 우린 매일 밖에 나가서 교통근무하다보니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그중 생각나는거 써볼께요 ㅋ1. 안전띠 단속할때 안전띠 단속하다가 어떤 아저씨를 단속중이였는데그 아저씨가 참 인정을 않하더군요 -_- 또 욕하며 난첨부터 매고왔는데뭔 개소리하고 자빠졌냐며..결국 위쪽에있던 고참보고 와달라하고(증인이니까)2:1로 말싸움이 되고 그아저씨는 더 스팀받아서 우리에게 욕을하며 그러더군요 "(지나가는 차들 가리키며) 저차들은 왜 다 안잡어!! 왜안잡냐고!!" -아저씨 "우리가 몸이 여러개에요?? 그리고 우리가 못봤으니 못잡은거죠" -고참"(또 지나가는 차 한대를 가리키며) 저새키도 안전띠 안매짜나!!" -아저씨 이때 그 지나가던 차에탄 아저씨가 갑자기 스더니 창문열고 그아저씨한테 하는말 "뭐이 새꺄??" -지나가던 차량"아 당신말고" 단속된아저씨 (당신말고 이러니까 지나가던 아저씨는 말없이 그냥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 좀 웃겼심ㅋㅋㅋㅋ 2. 음주단속할때어떤 아저씨가 횟집운영하시는듯 한데 술냄새가 장난아니더라구요 -_-근데 측정기에 불라니까 계속안부시는거에요..괜히 취소나올까바 무서운지 그렇게 한 30분동안 버티다가 소변보고싶다고 하더군요 -_-그래서 직원중 한분이 저보고 따라갔다오라고...마침 주유소옆이라 주유소화장실을 갔죠.근데 이아저씨 소변은 안보고 계속 저한테 말을거는데..참고로 제가 군생활 한곳은 전남쪽이였음 "이봐 총각 나 진짜 술안먹었어" 그분"네 술드셨는지 안드셨는지는 측정기로 알수있으니 일단 소변보고오세요" - 저"아따 거 참말로 왜그리 사람이 눈치가 없을까잉" -그분 "제가 뭐가요?" - 저"아 생각을 혀바 왜 자네와 나를 이쪽에 둘이만 보냈겠는가..그거슨 다 이유가있응께 우리 둘만 일로 보낸거시여" -아저씨"아 무슨말씀이세요 볼일안보실꺼면 가시죠" -저"아따 참말로....군생활 하느라 힘들제잉?" -아저씨"이짓도 1년넘어서 이제 할말해요 이제 가시죠?" -저"아따 사람이 왜그렇게 딱딱한가....자 이거 얼마 않하지만 맛잇는것도 사먹고 그래"(돈 2만원을 주시더라구요)"아 거참....아저씨..저 이 2만원때문에 영창가거든요?? 가시죠?" -저(2만원때메 영창간다니까 만원 더꺼내서 3만원을 주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왠지 모르게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아저씨 결국 1.4로 취소되셨음...좀 안타까웠어요 ㅠㅠ 3.또 음주단속할때짬안되서 한참 차도에서 감지하다 어떤 스타렉스 차량을 잡았는데왠..수녀?? 라고 해야 되나요...암튼 수녀두분이 탔더라구요."수고하십니다 음주단속 중입니다 후~하고 불어주세요 (감지기 들이대며)"들이대고나서 잠깐 생각해봤는데 그래 뭐 설마 수녀분들이 술먹고 음주운전 하겠어?? 그래 괘니 감지했다보내드리자 하고 잠깐동안 생각한뒤 들이밀었던 감지기를 빼며 말했죠"아 아닙니다 그냥 가십쇼" 라고 했는데 저말을 좀더 빨리했어야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들이밀었을때 이미 운전하던 그 수녀분은 창문밖으로 얼굴을 내밀며 불려고모션취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제가 됐다며 그냥 가라고 하니후~하고 불려던 입모양을 한체 눈 똥그래 지더니 황당해 하는 표정을 짓더니 ㅋㅋㅋㅋ조수석에 탄 수녀분과 가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며 가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건 글로설명 하니 별로 안웃기네요 ㅋㅋㅋ 암튼 교통근무함서 여러가지 에피소드 많았네요 ㅋㅋ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ㅋ 3
육군도 고생하지만 전.의경도 고생합니다.
