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장님만 있음 좋겟어요!

캄사해요2009.12.28
조회25,926

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톡된다는 기분이 이러쿤요!! 기분 너무 좋네요 ^^

리플 다신분중에 이게 왜 톡이냐는 분 계시는데 ㅎㅎ

아마도 이런 좋은 사장님도 있으니 힘내고 일들 하시라고 된게 아닐까.. ㅋㅋ싶네요!

톡 선정 캄사합니당!^^

연말 기분좋게 보내게 됐네요 ㅎㅎㅎ

 

방문자수 늘리고픈 소심한 소망^^;

싸이주소가 뭔지도 모르고 사는 1人;;

미니홈피 올리기로 해놧어요 - ㅁ-;;

3초간의 방문 ㄳㄳ ㅎ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몇일동안 마음은 훈훈하다

크리스마스 부터 일요일까지 심한 감기몸살로 집에서 꼼짝 못했다
열까지 심하게 나서 신종의심도 받았지만
감기몸살이었다

아픈 몇일동안의 일이다

크리스마스는 빨간날이라 쉬고 토요일엔 출근하는 날이었다.
눈이 떠지질 않아 1시가 넘도록 자버렸다.
당연 출근하는 날인데 사장님한테는 전화 한통 안왔다 -_-
내 존재를 잊은건지.. 무단 결근이라 생각하고 무시해버린건지..
회사 출근한지 한달도 안된 신입이라.. 겁도 나고 짤릴까 두려웠다
한참 고민을 하다 자초지종 설명하려 사장님한테 전화를 했다
아무 거리낌 없이 전화를 받으시는 사장님 -_-

 

"어~ 그래 개똥아~"

 

뭐지 ........-_-내가 사장님한테 전화를 해놓고는 기억못하고 있는건가..
분명 전화 한적 없는데 사장님은 반갑게 받으신다.

 

"오늘 출근하는날 아니에요??"

 

당연지사 출근하는날인데 사장님이 전화 안한게 의아 하냐는듯
말씀하시는 사장님..ㅋㅋ
내 설명 하나 듣지도 않고 별일 없는듯 넘겨주신다
그제야 자초지종 설명하니 푹~쉬다 나오라신다
난 별로 존재감이 없던 사람이었던가..새삼 고민한다-_-

월요일, 오늘 힘들게 힘들게 출근을 하였다.
눈이 많이 내려서 다들 출근길이 힘들었을거다 ㅜㅜ
보자마자 입을 쩍~ 벌리며 놀라시는 사장님 -_-(표정리얼하셧다;)
왜 벌써 나오냐고 더 쉬라니까.............;;;이러신다..;;
얼른 들어가란다;;;;;;;;;;
한시간 넘도록 힘들게 나왔는데 다시 들어가란다..ㅋㅋㅋㅋㅋㅋ
그 말씀 그 마음 너무 감사하다...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힘들었는데 다시 들어가라뇨 -_-"

 

웃음 지으며 한참 쳐다보신다.....-_-

뻘쭘해서 왜 자꾸 쳐다보세요 .....-_-?
요랬더니 아픈데도 나온거 보면 믿음이 간다며 므흣해 하신다..ㅋㅋ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정리할거 하고 다시 집에 가라고 하신다
그래야 내일부터 기운내고 일할것 아니냐며~!!

아직까지 몸살이 남아 힘들기도 하지만
사장님의 걱정어린 말씀들이 너무 고마워서 몸이 가벼워지는것 같다!
오늘은 할일이 별루 없어 보인다 -_-..
사무실 청소좀 하고 말끔히 정리하고 점심때 집에 가야겟다ㅋㅋ
가라고 할때 가야지
이럴때 조기 퇴근해야지 ㅋㅋ
결코 쉬고싶어서가 아니다~ ㅋㅋ
쉬라고 하니깐 시키는대로 하는것뿐 ㅋㅋㅋㅋ

싸장님 캄사해요!


요즘 세상엔 아프다고 하면 거짓말 한다는 식으로 받아 들이는 사장님들이
참 많은데.. 우리 사장님은 정말 진심이 묻어나는 리액션과 말투로
아픈몸까지 잊게 해주셧네요 ㅎㅎ
이런 사장님들이 많아져서 일하시는 모든분들
훈훈한 마음으로 사회생활 하셧으면 해요 !^^