안녕하세여 부산사는 20대 중반 남성이구요
어제 톡보도가 군대관련된 톡을 읽고 생각나서 씁니다.
일반 육군이나 해병대 특전사 공익 등등 다 고생하죠.
특히 강원도나 최전방에 있는 군인들도요.
근데 그런쪽으로 제대한 남자들은 대부분 전.의경 그게 군인이냐
어디가서 군대나왔다하지말고 경찰서에서 일하다 왔다그래라 그러더군요 ㅠㅠ
일반 군인들은 사회인들,특히 어머니 아버지 뻘 되시는분들이
아이구~~대한의 건하들~~하며 떠받아줄때
우리같은 전.의경들은 시위진압 나갈때 그 무거운 방패와 봉을들고
한여름에도 완전무장하여 (두꺼운방탄복 강철헬멧 등등) 한겨울또한
칼바람 맞으며 밖에서 쪼그려 앉아 대기....그러다 진압 시작되면
우리도 일반 군인들처럼 어머니 아버지뻘 되시는분들께 대한의건하들~~소리보단
"야이 개새키야!!" "넌 집에 애미애비도 없냐!!?"
"야이 새퀴들아 니네 몇살쳐먹었어!?"
-_-
삼촌 이모 엄마 아빠 뻘 되시는분들은 시위현장에서 저희들에게
화염병 페트병 날계란 온갖 쌍욕 여러가지 날아옵니다.
더울때나 추울때나 밖에서 진압훈련도 하구요.
아 특히 저희소대는 교통소대 였는데....그나마 교통대원들은
밖에나가면 좀 떠받아주시더군요 ㅠㅠㅠㅠㅠ
추운데 고생이 많다며 캔커피 주고가시는 분들도 있고
특히 장날같은날에 오뎅 하나씩 먹고 가라며 주시는 아주머니들...
전 아직도 그분들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하.지.만.......교통대원이니까 교통근무관련된 모든일은 다 하겠죠??
스티커 끊을때..(안전띠 신호위반 그밖 대다수 위반단속)
깨끗이 인정하고 면허증 주시며 끊어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끝~~~~~까지 인정않하고 결국 지구대 직원들 지원오라해서 데려가고;;
욕이란 욕은 다하고 간혹가다 아버지뻘 되시는분께 귀싸대기도 맞고
얼굴에 침도뱉고 -┏
특히 음주단속땐 더합니다. 음주단속하다 군생활중인 대원들
음주단속 피해서 도망가려는 차량에 질질끌려가다 죽거나 혼수상태 중상입은
대원들이 한둘이 아니구요..시위진압 나갔다가 시위대한테 죽창에 눈찔러
평생을 애꾸눈으로 살아야 되는 대원도 있었고...
좀더 비꼬우듯 말하는경우도 있었는데 경찰시다바리 -_- 젤듣기 싫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있는 경찰서에선 우린 추워 디~지겠는데!!
직원들은 순찰차 안에서 히타 틀어놓고 자고 있더라구요 -_-
ㅑ머혀ㅑ9ㅗㅓㅅ8ㄱㅂㄱ0ㅓㅈㄷ러나으파ㅣ;ㅡㅋㄴ;ㅏ츰네ㅐ베ㅑ(생각하니 또열받네)
그리고 전.의경이 짬안될땐 내무반 생활도 졸라 빡샘 고참들 압박.....
암튼...일반 군인이나 전.의경이나 같은 군생활이고
어째뜬 군생활이니 누구나 다 힘들고 고생하며 군생활 합니다.
아 그리고 우린 매일 밖에 나가서 교통근무하다보니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그중 생각나는거 써볼께요 ㅋ
1. 안전띠 단속할때
안전띠 단속하다가 어떤 아저씨를 단속중이였는데
그 아저씨가 참 인정을 않하더군요 -_- 또 욕하며 난첨부터 매고왔는데
뭔 개소리하고 자빠졌냐며..결국 위쪽에있던 고참보고 와달라하고(증인이니까)
2:1로 말싸움이 되고 그아저씨는 더 스팀받아서 우리에게 욕을하며 그러더군요
"(지나가는 차들 가리키며) 저차들은 왜 다 안잡어!! 왜안잡냐고!!" -아저씨
"우리가 몸이 여러개에요?? 그리고 우리가 못봤으니 못잡은거죠" -고참
"(또 지나가는 차 한대를 가리키며) 저새키도 안전띠 안매짜나!!" -아저씨
이때 그 지나가던 차에탄 아저씨가 갑자기 스더니 창문열고 그아저씨한테 하는말
"뭐이 새꺄??" -지나가던 차량
"아 당신말고" 단속된아저씨 (당신말고 이러니까 지나가던 아저씨는 말없이 그냥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 좀 웃겼심ㅋㅋㅋㅋ
2. 음주단속할때
어떤 아저씨가 횟집운영하시는듯 한데 술냄새가 장난아니더라구요 -_-
근데 측정기에 불라니까 계속안부시는거에요..괜히 취소나올까바 무서운지
그렇게 한 30분동안 버티다가 소변보고싶다고 하더군요 -_-
그래서 직원중 한분이 저보고 따라갔다오라고...마침 주유소옆이라 주유소
화장실을 갔죠.근데 이아저씨 소변은 안보고 계속 저한테 말을거는데..
참고로 제가 군생활 한곳은 전남쪽이였음
"이봐 총각 나 진짜 술안먹었어" 그분
"네 술드셨는지 안드셨는지는 측정기로 알수있으니 일단 소변보고오세요" - 저
"아따 거 참말로 왜그리 사람이 눈치가 없을까잉" -그분
"제가 뭐가요?" - 저
"아 생각을 혀바 왜 자네와 나를 이쪽에 둘이만 보냈겠는가..그거슨 다 이유가
있응께 우리 둘만 일로 보낸거시여" -아저씨
"아 무슨말씀이세요 볼일안보실꺼면 가시죠" -저
"아따 참말로....군생활 하느라 힘들제잉?" -아저씨
"이짓도 1년넘어서 이제 할말해요 이제 가시죠?" -저
"아따 사람이 왜그렇게 딱딱한가....자 이거 얼마 않하지만 맛잇는것도 사먹고 그래"
(돈 2만원을 주시더라구요)
"아 거참....아저씨..저 이 2만원때문에 영창가거든요?? 가시죠?" -저
(2만원때메 영창간다니까 만원 더꺼내서 3만원을 주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왠지 모르게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아저씨 결국 1.4로 취소되셨음...좀 안타까웠어요 ㅠㅠ
3.또 음주단속할때
짬안되서 한참 차도에서 감지하다 어떤 스타렉스 차량을 잡았는데
왠..수녀?? 라고 해야 되나요...암튼 수녀두분이 탔더라구요.
"수고하십니다 음주단속 중입니다 후~하고 불어주세요 (감지기 들이대며)"
들이대고나서 잠깐 생각해봤는데
그래 뭐 설마 수녀분들이 술먹고 음주운전 하겠어?? 그래 괘니 감지했다
보내드리자 하고 잠깐동안 생각한뒤 들이밀었던 감지기를 빼며 말했죠
"아 아닙니다 그냥 가십쇼"
라고 했는데 저말을 좀더 빨리했어야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들이밀었을때 이미 운전하던 그 수녀분은 창문밖으로 얼굴을 내밀며 불려고
모션취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제가 됐다며 그냥 가라고 하니
후~하고 불려던 입모양을 한체 눈 똥그래 지더니 황당해 하는 표정을 짓더니 ㅋㅋㅋㅋ
조수석에 탄 수녀분과 가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며 가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글로설명 하니 별로 안웃기네요 ㅋㅋㅋ
암튼 교통근무함서 여러가지 에피소드 많았네요 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